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첫째구름   2015/11/25 PM 01:19

그쵸, 뭔가 21세기 들어와서는 컨텐츠는 많아진 거 같은데, 뭔가 질이 떨어졌다면 미안하지만 좀 아쉬운 부분이 있는거 같아요.
오히려 많아져서 무감각해진 걸까요.
20세기에는 뭔가 감성폭발이었는데 말이죠.

헬퍼에 나오는 말처럼 낭만은 오글이 되고 감성은 중2병이 되고 여유는 잉여가 되어버린 느낌도 들어요.
다른 나라는 모르겠지만 요즘 우리나라에서는 싸이클럽 이후에는 감성적인 것들은 모두 허세로 받아들이는거 같아서 좀 아쉬운 부분이 있어요.
열정이란 말이 촌스럽지 않으면 좋겠다는 말이 참 와닿더라구요.

사실 학문적으로 봐도 20세는 커녕 14세 정도면 정신적 성숙이 완성된다고 하는데 말이지요.
그냥 좋은 건 좋다 싫은건 싫다 솔직하게 말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이제 좀 시간적 여유가 생기는데 영화라도 좀 몰아봐야겠어요 ㅎㅎ

차차마루   2015/11/25 PM 08:10

헬퍼에 그런 주옥같은 대사가 있었군요.

헬퍼 참 좋은 만환데.. 뒷부분에서 조금 싫어하는 분량이 있어서.. 얼른 연재 다시 하면 참 좋겠네요 ㅋㅋ

꽃보다 신혜   2015/11/24 PM 07:20

육룡 점점 재미있어지네요 ㅎㅎ 정말 오늘 추웠습니다 내일 눈이나 비 오던데 본격적인 겨울 돌입
가는게 이제 반가운게 아니라 슬프네요 ㅠ.ㅠ 나이 추가 얼마 안남았다고 알리는거같고 그러네요 ;ㅁ;

차차마루   2015/11/25 PM 08:13

비올바엔 차라리 눈이 왔으면 좋겠네요 ㅋㅋ

Tiffany Hwang   2015/11/24 PM 03:54

어푸어푸
바다를 스킵할 가치가 있다 :)

차차마루   2015/11/25 PM 08:15

그 이상의 가치와 품격 ㅋㅋ

Stephanie Hwang   2015/11/24 PM 02:54

침대에 처박혀있느라 바다는 구경도 못해볼듯.. 핡

차차마루   2015/11/24 PM 03:48

바다보다 아름다운게 침대에.. 헠헠

Tiffany Hwang   2015/11/24 PM 01:25

으흐흐 치토스 평행이론 ㅋ

차차마루   2015/11/24 PM 02:39

너무나도 슬픔 ㅋ

Tiffany Hwang   2015/11/24 AM 09:26

영원히 실패한다는 뜻인가..ㅠ

차차마루   2015/11/24 PM 01:10

언젠간.. 언젠간...

Tiffany Hwang   2015/11/23 PM 10:46

하지만 멈출 수 없는 맛이죠 :)

차차마루   2015/11/24 AM 08:43

마약같은 그맛!

꽃보다 신혜   2015/11/23 PM 09:33

벌써 그소리를 들으니 힘이 쭉 빠지네요 매년 11월달오면 그럽니다 ㅠ.ㅠ 10대일때는 멀게 느껴진게
지금은 순식간에 나이먹으니 슬픕니다 흐흑 잠시라도 잊고 있엇는데 상기시켜주시다니 ;ㅁ;

차차마루   2015/11/24 AM 08:44

제가 너무 우울한 소릴 했군요 허허허

꽃보다 신혜   2015/11/23 PM 07:28

여긴 오전에 내리다 그쳤습니다 ㅎ 잔뜩 흐리네요 내부자들 아직 꿀이었습니다 영화는 스펙타클하고
진행도 빠르고 좋앗는데 게시글에 올린 덧글처럼 마지막 너무 빨리 아쉽더라구요 그리고 소장가치
충분합니다 연불답게 폭력성과 선정성은 좀 있지만 그건 문제될거 아니죠 ㅋ 저도 나중에 소장리스트
에 넣어놔야겠어요 여긴 이번주 목요일까지 비오다그치다가 금요일부터 초겨울으로 영하 2도까지
떨어진다네요 차차님도 겨울옷 미리 준비해두세요

차차마루   2015/11/23 PM 09:04

여기도 일단 그치긴 했네요.

날씨가 흐릿흐릿 했습니다.

영하 2도까지 떨어진다니 무시무시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