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차차마루   2020/09/05 AM 07:21

주말 잘 보내고 있으신가요 -

저는 오늘도 잠못이뤄 일찍 하루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몸은 피곤하다고 하는데 막상 잠을 못드니

환장 할 노릇이네요 -

약국에서 수면제라도 강탈하고 싶은 기분이네요 ㅋㅋ


창밖에 날씨가 흐린게 - 태풍 때문일까요?

주워 듣기론 월요일 아침 정도나 되야 올라 온다고 하는것 같은데.. 으음..

별 피해 없이 지나 갔으면 좋겠네요.

전 대구라서 그런지 태풍 와도 그냥 바람 좀 쎄게 부네 - 비 많이 오네 -

정도로 그쳤습니다만

어제 저녁 친구놈 이야길 들으니 바닷가 쪽은 장난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 친구도 저와 같은 고향 출신으로

대학교, 사회생활 한다고 터전을 옮기고 처음 태풍 겪었는데

태풍의 체감이 다르다고 하더군요.

올해는 참 별일이 많네요.

병에 미친놈들에 태풍에...

지금은 또 의사들 일도 있으니 정말 나만 안아프면 장땡이다 싶기도..

모쪼록 건강 잘 챙기시고

안전하게 주말 보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