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몸치이기 때문에 펌프를 하는건 공개수치플레이를 스스로 하는것과 같아서 해본적은 없지만,

한때 오락실 사면 항상 나오던 노래

김진표랑 신해철 제외한 넥스트 맴버가 프로젝트로 만든 밴드였고 역시나 김세황은 지혼자 할수 있는 솔로를 쳐놨음

다행히 펌프버전은 솔로부분이 아예 빠져서 할수 있었습니다.

아는 사람은 당연히 아는 이야기지만, 킬스위치 인게이지는 시기별로 보컬이 다릅니다.

보컬 따라서 음악색이 당연히 조금씩 달라지겠지만 재미있는게 요 밴드는 두 보컬이 다 매력적입니다.

하워드 존스의 킬스위치 인게이지도 좋았고, 당연히 현재 제시 리치의 킬스위치 인게이지도 좋습니다.

그럼에도 보컬 마다 특징이 있으니, 간혹 요부분은 누가 하고 요 부분은 쟤가 하면 안되나 이런 생각은 한번씩 했는데

그걸 작년에 실제로 했더라구요.

9월에 신곡 뮤직비디오 보는데 중간중간 익숙한 대머리 뒷모습이 보이길래 응? 뭐지 하고 있다가

그 대머리가 갑자기 난입해서 꺅꺅하고 소리를 지르면서 보컬 둘이서 주고받는데 그때 저도 그만 꺅하고 소리를 질러버렸네요.

여튼, 소리를 꺅지르게 했던 그 곡인데 쉽지않네요 ㅋㅋㅋ 풀로 다운피킹 때려박는거 같은데 피지컬이 도저히 안되서 업다운을 섞음

중2때 처음 들었던 노래를 나이 35먹고 하게 될줄은 몰랐다.

서서 기타치는거는 어렵다.

와중에 액션하는거는 더 어렵다.

안되는걸 억지로 할려니 부담스럽고 결과물도 꼴뵈기가 싫음.

기타는 그냥 앉아서 치는걸로 ㅇㅇ

린킨파크 1집이 나왔을때 그 충격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요즘은 이런 대형신인이 너무 안나오는것 같음. 

락은 죽었어.

간단한 리프인데 신이 난다

와와페달 못밟아서 마우스로 와우질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