방명록

Tragedian   2013/06/11 AM 04:47

조언 감사합니다.
후일담을 말하자면...
저 자고 있을 때 이상한 소리가 나서 일어났는데...
그 친구가 문을 두드리고 있더군요.
무려 한 시간 동안 그런 것 같더군요.
핸드폰에는 문자와 카톡 전화가 수도 없이 왔더군요...
결국 다시 한번 모질게 이별을 고했습니다.
너무나도 슬프고 아프네요. 그 친구 역시 그러하겠시지만...
정말 그 친구 덕분에 한동안은 연애 다시 안하렵니다.
어쨌든... 조언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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