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한 말도 약속도 지키지 않는 거짓으로 가득한 사람을 지켜야 할 의리는 없죠. 그리고 장인수와 김어준은 이재명을 타격을 하는 게 아니라 어떻게든 이해해 보려고, 지켜보려고 하는 거죠. 사람은 변하지 않네요. 이재명은 경선 때의 손가혁 이재명이었고 김민석은 후단협의 김민새였고 이언주는 리박스쿨 이언주였습니다. 앞으로 뉴이재명이란 이름으로 외부세력을 끌어들여 어떻게 민주당을 집어삼키고 이름만 민주당인 국힘당을 만들어 갈지 정말 기대됩니다.
김어준 지지한 적 없습니다. 그리고 이번 검찰 개혁안이 어떻게 나왔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통과 직전의 법사위 법안을 뺏어가 6개월 동안 난도질 하고 박정희 시대의 중수청을 부활시키는 것과 마찬가지의 검찰 강화 법안을 들고 나왔죠. 요새 인터넷에서 이재명 연임이라는 말도 않되는 댓글이 많아 어이가 없었는데 검찰개혁 개악하는 걸 보니 독재자가 목표인듯 싶어 그냥 나온 말이 아니겠구나 싶습니다.
저는 그냥 이재명 대통령 하는 일 최대한 지지했으면 하는게 간절합니다. 검찰놈들이 정치인 이재명 어떻게든 죽이려는 거 보면서 분통 터뜨렸고 파기환송심 때 진짜 눈물까지 흘렸습니다. 검찰개혁안이 분명 맘에 차지 않는 부분이 있지만, 이재명 대통령이 하려는 거 저의 진보적인 성향을 거스르는 부분이 있더라도 이해합니다. 정권 재창출해야하니까. 다음 정권도 민주당이 가져가야지 결국 개혁도 성공하죠. 제가 이재명 대통령 지지하려고 몇달 전에 당가입하고 당비도 납부했어요. 도대체 왜 그렇게 말해야하는지 모르겠는데 이걸 뉴이재명이니 어쩌니 하면서 멸칭처럼 쓰네요. 같은 당원 동지들이 늘어나면 좋은거 아니에요? 이재명 대통령 최고로 일 잘하는데 개혁안이 어떤 기준에 안 맞는다고 이제는 이재명 탄핵시켜야한다는 소리까지 나오는데 화가 나서 잠도 안 옵니다. 너무 힘들게 만든 정권인데 이게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어요. 민주당이 기득권화된다는 의견도 이해는 합니다만, 그걸 비판하고싶지는 않습니다. 그냥 이재명 대통령좀 도와주자고요.
새롭게 지지하게 된 분이라면 충분히 이렇게 볼 수도 있어요. 그런데 쭉 민주당이었던 사람으로서는, 이번 검찰개혁 후퇴는 노통의 대연정 사건의 데자뷰 같이 느껴지는 거예요. 대연정 제안을 던진 쪽은 한나라당이었는데, 결과는 열린우리당이 두쪽으로 쪼개졌죠? 이번 검찰개혁 후퇴는 민주당을 두쪽내버릴 정도로 심각해요. 문제는 노통은 그나마 여소야대 상황에서 한나라당에 자중지란을 일으키려고 대연정을 제안한 건데, 이 대통령은 국회, 지지율, 경제 지표등등 모든 게 본인에게 유리한데도 이렇게 했다는 거예요. 심지어 그렇게 미디어 앞에 나서길 좋아하는 사람이 검찰 개혁 관련에선 완전히 뒤로 물러서 있죠. 당원들 설득이라도 해야지. 이런 건 이해가 안 되는 거예요.
검찰 개혁안 후퇴 아닙니다. 도대체 누가 왜 그렇게 말하는겁니까? 검찰청 폐지했고 수사권 뺏고 중수청 만들어서 행안부로 보냈고 검사탄핵 가능하게 했고 검사 수사관 일원화하고 법 왜곡죄까지 만들었어요. 누구 마음에 차지 않는 부분도 있겠지만 제도는 면밀하게 지켜보고 수정해 나가야죠. 상황봐서 여기서 더 할거에요. 제발 누구 말들처럼 개악이다 이런 소리좀 하지 말라는 겁니다. 그리고 이번안은 정부안이 아니라 당정이 6번에 걸쳐 회의하고 협의하여 결정한 내용이에요. 저는 김용민 같은 의원이 당정이 6번이나 의논할때는 뭐하고 지금와서 그러는지 이해가 안 가요.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아무 것도 안 한거 6개월 만에 이만큼 해내는데 도대체 왜 그러는 거에요?
그 보완수사권으로 인지수사 못하고 전처럼 정치인 기소 못한다구요. 그리고 보완수사권 이번에 개혁안에 안 들어가 있습니다. 이부분은 앞으로 더 논의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국도 작년에는 보완수사권은 있어야한다고 했어요. 도대체 왜 자꾸 보완수사권으로 저러는거냐구요. https://www.youtube.com/shorts/j4Y6IQrM6Yk 제가 검찰을 옹호하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의 문제에요. 검찰의 보완수사권이 없으면 많은 사건들을 경찰 단계에서 묻어버릴 수 있는데 이거는 의논해봐야할거 아니에요. 극히 일부의 정치적 사건이 중요한게 아니라 보완수사권을 완전 폐지하면 일반적인 사건에서 경찰의 폐해가 드러나는데 그런 폐단이 노출되면 검사들이 역시 검찰이 최고다 라는 여론으로 다시 되돌릴 수 있다는 의견도 합리적이지 않나요? 그 해악과 과를 이재명 정부가 고스란히 책임져야한다구요. 저도 보완수사권 검사 안 줬으면 좋겠어요. 근데 이 부분은 생각 해보자는거에요. 정치사건은 우리나라 사정기관에서 다루는 사건 중의 극히 일부분이에요. 보완수사권으로 서민이 구제받는 경우도 많아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검사 보완수사권 주자는 거 저도 싫고 다른 방법이 있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지금 포함되지도 않은 문제를 자꾸 건드리는 건 너무 피곤해요. 솔직히 감정적인 문제로 넘어갔어요. 몇몇 의원들이 자꾸 저걸 문제 삼는데 경찰 파시즘 싫어서 검사 파시즘 됐는데 다시 경찰 파시즘으로 넘어간다는 생각도 해야죠. 균형을 찾아야해요. 이재명 대통령이 하려는게 악이 아니에요. 이부분 같이 의논하면 좋을 것 같아요.
너무 시스템을 믿으시네요. 오늘 박은정 의원 캐비넷 열린 거 보셨나요? 검찰청 캐비넷(D넷)에 그런 정보들이 얼마나 많이 있을지 아무도 모르죠. 그리고 D넷에 대한 건 일부러 숨겨 놓은 것처럼 언급도 없더라고요. 수사는 중수부에 하니 중수부로 이전되고, 공소청 검사들은 열람이 금지되어야 할텐데, 보완수사권이 있으면 자동문이죠. 그리고 박은정 의원 경우처럼 언론 움직여 드잡이질 할거고요. 이런 식 의 공격은 이 대통령에 대해서도 예외가 아닐 거라는 거예요. 정부안 대로 되면 레임덕이 온다던가, 아니면 대통령 임기가 끝나면 검찰은 사냥을 시작할거예요. 문제는 이 대통령이 그렇게 상처를 입으면 정권 재창출에도 심각한 타격이 온다는 거예요.
https://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9867151
제가 쓴 글은 아닙니다만 생각해 볼 만한 부분입니다.
"정부의 검찰 개혁안을 반대하는 사람들도 이재명 대통령을 지키고 싶어함
그러기 위해서는 검찰의 권력을 완전히 없애야 한다는 거임
검찰은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서 노무현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았고
검찰은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서 윤석열이라는 괴물을 대통령으로 만들었음
더이상 이런 역사를 반복하고 싶지 않은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