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든 한국 개발이 아니라고 하고 싶은데 기획도 김창한 PD가 먼저 해서 브렌든 그린한테 보낸거고 개발자 대다수가 한국 사람에 지금 있는 팀도 데빌리언 만든곳이다 보니까 반박은 못하고 '외국인이 리드해서 성공했다' 라는 말만 반복하는게 눈에 보이네요. 

참... 뭘 그리 부정하고 싶은건지. 한국 회사 한국 게임은 언제나 개판이어야 하는데 잘나와서 어떻게든 부정을 하고 싶은건지. 

그냥 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순 없나 싶네요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싸움 중 스스로도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우리가 괴물의 심연을 오랫동안 들여다봤다면, 그 심연 또한 우리를 들여다볼 것이기 때문이다."

-선악을 넘어서 中

니체

괴물이 되지 맙시다

그래야 욕을하건 뭘하건 할수 있겠죠.

PS. 선거 당일도 선거운동 되나요?

문자도 오고 전화도 오던데

이번에 배틀 그라운드가 200만장 넘겼다고 하니까 또다시 외산 게임 운운하는 사람들이 루리웹 뿐만이 아니라 인벤이나 다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도 하나 둘씩 보이네요

배틀그라운드 같은 경우에는 빼도박도 못하게 블루홀거라 '외국 개발자 데려와서 개발한거다' 이런식으로 은근슬쩍 간접적으로 이야기 하고 다니네요.

뭔 심사가 그렇게 뒤틀린건지... 

벌써부터 블루홀은 돈만대줬다는둥 이런 헛소리 하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보이네요.

언제나 한국게임회사는 쓰레기 게임만을 만드는 회사여야 하는데 그게 아니라서 현실부정을 하는건지 아니면 인지부조화를 일으키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