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보다 1주차 미션들이 더 어려웠던 것 같은 느낌인데... 저만 그런 걸까요.

이번 미션들은 어렵긴 하지만 해답이 금방 보여서 상대적으로 수월했던 느낌입니다. 각성 왕자의 도움도 큰 듯 하고.

이번 보상 원숭이는 딱히 끌리지도 않고...음.. 뭐, 어쨌든 얻을 수 있게 되었으니 다행.

지지난 번에 이어서 두 번째로 토벌 퀘스트 최고 클리어 달성입니다.

그 때는 너무 쉬웠던지 바로 저번 이벤트에서는 난이도를 너무 올렸던 것 같고, 이번 퀘스트 정도면 적당히 도전 욕구도 생기고 좋네요.

제가 올리는 영상 치고는 드물게 전 캐릭터를 다 활용하기도 했고... 나름 상성도 잘 맞았고 재미있었습니다.

이제는 제 3 막사를 질러야 할 때가 온 건가 싶은데, 음 돈을 쓰면 분명히 가차를 돌릴테니 고민이 크군요.

일단은 참아야 겠습니다. 흠흠.

각성 한 김에 이것저것 해 보는데 코스트가 불어서 생각처럼 쓰긴 어렵군요.

하지만 버프용 장식물에서 3배 빨라진 탱커가 된 왕자는 그야말로 일당 백이네요. 거칠 게 없음.

이제 별 3개로 못 깨본 다른 미션들이나 다시 달려볼까 합니다. 라고는 해도 결정이 없으니 천천히...

요즘은 하렘 쉐이크 하느라 아이기스를 잘 안 하고는 있는데, 이번 캐릭터가 마음에 들어서 다시 손이 가게 되었네요.

2주년... 음, 그래 게임이 변할 때가 된 건 사실입니다만, 좀 지나치게 난이도가 올라간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 전력이 되지 않으면 새로 나온 미션들은 구경도 하기 어려우니.. 예전에는 이렇지 않았던 것 같은데, 초보 유저에 대한 배려가 좀 줄어든 것 같아서 아쉽네요.

이 미션도 룰루랄라 영상을 찍긴 했지만, 결국 한 캐릭터에 의존하는 영상이다보니, 뒤집어 말하자면 다른 캐릭터로는 손도 못 댑니다. 흠...

그래도 다른 양산형 게임에 비하면 난이도 조절이나 밸런스가 좋은 게임인데, 좀 더 신경을 써 줬으면 좋겠네요.

아아 콜라가 마시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