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 ΟㅏОㅑ 2016/12/30 AM 03:48
요즘은 어떻게 지내시나요...
▷◁ ΟㅏОㅑ 2016/03/19 PM 11:58
안녕하세요! 제 마이피에 들려주시고 방명록과 댓글도 달아주고 가셨네요.
점점 사정게에 안가게 된 이유는 크게 2가지 정도가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사정게가 점점 극단적으로 간다는 느낌을 받아서이고, 더 큰 이유는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식 때 국회에 갔었는데 노조와 이야기 하겠다면서 경찰을 동원해 민주노총은 국회 인근에도 접근하지 못하게 막는걸 보고 왠지 허탈감이 들어서 점점 뉴스를 안보게 되어서 였습니다. 대신에 마이피에 가끔 글을 쓰고 토론게를 자주 들어가는 편이네요.
부족함이 많은 글을 읽고 높게 평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점점 사정게에 안가게 된 이유는 크게 2가지 정도가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사정게가 점점 극단적으로 간다는 느낌을 받아서이고, 더 큰 이유는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식 때 국회에 갔었는데 노조와 이야기 하겠다면서 경찰을 동원해 민주노총은 국회 인근에도 접근하지 못하게 막는걸 보고 왠지 허탈감이 들어서 점점 뉴스를 안보게 되어서 였습니다. 대신에 마이피에 가끔 글을 쓰고 토론게를 자주 들어가는 편이네요.
부족함이 많은 글을 읽고 높게 평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61UM 2016/03/20 AM 10:19
안녕하세요! 저야말로 안 쓰다시피한 마이피에 들려주시고,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야님과 마이피 친구가 되었을 적에도, 극단적으로 흘러가는 사정게였는데, 시간이 흐를 수록 더 극단적이고 자극적으로 흘러가니 걱정될 때가 적지않긴 합니다. 소수이긴하나 어쨌든 사회의 일면이자 구성원의 의견이니까요.
저 역시 유사한 이유로 방문이 뜸해졌는데. 간혹 생산적인 얘기를 할 수 있고, 극으로 치우쳐가는 것을 잡아주는 분들이 떠올라 갈 때가 있습니다. 그 비율이 점점 줄어든다 느꼈는데, 유사한 이유로 하나둘 떠난 것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양한 얘기를 보기 위해서 들어갔던 곳이었는데, 근래에는 SNS가 더 생산적이라 생각듭니다.
민주노총 얘기도 감사합니다. 저는 아청법, 대선 부정 선거, 세월호때문에 점점 뉴스를 안 보게 된 경우입니다. 아청법은 직업과 연관되어있기도 하지만, 장기적으로도 악법이자 위헌 요소가 있으며 인권 문제라고 보았기 때문에. 오픈넷 아청법 그룹 일원으로서 활동하고 다녔었습니다. 오히려 국회에서는 이해도가 높았고 다각적으로 바라보던데, 인터넷에서는 피상적이고 성차별적으로 밖에 접근 못 하더군요. 시간이 지날 수록 그 관점이 더 심해졌지, 나아지지가 않덥니다. 루리웹에 아청법 공유를 중단한 것도 그래서였었기도 했고요.
대선 부정 선거는 절차대로 개표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과 국정원 대선 개입이 민주주의 해치는 것이라고 주장했을 적에는 음모론자라거나 지지 후보가 당선되지 않아서 몽니부린다고 취급받길래, 포기하고 댁들은 그러고 사쇼하고 안 갔더니, 한창 시간이 흘러서야 언급되더군요.
세월호 때에는 한국 사회를 다 보여줄 사고가 될 거라고 얘기했더니 몰매 맞았는데, 이 역시 시간 지날 수록 한국 사회를 보여준 사고로들 말하니 회의감이 커지더군요. 제 자신을 유지하고자 발 길 끊었습니다. 그럼에도 간혹 들리는 것은, 아야님을 비롯하여 대화가 통하는 분들이 있었기때문이었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자잘하게는 송유근 눈문 표절 사건, 신경숙과 한국 문단, 최근에는 영화 귀향을 둘러싼 이슈를 통해서 한국 사회가 보여, 점점 제 개인 삶에 집중하게 되면서도. 이 역시 간혹 원론적인 부분이나 장기적으로 생각해서 말씀해주시는 분들이 많아 안도를 할 때가 있습니다. 말씀해주신 토론게도 종종 구경해야겠습니다.
저 역시 극으로 치우쳐가는 것이 아닌가 느끼던 중에,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요일 아침부터 따뜻한 글 감사합니다.
아야님과 마이피 친구가 되었을 적에도, 극단적으로 흘러가는 사정게였는데, 시간이 흐를 수록 더 극단적이고 자극적으로 흘러가니 걱정될 때가 적지않긴 합니다. 소수이긴하나 어쨌든 사회의 일면이자 구성원의 의견이니까요.
저 역시 유사한 이유로 방문이 뜸해졌는데. 간혹 생산적인 얘기를 할 수 있고, 극으로 치우쳐가는 것을 잡아주는 분들이 떠올라 갈 때가 있습니다. 그 비율이 점점 줄어든다 느꼈는데, 유사한 이유로 하나둘 떠난 것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양한 얘기를 보기 위해서 들어갔던 곳이었는데, 근래에는 SNS가 더 생산적이라 생각듭니다.
민주노총 얘기도 감사합니다. 저는 아청법, 대선 부정 선거, 세월호때문에 점점 뉴스를 안 보게 된 경우입니다. 아청법은 직업과 연관되어있기도 하지만, 장기적으로도 악법이자 위헌 요소가 있으며 인권 문제라고 보았기 때문에. 오픈넷 아청법 그룹 일원으로서 활동하고 다녔었습니다. 오히려 국회에서는 이해도가 높았고 다각적으로 바라보던데, 인터넷에서는 피상적이고 성차별적으로 밖에 접근 못 하더군요. 시간이 지날 수록 그 관점이 더 심해졌지, 나아지지가 않덥니다. 루리웹에 아청법 공유를 중단한 것도 그래서였었기도 했고요.
대선 부정 선거는 절차대로 개표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과 국정원 대선 개입이 민주주의 해치는 것이라고 주장했을 적에는 음모론자라거나 지지 후보가 당선되지 않아서 몽니부린다고 취급받길래, 포기하고 댁들은 그러고 사쇼하고 안 갔더니, 한창 시간이 흘러서야 언급되더군요.
세월호 때에는 한국 사회를 다 보여줄 사고가 될 거라고 얘기했더니 몰매 맞았는데, 이 역시 시간 지날 수록 한국 사회를 보여준 사고로들 말하니 회의감이 커지더군요. 제 자신을 유지하고자 발 길 끊었습니다. 그럼에도 간혹 들리는 것은, 아야님을 비롯하여 대화가 통하는 분들이 있었기때문이었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자잘하게는 송유근 눈문 표절 사건, 신경숙과 한국 문단, 최근에는 영화 귀향을 둘러싼 이슈를 통해서 한국 사회가 보여, 점점 제 개인 삶에 집중하게 되면서도. 이 역시 간혹 원론적인 부분이나 장기적으로 생각해서 말씀해주시는 분들이 많아 안도를 할 때가 있습니다. 말씀해주신 토론게도 종종 구경해야겠습니다.
저 역시 극으로 치우쳐가는 것이 아닌가 느끼던 중에,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요일 아침부터 따뜻한 글 감사합니다.
리샤™ 2014/09/15 PM 09:13
하이염 ~ 재임다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