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계고 정호연 나왔는데 정호연, 조세호 사운드가 날아갔네요.

처음에 들으면서 집에 스피커가 고장이 났나 했는데 이어폰으로도 완전 엉망으로 나옵니다.

나오기는 하는데 소리가 작고 일부러 보정을 해서 그런지 음이 튄다고 할까 이상하네요.

최대한 보정한게 이정도라면 실제는 완전 작게 녹음이 된 건지...그 통화음 듣는 그런 기분입니다.

이게 소규모 방송이라고 하죠? 실제 방송처럼 음향 감독이 없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실제로는 어떻게 체크하고 그런게 없나보네요??

첫날에는 대형 기획사치고는 soso한 판매량이 였는데 날이 지나도 판매량이 떨어지지를 않습니다.

심지어 오늘 5일차(집계중)에 10만장을 넘게 팔면서 3일차와 마찬가지로 첫날 판매량을 넘겨버렸네요.

원래 평균적으로는 큰 사건사고가 없는 이상 위 아일릿 그래프 처럼 첫날이 가장 높고 마지막날도 조금 높아지는 그래프가 보통인데 베몬은 그래프 작대기가 높게 찍히는게 몇 개씩 나오겠네요.

아무튼 이대로 간다면 아일릿의 걸그룹 데뷔 초동 1위 타이틀을 베몬이 가져갈 지도 모르겠다는 예상이 듭니다.

투표하고 왔습니다. 

'국민으로서 투표해야지' 하시면서 들어가시는 어르신을 보면서 참 마음이 복잡해지네요.

잠깐 옆에 있던 쉼터로 가봤는데 익숙한 저런 기기가 있더군요.

최근에 기사로 나왔던 일본에서 온 아무 쓰잘데기 없는 세금 낭비 EM용액으로 알고 있는데 이게 여기에도 있었네요.

듣고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이전 곡 들과 분위기가 많이 다르네요.

자신들 이야기에서 사랑 노래로 바뀐건 좋은데 곡 분위기 자체가 옛날 올드 분위기네요.

다른 게시글에 솔로 이효리나 브리트니스피어스 그 시대같다고 댓글을 달았었는데,

듣기 괜찮은데 분위기가 달라져서 그런지 좀 더 들어봐야겠습니다.

작곡가가 바뀐건가 해서 봤는데 요즘 작곡가가 한 두 명만 있는 것도 아니고 정보도 많이 없어서 어떤 분이 어느 정도의 분량을 작곡한건지는 모르겠고 이전 타이틀에 공통으로 들어갔던 'Rick Bridges'는 빠지고 'Strawberrybananaclub' 은 여전히 모든 타이틀 작곡, 편곡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곡 소개에 2000년대가 연상되는 곡이라고 적혀있네요.

두 번째 곡인 'Nothing' 또한 2000년대 분위기입니다.

풀 영어 가사입니다.

'Nothing' 작곡에는 'THE HUB'가 나오네요. 

여담으로 이전처럼 높이 음을 치는 곡인데 역시나 그 부분은 메보인 벨에게 갔네요. 목 관리를 잘 했으면 하네요. 쥴리의 랩도 쩔었고, 막내 하늘의 실력은 이전에도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더 업그레이드 되어 나온 것 같습니다. 몰랐는데 막내 하늘의 목소리가 벨과 많이 비슷했네요.

곧 S24까지 다 채워질 트리플에스의 새 멤버인 S21이 특공무술을......!!

아버지가 하시는 도장인 것 같은데 대단하네요.

트리플에스 잡담을 좀 하자면 이게 가능한 시스템일까? 생각을 늘 해왔는데 최근에 정산을 받았다고 하네요. 음반 정산이 아니라 포카 판매 비용이라던데 뭐, 어떻게든 돌아가긴 하나 봅니다.

지금은 태국 출신인 S22까지 발표가 되어있는 상태이고 현재는 S23, S24만 남았는데 지난주에 그 중 한 명이 이전 아이즈원 멤버였던 혼다히토미가 아닐까 하는 행복한 추측이 돌기도 했었죠. 

개인적으로는 솔직히 새 멤버가 계속 나오면서 누가 나올까 싶은 기대감에 매번 보긴 했었고 재미있었는데 그게 이제 없어지니 (멤버가 다 채워졌으니) 이후에는 어떤 컨텐츠가 나올 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