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이용 뒷다리살 400g 3팩 산 것을 한 팩 뜯어다가 채썰고 양배추 대충 1/8통에 당근 반개 팽이버섯 한팩 채썰어서 팬에 다 때려넣고 마라샹궈 소스를 넣어 볶았다. 돈사골 베이스도 한 술 넣었다. 마지막에 불려뒀던 넓은 쌀면을 넣고 잠시 더 볶은 뒤 완성. 원래 자취생 요리는 대충 해야 가성비가 맞다.
당연히 맛있었다.
재료비는 고기 1733원에 당근 300원 양배추 400원 팽이버섯 250원 쌀면 200원 해서 넉넉잡아 3000원에 두 끼니 분량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