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송 MYPI

화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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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뭉실이 수술근황입니다 회복중이에요! (9) 2020/03/11 AM 01:41
안녕하세요

뭉실이 근황전해드립니다
(사실 아직도 이름을 고민중입니다 뭉실/몽실 ㅎㅎ 
본가에서 기르는 강아지 이름이 두리여서 둘중하나로 하고싶어요)

3월9일 월요일 두다리 수술 잘받고
입원치료 잘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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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4시경 수술을 완료하고
7시쯤 면회때 찍은사진입니다 

수술전/후 전화연락주셔서 근황을 알기 쉬웠어요

마취가 풀려서 진통제와 진통패치를 붙이고 그래도 아픈지 바둥바둥댑니다
사람이 오기전에 가만히있다가 보고있으니 더 앵기는거 같은 느낌? 이였어요 생각외로
낮을 잘 안가린다 하시네요 밥도 잘먹고 누워서 소변보는데 간호사분이 매트가는중
원장님 품에안겨도 발톱을 세우지않는걸보니 
약간 안심이 됩니다 드레싱 할때는 세운다하네요 이해합니다 ㅎㅎ 사람도 아프면 욕나오는것과 같을거같네요

입원실 벽에 푹신하라고 두꺼운솜을 둘러두시고 신경을 많이 쓰시는느낌을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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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은 호흡마취로 진행되었습니다

1. 골반 골절 - 별도의 수술 불필요 

2. 관절골절 - 접촉부 척출후 마감처리 엑스레이 상으로 저부분이 비어보이는데 저부분은 근육으로 충분히 커버 가능한 부분이고 전혀 문제가 없다하십니다  
사례료 다른 고양이의 수술도 저렇게 하신다고 직접 보여주셧습니다

3. 무릎골절 - 핀을 4개를 박았습니다 제일긴핀은 안빼도 되지만 나머지 3개는 움직이다가 삐져나오면 뺀다합니다 이부분이 성장판쪽이라 위험하다 하셧는데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하시네요 깁스를 하고있습니다 

4. 피부찢어짐 - 피부가 찢어져 봉합수술을 했습니다  
신경과 인대가 손상되었을 가능성이 있다하시네요 추후 경과를 봐야합니다

이후 평균 5일정도 입원을 하지만 7일정도 입원후 퇴원예정입니다

사고를 당한지 1~2일 사이 병원에 오게되고 
다행이 수술할 체력을 회복했기에 빨리 수술했다고 하시네요
아직 성장기라 뼈회복은 빠를수있다 기대하십니다
물론 후유증이 없진 않겠지만 관절염이 올가능성이 크다 하시네요
관리를 잘해줘야 겠죠

뭉실이가 집에 오기전 필요한 환경을 여쭤보니

캣타워는 절대금지 / 케이지로 가둬둘필요는 없고 바닥이 미끄러울수있으니 매트를 추천
화장실 / 모래 / 사료 (잘먹으면 된다고 하시네요)  / 간식 (약을 먹여야하니 필요하다하십니다) 정도

일단 에버크린 벤토모래 / 화장실 / 화장실 매트 주문해놓았습니다 ㅎㅎ 갈수록 카드빛이 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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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0일 오후 8시경 면회를가니
한결 편해보이는 표정과 자세가 확실히 좋아보입니다 
조금 보더니 피곤한지 바로 잠을 자네요 

구청에 뭉실이 등록을 하기위해 병원에 문의했으나 
고양이는 강아지처럼 목걸이칩이 따로없고 오로지 심는칩으로만 하게되어있고
칩도 암을 유발할수있어 절대 추천을안하신다하네요 
계도기간이기때문에 강제력은 없다하시네요

저희 강아지때도 다른병원이였지만 같은대답이라 목걸이칩으로 대신했었습니다 
이번엔 간단히 인식표를 알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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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스샾 구경중에 괜찮은 책인거같아 구매했네요
사야할게 산더미네요 
하우스 / 스크래쳐 / 식기류 / 장난감 등등 
강아지용품도 지갑이 훨훨날아다니는데 고양이까지 ㅎㅎ
 
유튜브도 간간히 보고있구요 강아지와는 비슷하면서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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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는 본가에서 지내고
몽실이는 제가혼자사는곳에서 지내게 됩니다 
저희 친가 식구들이 시골에서 모이면 동물농장되는데 추가되겠네요 
신기하게 식구들끼리는 안싸우는 신기한놈들입니다 

다음근황은 퇴원후에 올리겠습니다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신고

 

GRAYFOX.    친구신청

뭉실이 빨리 회복해서 뛰어노는 모습 보고싶네요 ㅎ

fujin006    친구신청

에구..다행이네요 몽실이 눈빛이 너무 이쁩니다
앞으로도 잘 보살펴주세요 구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반    친구신청

뭉실아 얼른 건강해지렴!

c.o.s    친구신청

대단합니다 그생돈 나는 게 정말 아까운 건데 매우 어려운 선택하시고 반드시 좋은일 생길 겁니다

킹롸드    친구신청

언능 회복해서 뛰노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전 글에서 따스함이 느껴져서 참 좋았는데
이번엔 힘이 느껴진다랄까요. 좋은 일 하셨으니 보답 받으실거에요! 화이팅입니다

ㅈㄹㅎㄴㅂㅅㅅㄲㄷㅈㄱㄹ    친구신청

와... 진짜 대단하시네여. 저야 우리 고양이 아프다면 지금 있는 최저시급 받는 돈이야 아무 고민없이 쓰겠지만 길거리 다친 고양이를 위해서라면 그러지 않을텐데... 정말 대단한 일 하셨네요. 멋지십니다.

판군    친구신청

저도 냥이 집사인데..ㅎㅎ 감사드립니다.
계좌 좀 쪽지로 부탁드려요. 작게나마 도움드리고 싶습니다.

황금날개    친구신청

다행이네요 수술 잘되었다니

원더풀마왕    친구신청

감사합니다
[기본] 다친 고양이를 입양하기로 했습니다 (26) 2020/03/08 PM 11:28

 안녕하세요 


최근 질문게시판에 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주시고 조언을 받아 결과적으로는 제가 입양을 결정하게되었습니다

결정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야옹이와 만난 이날은 뭔가 일이 많았네요

평소에는 토요일근무가 많아 특근을 하지만 
이번주엔 일이 밀려있음에도 쉬는주로 잡혀있어 
회사근처에서 자취하는저는
금요일 저녁 야근을 마친후 
저녁 9시경 본가로 이동하게되었습니다 

본가의 친동생과 야식을 먹기위해
집앞 자주가던 양꼬치 무한리필집을 방문했는데
최근 코로나로인해 영업을 이른시간에 종료하신다 하셔서
차를 이용해 수원까지 나가게 되었습니다 

수원에서 새마을식당에서 야식을 신나게 먹고
새벽 12시30분경 집에가는도중 
지하차도를 지나가는데 가운데쯤 중앙선에서 1차로로 고양이 한마리가 천천히 지나가는 것을 보게됩니다
멀리서 부터 봤기때문에 1차로에서 주행중이던 저는 브레이크를 밟아 뒷차에게도 신호를 주고
뒷차도 무사히 지나는걸 보았는데
지하도이기에 밤에도 매우 밝고 어린고양이가 빠져나갈 공간이 없기때문에
안전한곳으로 이동시키기 위해
가던길을 돌려 다시 고양이를 봤던 그 지하차도를 천천히 보면서 갔습니다 
고양이는 도로 끝에서 웅크리고 있엇고 비상등을 킨후 차가 안오는걸 확인하고 
데리러 가는데 
이놈이 다리를 질질 끌고 다니는걸 보고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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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세 조수석에 친동생이 사진까지 찍어 놧더라구요

야옹이가 하악질에 발톱을 세워 동생에게 장갑을 끼게한후 안게 하였으나
힘이 센나머지 차안에서 놓쳐버렷습니다 
차안이 어두워서 조수석 의자 믿으로 들어간줄알고 

찾기위해 본가로 이동하여 밝은 지하주차장에서 찾아봤으나 없더라구요
그런데 이놈이 야옹거리는소리는 들립니다 

알고보니 조수석 앞쪽밑에 글로브박스 뒤 에어컨필터쪽에 기어 들어간겁니다 
여기서 신나게 생쇼를 합니다 

생쇼를 하며 고양이를 꺼내려하니 손이 들어가지않고 기다려봐도 나올생각을 안합니다 
결국 인터넷검색으로 글로브 박스를 탈거하기위해 알아보는중
별렌치T20 이라는 공구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새벽 2시30분경이였구요
공구가게가 열리는 없고 본가에서 30분걸리는 제 자취방에 돌아갑니다 
제가 기계쪽 일을 하기때문에 공구는 확실히 있어서 이동하게됩니다
나중에 생각이 든것이지만 소방서에도 공구가 있을것같다는건 집에 다 온후 생각이 났네요

바로 글로브 박스를 탈거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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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내는데 성공 

이놈때문에 차를 띁어보게 되네요
이때 새벽 3시30분경

다리가 불편한 이놈을 병원으로 데려가게 됩니다
동생에겐 절대로 놓으면 안된다 당부했죠

아는 곳이라고는 
예전에 방문했던 수원에
24시숨동물병원 뿐이 몰라서
병원으로 이동중 동생의 여친집에서 고양이 케이지를 빌려가게되었습니다
푹신한옷을깔아주고 간식을 챙겨주며 그때까지 잠도안자고 기다려주었습니다
매우 고맙게 생각합니다

병원으로 가니 새벽 4시좀 넘게되었습니다 

선 고객이 있어 접수후 
엑스레이촬영 
당직 선생님과 면담과정

두다리 골절 
골반 골절 
피부가 찢어짐 
진드기 등 

판정을 받고

설명을 듣게됩니다
오른다리는 수술하면 괜찮고
왼다리가 무릎 성장판쪽이라 100프로는 장담을 못하신다 하셧습니다 
골반골절은 알아서 낫는다 하시고 
다리 피부찢어진곳은 인대쪽이라 상태가 그리좋진 못하다 하십니다

여기서 부터 엄청난 고뇌모드에 빠지게됩니다 
현실적으로 치료를 하려면 돈이 필요합니다
에상으로 250 ~ 300초반을 말씀하셧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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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너무 커져버렷다 

솔직하게 처음보는 애이기도하고 책임감을 크게 느끼지 않는데
선택지는 3개엿습니다

1, 본인이 치료후 입양/분양
2, 보호소이동
3, 원래자리 근처로 이동후 방사

여기서너무 힘들었습니다 
300이란 돈이면 제가 야근/특근풀 한달해도 못버는돈입니다 
그리고 돈에 쪼들리던 저는 별생각을 다하게됩니다
제나이 32 남들은 돈을 어떻게 저리 잘벌까부터
니가 보호소로 보내면 안락사 확정인데 
책임감없이 유기하는 사람들이랑 뭐가 다른가 
나중에 니애도 이렇게 버릴거냐까지 오만생각을 다했습니다
옆에서 동생이 같이 상의하자하는데 귀에들어오지도않고 정리도 안돼고
저는 입다물고 있으니 답답했을겁니다

마음같아서는 제가 치료해주고 싶습니다
그런데 제형편이 그렇지 못하니 주위에선 만류하더군요
옆에있는 동생도 공무원 공부하는친구라 돈이 없습니다 
저희집도 흙수저급이라 지원을 기대하긴 힘들었구요

일단 저도그렇고 동생도 너무 피곤해 병원에 입원시키고
자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집에가니 새벽6시경 
집에서는 저희가 안들어온걸알고 전화가와있었습니다

어무니는 안타깝지만 보호소로 유도하셧고
10시경 병원에서 전화를받고 1~ 2시에 방문하기로하고

고다 카페와 평소 애용하던 커뮤니티카페에 질문을 올리고
다방면으로 알아보고 병원으로 출발합니다

동생을 두고 혼자 방문했는데
전화가옵니다 자기도 심난하고 되돌아가서 데려오자한 책임도 있으니 
치료해주는 쪽으로 생각하고 자기가 알바해서번돈 333330원을 바로 보내주더라구요

병원앞에서 출근하셔셔 사정을 모르는 아부지에게 전화를 합니다
아부지도 안타깝지만 보호소로 보내라 
니가 친것도 아니고 데려온 책임으로 보호소로 보내고와라 하십니다
 
저도 심란하고 가족다 심란해하는데 식구들에게 민폐를 끼치게되니 
이때까지만해도 저는 보호소로 보낼생각을잡고 병원에 들어갔습니다 

수술을 담당하시게 되는 분을 만나 상담을 받는데

본인을 병원장이라며 소개시켜주셧습니다
원장님과 상담중 
문의드린것이

안락사 - 이부분은 다리골절만 문제가 되는 아이라 병원측에선 해드릴수는 기준이 되질않는다 
          하지만 보호소나 방사는 무조건 도태되는 상황이 온다 하십니다

당직선생님과 상담한부분을 다시한번 설명듣고
결국엔 돈이 문제라서 치료가 불가능하다면
제가 입양하는조건으로
원장님도 만족은 못하시겟지만 할인을 해드릴수있다 하여
권유하셔서 결과적으로는 
치료후 제 자취방에서 같이사는걸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자취방이 주공LH임대이기 때문에 소음 /중성화 / 예방접종등 문의했으나
지금 다리 수술하는것도 큰수술이라 다 나은후 하시는게 좋다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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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보다 할인을 많이해주셨네요 )

1차적으로 수술비까지 결제를 했습니다 10개월할부...
2차적으로 수술후 입원비는 퇴원시 결제하기로 했습니다
(약 50정도 생각하시라고 하시네요)

일단 동생에겐 수술시키기로했다 전하고

부모님께는 보호소로 보내고왔다 했습니다 
부모님은 당장 큰돈이 드는게 걱정되어  나중에 설명드리면 이해하실분들이시라 선택을 하게되었습니다

3월8일 오늘 수술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혈당이 낮고 수액을 하루 더맞고 안정된상태에서
수술하기위해 월요일로 미루게됬습니다

오늘 면회를 하고 일을 늦게 마치게되면  
늦게오실댄 연락을 달라고 하셔서 마음이 좀 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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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6개월 추정 / 암컷 / 1.72kg

수술후 약두달간 고생해야겠지만 결정했으니 남은건 제몫이겠죠
자취방과 회사가 가까워서 점심시간에 보러와야겠고 
당분간 조용히 야근/특근 해야겟습니다 

사설 동물협회 시민구조지원도 알아보긴 했으나 제가 후원을 한적이 없어
기대는 못할거같네요

이름은 아직안정했지만 
저희강아지 이름이 두리 라서 아마 뭉실이가 유력하네요

이번주말은 신기한 기분이 드는 주말입니다
뭔가 이렇게 되게 유도당했다는 기분...

관심을 주신분이 많기도했고 저도 소식을 전하고싶어서 정신없이 적어 내렸습니다
이렇게 정리하고나니 뭔가 후련하네요

퇴원후 근황 또 올리겠습니다

수정)ㅎㅎ 사진 새로올렸습니다 고다 카페서 복붙해서 그런가보네요 
감사합니다 

신고

 

대 성    친구신청

무슨일인지 사진이 나오진 않지만 정말 대단한 결정을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냥이가 건강해지길 바랄게요!

▷◁ ΟㅏОㅑ    친구신청

1. 사진이 엑박으로 나옵니다.

2. 저도 이전 글을 읽고 걱정이 되었는데 dladyd21님이 해주신 큰 결단에 박수를 보냅니다.

3 저도 돕고싶은데 어쩔 도리가 없었던 경우를 사람이던 동물이던 여럿 경험했는데 그래서 쉽지 않은 결단에 제가 다 고맙습니다.

판군    친구신청

외부 링크라 사진이 안 보이나봐요..
힘든 결정하셨네요. 얼렁 냥이 건강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냥이도 잘 따라주어야 할텐데..그것도 걱정이 되네요.
정리해서 글 또 올려주시면 조금이나마 도움 드리고 싶네요.

woodspoon    친구신청

쉽지 않는 결정이였을텐데 정말로 대단하십니다!
뭉실이 이쁜 이름이네요 ㅎㅎ

흉켈    친구신청

힘든 결정 하셨네요 앞으로 좋은일만 가득 하시길 기도 드릴께요
항상 행복하세요 +_+

브라이언킴 대위    친구신청

멋집니다 주인장!!!!!!!
큰 결정하셨어요!!!!

편하게먹는    친구신청

고민글도 보긴했었는데 이렇게 거두실줄 몰랐네요
어려운결정 존경합니다!

D.O.T    친구신청

아주 좋은일 하셨습니다!!!..

진료비에 50만원까지.

물론 입양하셔서 키우기로 하셨으니 전혀 아까울거 없습니다.

복이 오실겁니다.

파가니존다S    친구신청

복받으실겁니다

레댜~!!    친구신청

정말 복 받으실 겁니다!!!좋은일은 돌아와요!!

Hawaiian    친구신청

쉽지 않은 결정을 하셨군요. 대단하십니다!

Kermit    친구신청

와 천사가 여기에 ㅠㅠ

도미너스    친구신청

와... 진짜 큰 결정 하셨네요.
정말 멋진 분이십니다.

Ru.mania    친구신청

글을 쭉 읽으니까 눈물이 핑 도네요.
힘드신 결정하셨을텐데 가족들이랑 고양이랑 모두 건강하고 행운이 따르길

L_Shkai    친구신청

존경합니다, 라는 한마디로 압축해서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IAMGAME    친구신청

계좌번호 좀 적어주세요.

황금날개    친구신청

계좌번호 쪽지로 주시면 조금이나마 지원해드리고 싶네요
쪽지주세요

★스터너★    친구신청

저희집도 길고양이 두마리 입양해서 키우고 있어요
처음엔 돈도 많이들고 그랬지만 키우는 행복이 참 큽니다
결단에 박수를 보냅니다

fujin006    친구신청

쪽지로 계좌주시면 조금이나마 보태드리겠습니다

dladyd21    친구신청

감사합니다
이제부터 고양이에 대해 공부를 해야겠네요
집구조 변경과 환경을 바꾸는것부터 하려합니다
프라는 다집어넣어야겟죠 ㅎㅎ
전기선도 많아서 매립을 해야할듯하네요

멋진징조들    친구신청

쉬운결정이 아니셨을텐데 대단하십니다 저희집 첫째도 제가 구조한 아인데 똑같이 삼색이네요 ㅎㅎ

건강하게 잘 키우시길빕니다 화이팅!

SKY만세    친구신청

누구라도 쉽지 않은 고민과 선택이었을거라고 봅니다. 앞으로 글쓴님과 냥이에게 좋은 일만 있길 기원할게요

redsox01    친구신청

어려운결정 하셨네요. 냥이 키워보시면 분명 후회하지않을 선택였다 생각하실꺼에요.
앞으로 소식 자주 올려주세요. 복 많이 받으세요~^^

PLASKON    친구신청

저도 집사중 한명으로써 너무 감사드려요ㅠ

복받으실거에요

맛햄    친구신청

저런 귀요미캣 !! 운이 너무 좋은것 같음

고양이가 평생 집사님 집사님~ 하면서 dladyd21님을 섬길것임 ㅠ

선셋 시머    친구신청

고양이도 은인을 알아보게 될거에요
다만 길냥 출신은 발톱을 잘 안집어넣어서 애교부려도 아픔 ㅠㅠ손 조심하세요
[기본] 도로에서 다친 길고양이를 데려왔습니다 (6) 2020/03/07 AM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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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새벽에 동생과 지하도릏 타던중 

도로 가운데서 발견해 위험해보여 데려와 24시 병원으로 데려가니 

차에 치인거같다고 하시네요 

양 뒷다리를 아에 못씁니다 수술시 걸을수있다는데

비용을 300부르시네요 일단 병원에 입원중입니다

 

6개월에 암컷입니다

병원에선 의식이또렷하고 수술만해주면 살수있는애라

안락사는 못시킨다하네요

 

제 마음은 치료를 해주고싶은데 제사정이 너무 안좋아서

치료는 불가할것같아 동물보호소에 보내려합니다 

혹시  경기도 화성시나 수원시쪽 보호센터 아시는분이나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가)모금같은걸 해본적이 없어 어찌하는지 잘모릅니다만 

자세히 아시는분도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네이버 고양이라다행이야 에도 질문을 올렸는데

모금과 동물자유연대에 지원을받는방법이 있네요 연1회 200이상 100만 지원이라는데

자세히 아시는분 도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신고

 

악플없는세상만세    친구신청

잘은 모르지만.. 동물 유튜브를 보니.. 병원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최대한 정보를 찾으시고 싸고 잘하는데를 알아보시는게 가장 좋을꺼같다라는 생각입니다.

뉴타입추종자    친구신청

삼백 큰돈이죠 수술을 못시켜주셔도 다들 이해 할겁니다
지원 받아서 수숫하기도 제법 번거롭고 귀찮을텐데 끝까지 포기 안하고 어떻게든 방법찾으려는 모습이 너무 멋지십니다

부디 그 노력이 결실을 맺기를 응원합니다!

루리웹-6722760660    친구신청

길고양이 .. 참 불쌍하다 3일전에 출근하다 로드킬 당한거 봤는데 ㅜㅅ.. 참 마음아프네요

도미너스    친구신청

좋은일 하셨는데 가슴이 아프네요...
그 심정 어느정도 이해합니다.
돈이라는 게 참...
동네 길냥이 데려다 키우고 싶어도
형편이 안돼서 못기르는 저와 크게 다를 바 없는 심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와드릴 수는 없지만 모쪼록 잘 해결되길 기원합니다.

   친구신청

루리웹에서 십시일반이라도 해보는게 어떠신가요

별혜는밤    친구신청

고다카페에서 지역밝히시고 좋은병원추천해달라는글과 도움요청한번 해보시는게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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