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차차마루   2020/09/13 AM 07:00

주말 잘 보내고 있으신가요 -

어제도 잠못이뤄 아침을 일찍 시작했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그러네요.

뭐 어제보다는 늦긴 합니다만 ㅋㅋ


금요일 저녁에 수면 유도제를 한봉 먹고 잠을 청해봤는데...

생각했던것 보다는 효과가 없네요.

내심 수면제 같이 먹으면 얼마안가 바로 잠드는 뭐 그런걸 상상했나 봅니다 ㅋㅋ

역시 약품이 아니라 어쩔 수 없나 봅니다.

하아..

벌써 3주째 토요일 새벽 2,3시에 일어나서 아침까지 컴퓨터 하다

잠깐 잠을 청하는 패턴이 지속되고 있네요.

쉬는 토요일이라 크게 상관은 없지만

보통 토요일 오전에 몰아서 볼일을 보는 터라 영 피곤하네요 ㅋㅋ

한드는 눈길 가는게 없네요.

예능도 잘 안보는 편이고...

넷플릭스 없었으면 아무것도 보는게 없는 나날이었을것 같습니다.

최근엔 넷플릭스로 일본 아이돌그룹인 아라시의 다큐멘터리를 보고 있는데

일드에서 남자 주인공으로 자주 봤던 사람들이

막 춤추고 노래하는걸 보니까 느낌이 이상하네요.

아라시라는, 옛날부터 아이돌그룹이었다 - 라는건 알고 있었습니다만

접한게 연기자여서 ㅋㅋㅋ

가수로서 콘서트 투어를 위해서 이것저것 준비하고 연습하는 과정이 재미있습니다.

공연을 하기위해서 무대장치, 동선, 의상, 노래 선곡. 멘트, 관객들이 받아들일 이미지 하나하나 까지 세세하게

준비하는게 참 대단하더군요.


코로나 때문에 영화는 물론이고 공연도 별로 없고...

공연이야 정말 어쩌다 한번씩 가는거지만..

그래도 정보 같은건 조금씩 체크하고 있었는데

이젠 그런 정보 같은것도 들리는게 없네요.

무슨 공연 언제 어디서 한다..

예매 해볼까 하는 그런 고민도 안해본지 오랜것 같습니다.

코로나가 참 삶을 많이 바꾸어놓고 있네요.


아직까지 건강하고 주변에 감염자 없는걸 감지덕지 해야겠습니다.

이제 7시네요.

일요일 아침 준비하고 있으실려나요?

ㅋㅋㅋ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시작되는 한주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