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년간 주변에 내가 좋아하던 간짜장하던 집들이 거의 전멸했습니다
지난주에 평소 꾸덕하게 잘볶아서 좋아했던집에갔는데 그냥 짜장에 양파만 볶아나온수준으로 나와서
실망했는데 양파마저 시큼하더군요 ... 그래서 이제 그만가기로 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또 알게된집인데 식사나 요리맛도 다 좋아서 가끔오게됐습니다
짜장면. 철판볶음짜장과 그냥 간짜장은 없고 해물간짜장만있습니다
이건 해물간짜장입니다
간짜장의 꾸덕함과는 거리가 좀 있지만 해물과 고기건대기가 푸짐하고 항이 좋아서 맛있습니다
정통간짜장스럽진않아도 맛이 좋기때문에 주말에 가끔 버스타고 와서 먹습니다
크흡.. 어쩌다 세상이 이렇게 됐는지..
암튼 방금 밥 먹고 왔는데 간짜장 땡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