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다 썼는데.... 한국게임은 남겨지거나 쌓이지 않는다....
왜냐.... 유저가 게임을 사거나 현질을 해서 게임을 재미있게 하고 있어도 제작사가 접어야 겠다 생각하면 구입한 유저의 의사와 상관없이 게임 서버를 닫음으로 게임은 플레이 불가능이 되버린다.
그 이후 이 게임은 이 게임을 접해보지 않은 새로운 사람들에게 평생 접할수도 없는 게임이 되버리는 것이다.
거기서 무엇이 발전할 많은 가능성 자체가 차단된다.
나는 이것이 비극이라 생각한다.
과거의 게임들은 물리적인 유산이 있다.
그 게임들은 팩이라던가 디스켓이라던가 씨디로 자신의 물리적 형태를 남겼다.
하물며 그것이 사라진 이후로라도 데이터로서 불멸하게 남아있고 플레이 된다.
아직도 마리오의 첫작품을 할수있고 인베이더를 플레이 할수있다.
어느 장르의 시초가되는 교과서적인 많은 작품들이 지금도 수많은 유저들의 손에의해 플레이 되고있다...
욕을 먹었다 한들 한국 게임사의 한 획을 그었다가 섭종한 많은 게임들은 어떤가???
그 게임들은 영원히 잊혀졌다.
남긴것이라곤 짧은 유투브 플레이 동영상뿐.
법으로는 어찌할수 없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게임사들 자체적으로 라도 게임 접기전에 오프라인 버전 업데이트를 꼭 하는 문화가 정착되었으면 좋겠다. 듀랑고도 그래서 칭찬했던 것이고...
완전하진 못해도 간간히 과거의 게임을 해볼수 있다는것은 좋아했던 유행가를 다시 들어보는것처럼 즐거운 일이다.
그래서 수많은 모바일 게임이 그렇지 못하다는게 너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