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시간이랑 운동끝나고 집에가는시간이 40~1시간 정도 되는지라 그냥 유튜브보거나 잠을 자기에는 좀 아깝다는 생각에

친구가 책이나 읽으라길래 한번 입문해보려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종이책을 사서 읽는걸 굉장히 좋아하는데 읽고싶은 책이 생길때마다 구입하기에는 가격이 부담되서

전자책이 싸기도하고 휴대성도 더 좋아보이네요

아이패드 미니, 크레마,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 오닉스 포크3, 킨들, 코보 등...

종류도 생각보다 많고 취향차이 인것인지 의견도 많이 갈려서 쉽사리 결정이 힘드네요 ㄷㄷ...

일단 아이패드는 책 안읽고 다른거 할까봐 제외했습니다.

읽는 책은 메인은 소설이고 가끔 마블이나 DC 쪽 코믹스 정도 볼 생각입니다.

사용해보신 분들이나 사용중이신 분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전글에 적었듯이 국비지원으로 자바기반 안드로이드 웹&앱 개발 과정 6개월 수료하고 여기저기 면접을 보러 다녔었는데

11월수료하고 근 3개월정도 계속 미끄러지기만 하면서 조급한마음에 일단 합격한곳에 들어가고보자는 식으로 지금 회사에 들어온상황입니다

나이도 적지않고 신입으로 취업하는거라 더 조바심이 났던거 같네요.

달아주신 댓글 보면서 다시한번 생각이 많아집니다...

지금이라도 회사 그만두고 나오자니 다시 취업할때까지 얼마나 오래걸릴지도 겁도 나고

차라리 그만두고 다시 백엔드과정 교육기관 들어가서 수료하고 취업준비를 해야하나 싶기도하고

너무 오랜기간 백수였다가 취업했다고 좋아하셨던 부모님에게 몇일만에 그만둔다고 예기하기도 죄송스럽고 참 마음이 복잡하네요

일단은 상사에게 디자인은 많이 힘들것같고 찾아보니 카카오오븐 이라는걸 찾아서 화면설계만 일단 해보겠다고 말씀드려볼 예정입니다.

일이 손에 안잡히긴하지만 일단은 뭐라도 해야하니...

최대한 빨리 결심해서 계속 이곳에 매달려보든 이직을 하던 재교육을 받던지 해야겠지요...

다시한번 답글 달아주신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스타트업 회사에 개발자로 취업하게 되었습니다.

몇일 별 업무없이 간단한 사무작업만 하다가 오늘 본격적으로 업무를 받았는데요...

회사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즈 두가지를 보고 참고해서 어플 UI 디자인을 만들어 보라고 합니다.

애초에 면접을 웹개발자로 들어오긴했는데 국비지원 교육 과정에서 앱 제작 프로젝트도 진행했던터라 업무를 주신거같은데

일단 당장 개발자가 저 혼자이기도하고...

교육과정에서는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만 사용해서 팀프로젝트 진행한거라 앱개발쪽은 많이 부족한게 사실입니다. 디자인은 더더욱 그렇구요.

그래서 그부분 솔직하게 말씀드렸는데 제플린이나 플러터 예기하시면서 이참에 공부하는겸 해서 1~3장 정도 디자인 만들어 보라고 하시네요.

당장 오늘안에 만들어야 하는건 아니긴 하지만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좀 막막한지라 일단 제플린이라도 써보려하는데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꼭 제플린 아니더라도 상관없어서 다른 방법있으면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