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가 평촌에 사는데 집에 올때 지칠거 같아서 과천역근처에 주차하고
과천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갔는데 6시쯤이라 경마공원역에서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탈줄 몰랐네요
서초역에 내려서 교대 반대방향으로 행진했습니다 교대반대방향 > 서초경찰서 반대방향 > 교대역> 서초경찰서 순으로
그쪽방향이 제일적더라구요
경찰서 반대방향 끝쪽으로 가니까 피켓나눠주더군요
이쪽이 2번째로 길고 교대방향이 어마무시하더라구요
교대에서 서초역으로 한참걸어가는데 오른쪽이 비었길래 이쪽은 없나 했는데 정말 길었던거 였네요
오는길에 체럭보충할겸 버거킹에서 햄버거 하나먹고 서초경찰서 방향으로 가는데
경찰이 피켓접어서 가라고 하더군요 반대세럭이 시비건다고
그래서 접는척하면서 다시펴고 갔습니다 구겨질까봐
피켓 가슴쪽으로 펴고 가는데
젊은남자 여자는 노려보기만 하고 할배는 야이 빨갱이새끼야 이러고
아줌마는 조국구속 외치더군요 중간에 껴들어서 수호 하려고 했다가
시비털까봐 묵묵히 가슴에 피켓만 당당히 들고 갔습니다
대학생같아보이는 애들도 있던데 안타깝더군요
서명운동도 하던데 이재명지사 서명운동이 제일 많았습니다
그리고 세월호 이외의 5가지 서명운동
형제복지원사건 서명운동
노동개혁서명운동
그리고 대학생들이 하는 서명운동 하던데 모금도 하더군요
하여간 십자 한바퀴 도는데 2시간정도 걸린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