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SUMMONER 2012/12/14 PM 06:54
그러셨군요..
전 레트로 장터에서 좋은가격에 GBA용 마x촌 R을 구하셨다는분이 참 부럽더군요~ :)
전 레트로 장터에서 좋은가격에 GBA용 마x촌 R을 구하셨다는분이 참 부럽더군요~ :)
¶스타드림¶ 2012/12/14 PM 06:57
네~! 그렇습니다,.
아~하! 게임보이 어드밴스용 초마계촌 R을 구매하신 분의 게시물을 저도 보았는데
SUMMONER 님께서 그것을 구하고 계시는지요~!?
아~하! 게임보이 어드밴스용 초마계촌 R을 구매하신 분의 게시물을 저도 보았는데
SUMMONER 님께서 그것을 구하고 계시는지요~!?
pilsangman 2012/12/12 PM 10:33
산지쪽과 해변가쪽과 다릅니다.
특히 높은산 기준으로 좀 많이 다르죠
특히 높은산 기준으로 좀 많이 다르죠
¶스타드림¶ 2012/12/14 AM 04:05
pilsangman 님
네~! 아무래도 산지쪽과 해변쪽은 다르겠죠,.
말씀하신 것처럼 특히 높은 산이라면 더더욱,.
네~! 아무래도 산지쪽과 해변쪽은 다르겠죠,.
말씀하신 것처럼 특히 높은 산이라면 더더욱,.
pilsangman 2012/12/09 PM 11:08
그래도 최근에는 눈이 자주내리더군요
저번에도 눈이 조금이나마 내렸습니다. 저희동네는 아니고...
기후변화때문인지 그래도 어쩔때마다 내리긴 내리더군요 ㅎ
저번에도 눈이 조금이나마 내렸습니다. 저희동네는 아니고...
기후변화때문인지 그래도 어쩔때마다 내리긴 내리더군요 ㅎ
¶스타드림¶ 2012/12/11 PM 12:58
pilsangman 님 &^_^&
아~네! 최근에는 눈이 자주 내렸군요,.?
허~헛! 부산에서도 동네마다 다른가보네요,.?
부산의 여름은 잘 알았는데 겨울은 어떨지,.
아~네! 최근에는 눈이 자주 내렸군요,.?
허~헛! 부산에서도 동네마다 다른가보네요,.?
부산의 여름은 잘 알았는데 겨울은 어떨지,.
SUMMONER 2012/12/09 PM 06:25
최근 간만에 추게 게시판에 가보니 몇몇분이 레트로 알뜰장터에 다녀오신 후기를
봤었는데.. 그곳에 다녀오신 모양입니다?
다녀오신분들이 구하신 물건들중 부러운 물건도 몇개 보였는데..
스타드림님도 많이 건지셨는지요?
봤었는데.. 그곳에 다녀오신 모양입니다?
다녀오신분들이 구하신 물건들중 부러운 물건도 몇개 보였는데..
스타드림님도 많이 건지셨는지요?
¶스타드림¶ 2012/12/09 PM 06:33
SUMMONER 님 &^_^&
네~! 말씀하신 그곳에 다녀왔습니다,.
부러운 물건이라면 어떤 것입니까,.?!
저는 구하려고 간 목적이 아니기에,.
네~! 말씀하신 그곳에 다녀왔습니다,.
부러운 물건이라면 어떤 것입니까,.?!
저는 구하려고 간 목적이 아니기에,.
맥클라우드 2012/12/08 PM 12:48
오! 이사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이사한다는것은 축하할 일이죠.
축하드립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이사한다는것은 축하할 일이죠.
¶스타드림¶ 2012/12/09 PM 12:47
맥클라우드님 &^_^&
네~! 드디어,.
감사하고 그렇군요,.?
네~! 드디어,.
감사하고 그렇군요,.?
pilsangman 2012/12/06 PM 10:01
그러게요 부산에서만 산다면
눈사람이라는것은 티비에서나 나오는 그런것입니다.
제주도는 눈와도 부산은 눈안온다는 부산의 전설...
지역자체가 눈에 내성이 있는듯 ㅋ
눈사람이라는것은 티비에서나 나오는 그런것입니다.
제주도는 눈와도 부산은 눈안온다는 부산의 전설...
지역자체가 눈에 내성이 있는듯 ㅋ
+스타드림+ 2012/12/07 AM 12:46
pilsangman 님
네~! 하하하,.그렇겠군요~!?
몇 십년전에도 눈이 많이 온 적은 없었을까요,.?
군대 후임이 작년인가 재작년에 제주도에 다녀왔는데
제주도에는 눈이 내리지 않았는데 한라산에는 눈이 1m이상 쌓여서 못 올라갔다는 전설이,.
아는 동생도 부산에 오래도록 살았었는데 눈이 오면 놀라워하고 신기해하고 좋아했었던,.
네~! 하하하,.그렇겠군요~!?
몇 십년전에도 눈이 많이 온 적은 없었을까요,.?
군대 후임이 작년인가 재작년에 제주도에 다녀왔는데
제주도에는 눈이 내리지 않았는데 한라산에는 눈이 1m이상 쌓여서 못 올라갔다는 전설이,.
아는 동생도 부산에 오래도록 살았었는데 눈이 오면 놀라워하고 신기해하고 좋아했었던,.
pilsangman 2012/12/06 AM 12:36
부산사람들은 차 바퀴에 체인도 두르는법 모른다는데 사실인가요?
-> 네 사실입니다. 체인쓸 일이 평생살면서 10번도 안될건데 그걸 왜 사고 또 배우나요.
그냥 그날은 다 쉽니다. 어차피 사장님도 직원들이 출근할거라고 생각안해요.
부산사람들은 눈사람 안만들던데 왜죠?
-> 눈사람 만들만큼의 눈이 내린적이 없어요
막상 그만큼 눈이 내리면 어떻게 만들어야되는지 몰라서 그냥 어느정도 시도하다가
허리정도까지 겨우 만들다가 노하우 없어서 그냥 포기합니다.
보통 눈이와도 눈사람 만들정도로 눈이 내리지도 않아요 ㅋ
저의 기억에는 눈사람 같지도 않은 눈사람 만든 기억뿐입니다.
그것도 한번
어렸을때나 눈온다고 좋다고 시도했지
나이들면 이걸로 눈사람 못만든다는걸 알기에 시도조차 안합니다.
-> 네 사실입니다. 체인쓸 일이 평생살면서 10번도 안될건데 그걸 왜 사고 또 배우나요.
그냥 그날은 다 쉽니다. 어차피 사장님도 직원들이 출근할거라고 생각안해요.
부산사람들은 눈사람 안만들던데 왜죠?
-> 눈사람 만들만큼의 눈이 내린적이 없어요
막상 그만큼 눈이 내리면 어떻게 만들어야되는지 몰라서 그냥 어느정도 시도하다가
허리정도까지 겨우 만들다가 노하우 없어서 그냥 포기합니다.
보통 눈이와도 눈사람 만들정도로 눈이 내리지도 않아요 ㅋ
저의 기억에는 눈사람 같지도 않은 눈사람 만든 기억뿐입니다.
그것도 한번
어렸을때나 눈온다고 좋다고 시도했지
나이들면 이걸로 눈사람 못만든다는걸 알기에 시도조차 안합니다.
+스타드림+ 2012/12/06 PM 02:50
pilsangman 님
하하하~! 부산분들께서는,.
그중에 단 한분이라도,.
허~헛! 그날은 휴일이라,.
하하하~! 사장님께서조차,.
역시 부산에는 눈이,. !_!
아~네! 그러시군요,.?
저는 어렸을 때 친구들과 진정
눈사람다운 눈사람을 여러번 만들었는데,.
pilsangman 님께서 부산을 떠나시지 않는 이상 눈사람은,.
하하하~! 부산분들께서는,.
그중에 단 한분이라도,.
허~헛! 그날은 휴일이라,.
하하하~! 사장님께서조차,.
역시 부산에는 눈이,. !_!
아~네! 그러시군요,.?
저는 어렸을 때 친구들과 진정
눈사람다운 눈사람을 여러번 만들었는데,.
pilsangman 님께서 부산을 떠나시지 않는 이상 눈사람은,.
pilsangman 2012/12/05 PM 11:08
글쎄요 일단 시어가 생기려면 바다도 끼고있어야되고
시만의 뭔가가 있어야되는데
연평도 꽃게나 흑산도 홍어 그리고 울릉도 오징어같은건 될수도 ㅎ
서울은 눈이 많이내렸다던데 눈사람은 만드셨는지 ㅋ
부산은 비만내리고 바람은 장난아니네요
시만의 뭔가가 있어야되는데
연평도 꽃게나 흑산도 홍어 그리고 울릉도 오징어같은건 될수도 ㅎ
서울은 눈이 많이내렸다던데 눈사람은 만드셨는지 ㅋ
부산은 비만내리고 바람은 장난아니네요
+스타드림+ 2012/12/06 AM 12:04
pilsangman 님 *^_^*
전혀 생각지 못했는데 그렇기도 하군요~!?
허나 서울특별시에는 대표적인 한강과 청계천이 있으니,.
후~훗! 각 섬마다의,.
하하하~! 폭소
눈이 많이 내리면 눈사람을 만들어야 하나요,.?
눈이 많이 내리면 pilsangman 님께서는 눈사람 만드셨나요,.?
부산은 눈이 잘 내리지도 않거니와 눈이 내려도 굉장히 조금 내린다고 하던데,.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이 아니고
비가 내리고 바람이 장난아니면,.
전혀 생각지 못했는데 그렇기도 하군요~!?
허나 서울특별시에는 대표적인 한강과 청계천이 있으니,.
후~훗! 각 섬마다의,.
하하하~! 폭소
눈이 많이 내리면 눈사람을 만들어야 하나요,.?
눈이 많이 내리면 pilsangman 님께서는 눈사람 만드셨나요,.?
부산은 눈이 잘 내리지도 않거니와 눈이 내려도 굉장히 조금 내린다고 하던데,.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이 아니고
비가 내리고 바람이 장난아니면,.
㈜스톤콜드 2012/12/05 PM 12:08
많은 명언과 속담 잘 읽고 갑니다.
친추드릴게요
친추드릴게요
+스타드림+ 2012/12/05 PM 01:55
㈜스톤콜드님 어서 오십시오~! *^_^*
처음 뵙겠고 인사드립니다,.
네~! 감사하고 자주 왕래해요,.
늘 건강하시고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시길~!
처음 뵙겠고 인사드립니다,.
네~! 감사하고 자주 왕래해요,.
늘 건강하시고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시길~!
꼬라박지호 2012/12/03 PM 08:50
으어, 제가 받아 본 댓글 중 가장 긴 댓글이네요. 이른바 독서론에 관한 말씀이라 생각 됩니다. ^^
저는 특별한 생각이나 신념 없이 그냥 읽었습니다. 돌이켜 보건데, 26살까지는 아무런 방향성도 없이 그냥 읽었습니다. 그게 어느 분야든 상관하지 않고 봤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재미의 범주가 달라졌습니다. 이걸 고상하게 교양이라 표현하기는 스스로 멋쩍습니다. 판타지 소설에도 재미(지금 달빛 조각사를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를 느끼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미술 등에도 재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되니, 일단 말이 많아졌습니다. ^^;; 제가 알고 있는 신기한 걸 다름 사람들에게도 알려 주고 싶어졌습니다. 따분하게 듣는 사람듣는 사람도 있었지만 정말 흥미돋는 듯한 표정으로 경청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니 더 말해주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더 보게 되었습니다. 이게 제 독서의 원동력입니다.
'지속 가능한 잘난 척.'
반은 농담이고, 반은 진담입니다. ㅋㅋ. 저는 지금의 제 안사람에게 진짜 멋져 보이고 싶거든요. ^^
또한, 다른 면에서 보면, 나이 서른이 넘으니 인생이 따분해졌습니다. 직장도 있으니 어찌되었거나 다람지 쳇바퀴 도는 건 어쩔 수 없어졌습니다. 그렇게 되니, 친구들 끼리 모여도 2가지 이야기 밖에 안하게 되더라고요. 첫째는 돈, 둘째는 여자 입니다. 돈을 어떻게 벌었나, 얼마나 썼나, 그게 내 사회적 체면치레에 어떤 도움이 되었나, 그리고 저 테이블의 여자는 이쁘나, 아니면 지금 TV에 나오는 유이의 허벅지는 얼마나 섹시한가. 서른이 넘으니 그 이야기가 흥미가 없어졌습니다. 재미가 없다기 보다 하던 이야기의 반복이라서요. 그래서 왜 이런 주제 밖에 이야기 할 수 없나를 고민해 봤습니다. 제 나름의 답은,
' 우리가 스무살 때까지 배운 것들을, 우리는 서른 살 때까지 모두 써버렸기 때문이다.'
였습니다. 직업적 숙달을 제외하고는 저를 포함해 주위 모두 더 이상 배운 게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할 말도 정체되어 있는 거죠. 이런 뭔가에 대한 허탈을 생각해 볼 때, 우연히 선물 받은 책이, '행복의 조건'이었습니다. 하버드 대에서 전인생 추적을 통해 모은 객관적인 행복의 지표였죠. 그 지표 중 평범하지만 놀라운 사실 하나를 새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발전은 전생애적이며, 죽는 그날까지 향상된다.'
이 사실은 문학적 수사가 아닙니다. 우리는 흔히 한 마흔 이후에 인생의 전성기가 지나가고 쇠락해 진다는(심지어 한국의 젊은 세대는 자신의 전성기를 28~9 정도로 생각한다네요;;) 일반적인 통념을 지니고 있지만, 사실은 아니라는 거죠. 저는 기뻤습니다. 일상사에 지쳐 쉬는데 매진한 오늘에 의미가 되었습니다. 어찌되었건, 저찌되었건, 오늘 내가 한 문장이라도 읽으면, 내일의 나는 그 한문장 만큼 발전한다는 걸 깨달은 거죠. 그 다음 생각은 내일은 무슨 책을 읽고 어떻게 나아질 수 있을까? 였습니다.
또한, 한가지 더 말씀 드리고 싶은 건, 저는 이와 같은 전진을 위대함이나 훌륭함과 결부 시키고 싶지는 않습니다. 어떠한 목표 의식보다 제 삶에 보다 나은 평안함, 혹은 중용을 얻기 위해, 혹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원만히 유지하기 위해, 앞가림에 열심히 쓰고 있는 편입니다. ^^;; 삼십대 제 좌우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온정과 호의와 관용은 삶의 무기이고, 염치와 지식과 절제는 삶의 방패이다.'
제게 독서는, 제 삶을 어디에 휩쓸리지 않고 온전히 바라볼 수 있게 하는 도구이자 목적으로 사용하고자 합니다. 흠.. 너무 도 닦는 이야기를 했나요? ^^ 여튼, 흠... 뜬금없이! 제가 올해 결혼을 했습니다. ^^ 그래서 제게 가장 중요한 부분을 다시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님께서 말한 독서법이지요. 그래서 평생 처음으로 독서법에 관련한 책을 샀습니다. '독서의 기술'이라는 책을요.
언제나 거울을 본다라는 생각을 하며 책을 읽고 있습니다. 스타드림님도 독서도 많이 하시고, 그에 못지 않게 자신 만의 독서관도 부지런히 세우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삶의 원동을 보다 쉽게 돌릴 수 있지 싶습니다. 저 또한 그러고 싶습니다. 말이 길었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
저는 특별한 생각이나 신념 없이 그냥 읽었습니다. 돌이켜 보건데, 26살까지는 아무런 방향성도 없이 그냥 읽었습니다. 그게 어느 분야든 상관하지 않고 봤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재미의 범주가 달라졌습니다. 이걸 고상하게 교양이라 표현하기는 스스로 멋쩍습니다. 판타지 소설에도 재미(지금 달빛 조각사를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를 느끼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미술 등에도 재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되니, 일단 말이 많아졌습니다. ^^;; 제가 알고 있는 신기한 걸 다름 사람들에게도 알려 주고 싶어졌습니다. 따분하게 듣는 사람듣는 사람도 있었지만 정말 흥미돋는 듯한 표정으로 경청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니 더 말해주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더 보게 되었습니다. 이게 제 독서의 원동력입니다.
'지속 가능한 잘난 척.'
반은 농담이고, 반은 진담입니다. ㅋㅋ. 저는 지금의 제 안사람에게 진짜 멋져 보이고 싶거든요. ^^
또한, 다른 면에서 보면, 나이 서른이 넘으니 인생이 따분해졌습니다. 직장도 있으니 어찌되었거나 다람지 쳇바퀴 도는 건 어쩔 수 없어졌습니다. 그렇게 되니, 친구들 끼리 모여도 2가지 이야기 밖에 안하게 되더라고요. 첫째는 돈, 둘째는 여자 입니다. 돈을 어떻게 벌었나, 얼마나 썼나, 그게 내 사회적 체면치레에 어떤 도움이 되었나, 그리고 저 테이블의 여자는 이쁘나, 아니면 지금 TV에 나오는 유이의 허벅지는 얼마나 섹시한가. 서른이 넘으니 그 이야기가 흥미가 없어졌습니다. 재미가 없다기 보다 하던 이야기의 반복이라서요. 그래서 왜 이런 주제 밖에 이야기 할 수 없나를 고민해 봤습니다. 제 나름의 답은,
' 우리가 스무살 때까지 배운 것들을, 우리는 서른 살 때까지 모두 써버렸기 때문이다.'
였습니다. 직업적 숙달을 제외하고는 저를 포함해 주위 모두 더 이상 배운 게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할 말도 정체되어 있는 거죠. 이런 뭔가에 대한 허탈을 생각해 볼 때, 우연히 선물 받은 책이, '행복의 조건'이었습니다. 하버드 대에서 전인생 추적을 통해 모은 객관적인 행복의 지표였죠. 그 지표 중 평범하지만 놀라운 사실 하나를 새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발전은 전생애적이며, 죽는 그날까지 향상된다.'
이 사실은 문학적 수사가 아닙니다. 우리는 흔히 한 마흔 이후에 인생의 전성기가 지나가고 쇠락해 진다는(심지어 한국의 젊은 세대는 자신의 전성기를 28~9 정도로 생각한다네요;;) 일반적인 통념을 지니고 있지만, 사실은 아니라는 거죠. 저는 기뻤습니다. 일상사에 지쳐 쉬는데 매진한 오늘에 의미가 되었습니다. 어찌되었건, 저찌되었건, 오늘 내가 한 문장이라도 읽으면, 내일의 나는 그 한문장 만큼 발전한다는 걸 깨달은 거죠. 그 다음 생각은 내일은 무슨 책을 읽고 어떻게 나아질 수 있을까? 였습니다.
또한, 한가지 더 말씀 드리고 싶은 건, 저는 이와 같은 전진을 위대함이나 훌륭함과 결부 시키고 싶지는 않습니다. 어떠한 목표 의식보다 제 삶에 보다 나은 평안함, 혹은 중용을 얻기 위해, 혹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원만히 유지하기 위해, 앞가림에 열심히 쓰고 있는 편입니다. ^^;; 삼십대 제 좌우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온정과 호의와 관용은 삶의 무기이고, 염치와 지식과 절제는 삶의 방패이다.'
제게 독서는, 제 삶을 어디에 휩쓸리지 않고 온전히 바라볼 수 있게 하는 도구이자 목적으로 사용하고자 합니다. 흠.. 너무 도 닦는 이야기를 했나요? ^^ 여튼, 흠... 뜬금없이! 제가 올해 결혼을 했습니다. ^^ 그래서 제게 가장 중요한 부분을 다시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님께서 말한 독서법이지요. 그래서 평생 처음으로 독서법에 관련한 책을 샀습니다. '독서의 기술'이라는 책을요.
언제나 거울을 본다라는 생각을 하며 책을 읽고 있습니다. 스타드림님도 독서도 많이 하시고, 그에 못지 않게 자신 만의 독서관도 부지런히 세우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삶의 원동을 보다 쉽게 돌릴 수 있지 싶습니다. 저 또한 그러고 싶습니다. 말이 길었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
+스타드림+ 2012/12/05 AM 10:51
꼬라박지호님 *^_^*
아~네! 그러시군요,.
후~훗! 저로서도 이런 긴 덧글은 처음이거나 두세번째,.
독서론이기도 하겠지만 여러가지를 담고 있습니다~!
특별한 생각이나 신념없이 그냥 읽으셨다라,.
어렸을 때부터 26살 그리고 지금까지 꾸준한 독서를 해오셨군요,.?
아무래도 어느 순간 그렇게 될 때가 있기 마련이죠,.
뭐 사람마다 다르고 없을수도 있지만,.
저의 경우 소설은 너무 안 맞던데,.
그 유명하고 대표적인 소설들을 접했어도 얼마 못가서,.
정치와 경제와 미술이나 다양하게 많은 분야의,.
꼬라박자호님께서 읽으시는 책들과 독서일기를 보면
경제와 정치와 역사 이런 부분이 두드러지던데 저는 전혀,.
아무래도 다양하고 많은 분들께서 하나같은 반응과 모습을 보여주시진 않으시기에,.
하하하~! 어제 새로 이사한 곳 부근에서 여기저기 다니다가 집에 돌아오는길에
작은 서점의 사장님과 2시간 넘게 담소&덕담을 나눴는데 저나 사장님께서나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개방적인 반응을 보이니 서로가 이어 또 이어 그렇게,.
만약 그분들께서 그런 반응이 없으셨다면 독서의 원동력은 없으셨거나 다른 원동력으로,.?!
네~! '지속 가능한 잘난 척' 이라,.
네,. 아내분께 진정한 멋스러운 남자이자 남편이 되시리라,.
다람쥐 쳇바퀴 도는 게 가장 싫은 것중에 하나인데,.
네~! 돈과 이성에 대한 이야기가 화두를 이루기 마련이죠,.
어울리는 사람에 따라서 또 그 무리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저의 경우 모이면 건강,사회,현실,직업(직장),취미,예술,미래,삶과 인생등에 관한 주제가 주로,.
하하하~! 그러셨군요,.?
역시 아무리 좋은 것이나 이야기도 반복 또 반복이라면 사람의 뇌가 그걸 거부한다는,.
'우리가 스무살 때까지 배운 것들을, 우리는 서른 살 때까지 모두 써버렸기 때문이다.'
오~! 일리가 있고 와닿는 어구입니다,.
네~! 그렇기도 합니다,.
좋은 책을 선물 받으셨네요~!
아직 독파하진 않았지만 '행복의 조건'이라는 책이 너무나 끌리고 좋아서 말이죠~!
'인간의 발전은 전생애적이며, 죽는 그날까지 향상된다.'
나중에 읽다보면 말씀하신 어구가 와닿을 듯 합니다,.
세계적으로는 잘 모르겠지만 꼬라박지호님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우리나라는 젊은 때 10~20대에 성공하고 부유해지길 원하는 경향이 강하죠~!
오래전에 읽은 '김난도 교수'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 라는 책에서 비슷한 내용의,.
그래서 공부와 독서는 끊임없이 매일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해야 한다고 봅니다~!
네~! 그러하시군요,.? 그 말씀하신 평안함과 중용과 원만한 관계 등을 위함이 소소하지만
굉장히 소중하고 중요하며 위대함과 훌륭함과 연관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온정과 호의와 관용은 삶의 무기이고, 염치와 지식과 절제는 삶의 방패이다.'
으음,.
하하하~! 도 닦는 이야기라도 좋습니다,.
아~네! 올해 결혼을 하셨군요,.?
축하합니다~! 앞전에 말씀드린 경우가 있을수도,.
결혼에 관한 건 어렴풋이 떠오르는 거 같고 확실한 건 푸켓으로 신혼여행을 가실 때 안건지 다녀오신 걸 알기에,.
네~! 제가 몇 주전에 독서에 관련한 책 여러권을 심도있게 읽었는데
지금에서는 일에 대한 것도 그렇고 하루하루가 아무래도 정해진 시간이다보니
어렸을 때처럼 숙독,정독만 할 것인지 아니면 속독을 병행할 것인지 아니면 속독만 할 것인지 등에
대한 것이 너무나도 문제시 되더군요~!
언제나 거울을 보신다는 생각을 하시며 독서를 하신다라,.
네~! 독서도 많이 하고 무엇보다 잘 하고 그에 못지 않게 자신만의 독서관도 부지런히 세우겠습니다~!
꼬라박지호님께서도 그러하시길 바라고 덕분에 편안한 밤 되었으며 어떤 하루를 맞이하셨습니까,.?!
아~네! 그러시군요,.
후~훗! 저로서도 이런 긴 덧글은 처음이거나 두세번째,.
독서론이기도 하겠지만 여러가지를 담고 있습니다~!
특별한 생각이나 신념없이 그냥 읽으셨다라,.
어렸을 때부터 26살 그리고 지금까지 꾸준한 독서를 해오셨군요,.?
아무래도 어느 순간 그렇게 될 때가 있기 마련이죠,.
뭐 사람마다 다르고 없을수도 있지만,.
저의 경우 소설은 너무 안 맞던데,.
그 유명하고 대표적인 소설들을 접했어도 얼마 못가서,.
정치와 경제와 미술이나 다양하게 많은 분야의,.
꼬라박자호님께서 읽으시는 책들과 독서일기를 보면
경제와 정치와 역사 이런 부분이 두드러지던데 저는 전혀,.
아무래도 다양하고 많은 분들께서 하나같은 반응과 모습을 보여주시진 않으시기에,.
하하하~! 어제 새로 이사한 곳 부근에서 여기저기 다니다가 집에 돌아오는길에
작은 서점의 사장님과 2시간 넘게 담소&덕담을 나눴는데 저나 사장님께서나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개방적인 반응을 보이니 서로가 이어 또 이어 그렇게,.
만약 그분들께서 그런 반응이 없으셨다면 독서의 원동력은 없으셨거나 다른 원동력으로,.?!
네~! '지속 가능한 잘난 척' 이라,.
네,. 아내분께 진정한 멋스러운 남자이자 남편이 되시리라,.
다람쥐 쳇바퀴 도는 게 가장 싫은 것중에 하나인데,.
네~! 돈과 이성에 대한 이야기가 화두를 이루기 마련이죠,.
어울리는 사람에 따라서 또 그 무리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저의 경우 모이면 건강,사회,현실,직업(직장),취미,예술,미래,삶과 인생등에 관한 주제가 주로,.
하하하~! 그러셨군요,.?
역시 아무리 좋은 것이나 이야기도 반복 또 반복이라면 사람의 뇌가 그걸 거부한다는,.
'우리가 스무살 때까지 배운 것들을, 우리는 서른 살 때까지 모두 써버렸기 때문이다.'
오~! 일리가 있고 와닿는 어구입니다,.
네~! 그렇기도 합니다,.
좋은 책을 선물 받으셨네요~!
아직 독파하진 않았지만 '행복의 조건'이라는 책이 너무나 끌리고 좋아서 말이죠~!
'인간의 발전은 전생애적이며, 죽는 그날까지 향상된다.'
나중에 읽다보면 말씀하신 어구가 와닿을 듯 합니다,.
세계적으로는 잘 모르겠지만 꼬라박지호님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우리나라는 젊은 때 10~20대에 성공하고 부유해지길 원하는 경향이 강하죠~!
오래전에 읽은 '김난도 교수'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 라는 책에서 비슷한 내용의,.
그래서 공부와 독서는 끊임없이 매일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해야 한다고 봅니다~!
네~! 그러하시군요,.? 그 말씀하신 평안함과 중용과 원만한 관계 등을 위함이 소소하지만
굉장히 소중하고 중요하며 위대함과 훌륭함과 연관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온정과 호의와 관용은 삶의 무기이고, 염치와 지식과 절제는 삶의 방패이다.'
으음,.
하하하~! 도 닦는 이야기라도 좋습니다,.
아~네! 올해 결혼을 하셨군요,.?
축하합니다~! 앞전에 말씀드린 경우가 있을수도,.
결혼에 관한 건 어렴풋이 떠오르는 거 같고 확실한 건 푸켓으로 신혼여행을 가실 때 안건지 다녀오신 걸 알기에,.
네~! 제가 몇 주전에 독서에 관련한 책 여러권을 심도있게 읽었는데
지금에서는 일에 대한 것도 그렇고 하루하루가 아무래도 정해진 시간이다보니
어렸을 때처럼 숙독,정독만 할 것인지 아니면 속독을 병행할 것인지 아니면 속독만 할 것인지 등에
대한 것이 너무나도 문제시 되더군요~!
언제나 거울을 보신다는 생각을 하시며 독서를 하신다라,.
네~! 독서도 많이 하고 무엇보다 잘 하고 그에 못지 않게 자신만의 독서관도 부지런히 세우겠습니다~!
꼬라박지호님께서도 그러하시길 바라고 덕분에 편안한 밤 되었으며 어떤 하루를 맞이하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