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팀 보면 토트넘 같다.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의 갭이 너무 크다.

그래서 잘하는 사람에게 일이 몰리고

못하는 사람은 점점 일이 널널해 진다.

협업해야 되면 오히려 방해가 된다.

추가 인력이 딱히 히스토리를 모르니까

일 시키기도 어렵다. 콘테 심정이 이해가 간다.

어제 넷플 고요의 바다를 봤는데

1편만 정상 속도로 보고 2편 부터는 스킵해 가면서 봤다. 시즌 1 나머지 다 보는데 1시간도 안걸렸는데. 결론부터 얘기하면 드럽게 재미없다. 배두나 연기는 정말 이제는 김태희 연기 뺨칠 정도인듯, 왜 늘지가 않지, 킹덤에서도 확 깨는 연기 때문에 싫었는데, 또 왤케 주연이 잘되지.

여튼 최근 본 드라마 중에서 잴 재미없는 작품인듯.

웬만해서는 SF는 다 좋아하는데. 비추 강추.

만달로이안은 잼있게 봤는데

완다 비전은 그냥 그냥 볼만한 수준이었다.

로키는 잼있었고 팔콘은 그냥 그냥 이었다.

상치는 볼만했는데 중국이 싫어서...

여튼 디즈니 컨텐츠는 넷플릭스와 다르게

재미를 떠나 퀄리티가 좋는데

문제는 이게 좋은 전략인가 라는 의문이 든다.

어쩌면 퀄리티보다는 망작도 막 찍어내는

넷플릭스가 더 유리할 꺼 같기도 하고

디즈니가 어떻게 컨텐츠 수급을 할지 궁금하다.

내가 마셔 본 무알콜 맥주

우선 무알콜 맥주는 맥주향이 가미 된 탄산 음료다.

그래서 사실 먹어보면 맥주 맛이라고 하기엔 부족한 감이 많다.

그래도 좀 비슷한 것 찾아 보려고 이것 저것 마시게 되었다.

* 카스 : 그냥 그냥 싼 맛, 맛있지는 않지만 다른 것과 비교하면 무난한데 뭔가 부족한 맛.

* 하이트 : 카스랑 비슷하다. 무알콜 맥주의 특유의 끝맛이 이상한게 있었는데, 최근에 맛이 많이 좋아졌다.

           장점으로는 칼로리도 낮고, 퓨린 제로라고 한다.
           사실 이 장점 때문에 다른 무알콜 맥주하고 맛의 차이는 없는데 그냥 마신다.

* 하이네킨 : 위의 것보다는 그나마 맥주맛에 가깝다. 하이네킨의 특유의 쓴 맛도 있고, 맛을 생각하면 괜찮다.

* 칭따오 : 카스, 하이트 보다는 괜찮지만, 프랑스 블랑처럼 향이 있다. 이것 때문에 호불호가 있을 듯 하다. 나는 불호.

* 클라우드 제로 : 먹어 본 것 같은데, 무슨 맛이었는 지 기억이 안난다. 단편적으로 카스보다 맛 없다고 기억 된다.

* 클라우스탈러 :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무알콜 맥주다. 맥주 맛에 제일 가깝고, 다른 맥주와 다르게 끝맛이 괜찮다.

* 클라우스탈러 레몬 : 궁금해서 먹어 보았지만, 그 후 다시 먹어본 적 없다.

최근에는 하이트와 클라우스탈러만 마시는데, 다른 것도 마셔보면 업데이트 해야겠다.

네이버 댓글 보면 집단 지성이란

모집단이 지성이 있어야 가능한 얘기임을 알 수 있음.

백신, 진화론, 종교 글 올라 올 때 마다

댓글 보면 한숨 나온다.

뭐가 문젤까 그래도 중등까지 의무 교육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