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점심 먹으러 나갔다가 이런 광경을 봤네요

9999가 바로 옆에 연속 두대 ㅎㅎ

저번글에 올린 내용으로는

14일 얀센 백신 예약이 있었는데

어제(10일) 자궁경부암 백신을 맞는 바보짓을 했습니다.

덧글로 예약 미룰수 있을수도 있으니 전화해보라 하셔서 오늘 전화해봤는데요.

백신끼리는 최소 2주간 텀을 두어야하는데 얀센백신은 19일까지밖에 맞을수가 없어서 안된다는게 결론이었습니다 ㅜ

왜 생각을 못했을까 올해들어 가장 멍청했던거 같네요 ㅠㅠ

14일 지나면 잔여백신 눈팅해야겠네요.

한방으로 후딱 끝내고 싶은데 아스트라 제네카는 2차가 3개월 뒤라고 들어서... ㅠ

다음주 월요일 얀센 백신 예약이 되어있는데

오늘 자궁경부암 백신인 가다실9가를 맞아버렸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2달전 1차 접종 후 2차 맞을때가 되어서 오늘 휴가 쓴김에 맞았는데

맞고 나니 문득 이거 안되는거 아냐? 하고 찾아봤는데

백신류는 2주 텀을 두고 맞아야한다고 하네요...

멍청하게 기회 날렸습니다.

씁쓸...

로 넘어왔습니다 ㅎㅎ

아이폰8을 3년정도 쓰고 아직 쌩쌩해서 1년 더 써야지했는데 저번 주말에 차량 거치대에서 다이빙하더니 전원버튼이 안눌리네요 ㅠ

이제 자기를 놔달라는 걸로 생각하고 아이폰12로 넘어왔습니다

여태 계속 중고폰만 써와서 중고 매물 계속 써칭했는데 업자가 파는 미개봉품이 보여서 주워왔네요.

가격이 미개봉치고는 싸서 가개통 같은걸 의심했는데 다 확인해보니 멀쩡한 미개봉 공기계라 놀랐습니다 ㅎㅎ 개꿀

화면도 시원시원하고 디자인도 이뻐서 참 만족스럽네요

최소 3년 이상 잘 지내볼 생각입니다 ㅎㅎ

아침까지 대기자 뜨길래 오후에 했더니 대기자없이 널널하게 완료했네요.

운좋게 집 코앞에 병원으로 완료했고

여기에 맞춰서 회사에서도 백신휴가 지원한다고 공지도 딱 떴습니다 ㅎㅎ

맘같아선 목요일 백신맞고 백신휴가로 목금토일 쉬고싶은데 일정상 힘들어서 월화로 한 약간의 아쉬움이 있지만..

빨리 백신 맞을수 있다는 것에 의의를 둡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