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게임 개발 소식이 나올 때 마다 각 기업마다
클래스 설명하고 전투 시스템설명 그래픽이 어쩌니 OST를 뭐했니 주저리 주저리 나열하는데
다 의미 없다고 생각 합니다 이유는
가장 뼈대가 되는 수익 모델에 따라서 그 게임의 방향성이 정해지기 때문입니다.
애초에 게임이 돈빨아먹기 위해 만들어 졌다면 게임의 원초 적인 재미는 그냥 상실 됐다고 보면 됩니다
이 게임은 뭐 스킨만 팔고 혹은 게임패스만 팔기 땜에 혜자다. 사용자 입장에서 이런 평가를 하는데
이런게 다 의미 없다는 겁니다. 혜자고 말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애초에 계획 의도 자체가 게임 본질에 있었다면
똑같은 게임이라도 더 나은 스토리 더 나은 연출 더 나은 경험을 선사 할 수 있겠죠,
그래서 각 게임이 신작을 소개하고 이러쿵 저러쿵 싸대지만 결국 해보면 똑같은 게임에 스킨만 바뀐 게임인 이유 입니다.
도둑맞은 집중력이란 책을 읽어보면 소셜 미디어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전적으로 수익 모델에 의해 결정되었고
그로 인한 부작용이 중독/공격적인 성향/혐오시대가 됐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이는 기업이 충분히 인지 하고 있지만
개선 의도는 전혀 없고 오히려 중독을 더 강화하여 수익을 극대화 한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게임도 마찬가지로 애초 기획 의도가 게임 본질에 있었다면
지금 나오는 가챠 모바일 게임 혹은 라이브 서비스 게임이 훨씬 더 훌륭한 게임으로 나올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