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사과죽을쑤는자   2013/12/30 PM 07:10

훌륭한 논지의 글들 잘 읽었습니다 ^오^

확실히 지식이 출중하시군요 출중한 너님의 지식을 믿고 한가지 궁금한사항을 묻고 싶습니다.

요즘 한국이 공기업 선진화 어쩌구 하면서 타칭 좌빨들이 ㅈㄹㅈㄹ들인데
사실 민영화든 선진화든 좌빨들의 논란을 한방에 종식시킬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이미 해외에는 수많은 민영화, 선진화 사례가 많습니다. 당연히 타산지석이라고
해외 선진국들의 좋은 사례를 든다면 반대론자들을 불식 시킬 수 있겠지요.

님께선
"시장경쟁이 발생하면, 품질은 유지하지만 가격은 유지혹은 내려가는 일들도 많이 있지요. KTX는 대안이 없으니 꼭 그러라는 법은 없겠지만, 경영 효율화가 된다면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라고 하셨는데

궁금해서 그러는데 해외 선진국들 중 시장경쟁을 통한 민영화의 좋은 사례좀 찾아볼 수 있을지요??
전 지식이 부족해 해외 민영화의 순기능을 통 검색할 수 없었는데 님이라면 잘 아실거 같아서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yugy   2014/01/03 PM 04:43

저도 잘모릅니다.
사람들이랑 토론하면서 까이고, 까이면서 입장이 바뀌기도 하고
더 알아보면서 지식을 보완하기도 합니다.

민영화가 항상 좋은만을 가져오진 않죠. 영국철도의 경우, 지금 인터넷에서 도는건 좀 과장된 면이 있지만 확실히 비용이 올랐습니다. 그에 비례해서 서비스도 좋아지긴 햇지만, 영국에서 고속철도라는 교통수단은 비싼 교통수단입니다.

한국내에서 잘된 경쟁체재 도입은 인천공항이나 한국통신/한국이동통신서비스 들수 있겠네요.
(위에도 말했지만, 순기능만 있었던건 아닙니다.)
인천공항은 기존 한국공항공사가 아닌 인천공항공사라는 독립법인으로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asq(airport service quality) award에서 7년 연속 우승햇죠.
통신사업도 통신3사가 치고박고 싸우면서, 서비스도 많이 올라가고 보조금도 많이 뿌리죠.

KORAIL에 대해서도 경쟁을 통해서 철밥통도 깨부수고 정부의 지원을 줄이고 우선은 가격도 올려야된다고 봅니다. 지금 내년 korail은 매년 정부 지원금이 들어갑니다. 적자를 세금으로 메꾸는 거죠. 그 세금은
납세자 주머니에서 나옵니다. KTX를 타건, 안타건 내야하죠.

KTX같은 고급의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당연히 돈을 많이 내야합니다. 돈이 없으면 대체재를 이용해야죠.
예를 들자면 버스, 새마을열차, 무궁화열차가 있겠죠.

우선 이정도 얘기하고, 사과죽님 얘기 듣고 계속 얘기해봤으면 좋겠네요~~

★아키하바라★   2013/12/17 PM 01:09

왤케 답글이 늦음? 빨리 답글해줘요 현기증 나요
yugy/// 우와 흑자노선 뺏어간거 아니라던데. 시작부터 그럼 흑자노선 가져가고 시작한거네요??? 안그래요? 그럼 코레일은 4천억원 흑자노선 뺏긴건데? 그럼 코레일은 그 적자 4천억원 누가 메워줌? 자회사가 벌어서 준데요?? 그런데요?? 그래요? 적자 4천억원씩 따박따박 가져다 준데요? 그럼 흑자노선 안 뺏어간거야? 그럼 +4천억원이 0이 됐으니깐 코레일은 적자 노선들 감당할 수 없겠네 ? 그럼 노선 또 팔아야지 뭐... 그럼 자회사가 적자 노선 사가겠어? 흑자노선 사지. 코레일은 살려면 어쩔수 없으니 또 팔아야겠네 ? 그럼 흑자노선 어쩔수 없이 무릎꿇고 팔아야지? 그럼 계속 적자네 ? 미래가 보이네? yugy님 이게 이해가 안되면 머리가 속이 보이네?

어서 아까 그 마이피에서 답글해줘요

yugy   2013/12/28 PM 06:45

이제 봤음.

4천억 손해와 관련해서 답변하자면, 코레일 자회사는 시설유지 및 시설투자를 코레일 본사를 통해 발주해야함. 고로 코레일이 이걸로 이득을 봄.

예상 흑자는 3천억원 정도라네요. 이걸로 4천억 손해가 예상되는 부분에 있어서는 상쇄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T.F.O.A-4th   2011/09/11 PM 12:59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회장님★   2011/05/03 PM 03:42

낙원상가는 종로3가 역의 5번출구로 나가면 길 건너쪽으로 바로 보이는곳에 있구요.
상가 안의 매장은 너무 많은지라, 어디 하나 꼽아주기가 힘들군요.
다만 중요한것은 역시 물건을 사는것은 발품을 파는게 甲이라는 겁니다.

많이 돌아다니시면서 물어보시면서 아 여기 싸다 괜찮네 라고 생각하지마시고, 계속 돌아다니시면서 물어보세요. 걷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싸고 좋은 기타를 구할수 있는 기회는 높아집니다.

회장님★   2011/04/25 PM 05:43

오늘 낙원상가 다녀왔는데 대충 가격대가 세고비아 10만 중반에서 20만원대
콜트 덱스터 펜더는 10~20만원 선이였습니다만.

유명하지 않은 브랜드로는 최저9만원에서 12만원선으로 좋은 소리를 내는 녀석들을 봤습니다.
판매하는 위치를 알고싶으시면 말씀해주세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