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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로보틱스 노츠 제 8장까지 번역 완료 (0) 2012/10/07 PM 02:36

너에게 꿈을 보여줄게
PHASE08 -Thermosphere Sensor-


로보틱스 노츠 제 8장까지의 번역이 끝났습니다.

로보틱스 노츠 1장 1화 http://bluero.tistory.com/725
로보틱스 노츠 2장 1화 http://bluero.tistory.com/881
로보틱스 노츠 3장 1화 http://bluero.tistory.com/962
로보틱스 노츠 4장 1화 http://bluero.tistory.com/1009
로보틱스 노츠 5장 1화 http://bluero.tistory.com/1069
로보틱스 노츠 6장 1화 http://bluero.tistory.com/1154
로보틱스 노츠 7장 1화 http://bluero.tistory.com/1218
로보틱스 노츠 8장 1화 http://bluero.tistory.com/1281
로보틱스 노츠 9장 1화 http://bluero.tistory.com/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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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슈타인즈 게이트 폐시곡선의 에피그래프 0장 -2- (2) 2012/09/29 PM 04:46

1화 보기 http://bluero.tistory.com/1214

맛보기 공개된 슈타인즈 게이트 공식 외전 소설

STEINS;GATE 폐시곡선의 에피그래프 맛보기 번역입니다.

정부도 필사적이다. 다루 일행의 타임머신에 의해서 과거가 바뀌면, 지금의 지위와 기득권을 잃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무리가 너무도 많다.
다루는, 종종걸음으로 옥상에 나란히 있는 물탱크 중 하나로 향했다.
어느 탱크고, 대체 언제부터 점검과 청소를 받지 못한걸까? 라고 생각될 정도로 더럽고, 도장은 거의 벗겨 떨어져, 그리고, 마치 피처럼 붉은 녹투성이가 되어있었다.
이 건물은 이십오년 정도 전까지는, 아키하바라 역앞의 심볼같은 존재 중 하나였다.
노후화로 철거된 뒤에는, 완전히 새로운 임대 빌딩으로 바뀌었지만, 그것도 제 3차 세계대전 말기의 대공습으로 불타, 참혹한 모습을 드러내게 돼버렸다.
현재 세워져있는 것은 전쟁 뒤에 개수된 것이지만, 도쿄의 총 인구가 절정기의 십분의 일 이하로 줄어버린 지금은 세입자의 수도 거의 없어져, 마치 폐허와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었다.
"좋아, 오키도키"
물탱크에 설치되어있는 사다리를 올라간 다루는, 오래된 말버릇을 말하며, 탱크 위에 있는 홈에 손을 댔다.생체인식에 따라 락이 찰칵하고 해제되는 소리가 나며, 두꺼운 뚜껑이 열린다. 다루는 재빨리 안으로 기어들어간다.
이윽고, 이번에는 탱크 측면의 일부가 천천히 삐걱거리는 소리를 내면서 열렸다. 그것은, 마침 사람 한명이 몸을 구부리고 지나갈 수 있을 정도의 문이 되었다.
"굉장해. 저거라면 아무에게도 발견 안당하겠네"
"응. 왠지 비밀기지라는 느낌"
빌딩이 개장되고나서 처음으로 이곳을 방문한 마유리와 카가리는, 눈을 크게 떴다.
문은 탱크의 외벽과 완전히 동화하듯이 설치되어있어서, 여간해서는 문이 있다고 알 수 없는 구조로 되어있다.
"마유 언니, 카가리, 서둘러"
스즈하에게 재촉 받아, 둘은 그 문을 구부리고 통과했다. 마지막으로 스즈하가 안으로 들어가, 안쪽에서 문을 닫는다.
물탱크로 위장되어있던 그것은, 사실은 나선 계단의 내려가는 입구가 되어있었다. 디딤돌에 설치되어있는 LED등이 발치를 띄엄띄엄 비추고 있다. 그 빛을 의지해, 다루 일행 4명은 계단 아래를 향해서 내려간다.
마침 한층 만큼의 나선 계단을 내려온 시점에서, 다루는 실내등을 켰다.
천장에서 바닥까지 완전히 방음재로 둘러싸인 살풍경한 방. 창문은 물론 복도로 통하는 문조차 없다. 이곳은 숨겨진 방이다.
그리고, 그 방의 한 귀퉁이에, 마치 인공위성과 같은 실루엣의 물체가 자리잡고 있었다.
"타임머신이다...."
마유리가, 오랜만에 본 그것을 앞에 두고 중얼거렸다.
마지막으로 본 건 언제였을까? 이제 굉장히 오래전 일이기에 분명하지 않지만, 가슴 속에서 안타까운 마음이 질척질척 솓아나오는 것을 느끼고, 무심코 눈을 돌려버린다.
"이것이, 타임머신?"
한편 카가리는 신기한듯이 다가가서, 몸체에 작은 손바닥을 대어본다. 싸늘하게 차가운 금속의 감촉. 희미하게 윙윙거리는 신음소리와 진동의 느낌은, 이 기계가 분명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다.
"위험하니까 물러서"
스즈하는 카가리에게 말하며, 타임머신의 중앙에 오른손과 오른눈을 대었다. 인증이 되어, 문이 미끄러지듯이 열린다. 그대로 안으로 탑승해, 시트에 몸을 고정한다.
"스즈하. 이 정도의 초장기 유인 점프는 처음이지만, 기술적으로는 전혀 문제 없어. 지금까지의 테스트 점프대로 하면 되니까말이야"
"오키도키"
두려운 기색도 없이, 스즈하는 담담히 기기의 스위치를 켜나간다. 방금 전까지의 희미했던 기체의 울음이, 점점 강력해져간다.
"데이터에 따르면, 예전의 라디오 회관은 마침 이 장소가 옥상이 되어있어. 단, 높이가 미터 정도는 차이가 있으니까, 착지할 때 충격이 있을 거라고 생각돼"
"라저"
다루가 만든 타임머신은, 시간을 도약할 수 있어도, 공간은 이동 할 수 없다.
이십세기의 라디오 회관의 옥상에 출현하기 위해서는, 이 좌표에서 출발할 수 밖에 없다.
"문제가 생겨도 냉정하게. 트레이닝을 떠올리면 돼"
"괜찮아. 나는 아빠의 머신을 믿고 있으니까"
스즈하의 입가가 부드럽게 미소 짓는다. 중학생 시절부터 군인으로서 엄격한 훈련을 받아온 그녀로서는, 드문 상냥한 미소였다.
"스, 스즈하...."
그녀는 지금부터, 이 최악의 세계선을 바꾸기 위해서 과거로 도약한다. 그 임무가 성공하면 세계선은 바뀌어, 모든 것들이 변모하게 될 것이다. 그건 곧, 지금의 스즈하와는 다시 만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루는 무심코 기내에 머리를 들이밀고, 사랑하는 딸에게 키스를 할 뻔했다.
하지만, "기분 나빠" 라는 말을 하며, 머리를 휙하고 밀어버린다.
"슬퍼라. 스즈하는 아빠가 싫은거니?"
"아빠가 하면, 왠지 음험한 생각이 있는 것 같으니까"
"아무리 그래도, 딸 상대로 음험한 생각 같은건 안해!"
무심결에 젊은 시절의 말투로 돌아와서 태클을 거는 다루.
" "요즘, 어머니를 닮아가는구나 하악하악" 이라고 자주 말하기도 하구"
"농담을 진담으로 받아들이지 말거라"
"뭐야. 농담이었어?"
스즈하는 어째선지 조금 아쉬운듯이 말하면서, 도달 시간 좌표를 1975년의 오늘로 세팅했다. 우선 거기서, 임무 중 하나를 완수해야만 한다.
"이걸로 좋아. 그럼 아빠, 마유리 언니... ..."
스즈하는, 출발과 이별의 인사를 하려고 했다.
하지만, 그때... ...!
퍼엉하는 격렬한 소리와 진동이 주변을 감싸, 전원이 몸을 움츠렸다. 귀가 징하고 울려, 마유리와 카가리가 살며시 비명을 지른다.또다시 두번, 세번 계속되는 폭음이 울려퍼진다.
폭발은 옥상쪽에서부터였다. 드디어 위장이 발견되어, 치안부대가 강행돌입하고 있는 것이다.
"제길! 생각한 것보다 빨라!"
홀스터에서 총을 빼들고, 머신에서 내리려고 하는 스즈하를, 하지만, 다루는 밀어서 제지했다.
"돼! 냉큼 가거라!"
"하지만! 아빠와 모두가... ...!"
"우리들 일은 됐어! 빨리 가거라 스즈하!"
"그럴 수가! 그치만!"
다루는, 저항하는 스즈하를 억지로 시트에 되돌리고, 머리 위쪽에서 내려와있는 호흡 마스크를 그 손에 떠맡겼다.
그대로 머신의 문을 닫으려고 한다.
... ...하지만, 생각이 떠올라, 마유리쪽을 본다.
"마유시! 카가리짱을!"
"엇?"
"이 기계에는, 한명 더 탈 수 있어!"
마유리는, 다루가 말하려고 하는 바를 바로 이해했다.
놀라있는 카가리를 안아들어서, 타임머신 안으로 뛰어들어, 비어있는 시트에 벨트로 고정한다. 마스크를 내려서 입에 착용시키고,
"스즈짱! 카가리를 부탁할게!"
"아, 알았어!"
울 것만 같은 얼굴로 스즈하는 끄덕였다.
사실은... ... 스즈하의 미션이 성공하면 세계선은 재구성되어, 지금의 카가리도 사라져버릴 가능성이 높다. 탈출시켜도 의미가 없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그렇다고 하더라도, 어머니는 자식이 도망쳐줬으면 하고 바라게 되는 것이다.
"어, 엄마....?"
그때가 되어서야 드디어 사태를 이해한듯한 카가리가, 눈을 깜빡였다.
"시, 싫어! 싫어요! 안돼"
"괜찮아, 카가리짱. 스즈짱이 함께니까, 그렇지?"
"안돼! 엄마도 함께가 아니면 안돼"
"과거로 가면, 옛날의 엄마가 있단다? 지금보다 훨씬 젊고, 카가리짱, 깜짝 놀라겠네"
마유리는, 어느덧 눈물을 쏟으며, 주머니에서 작은 키홀더를 꺼냈다.
상당히 오래된 것 같은, 선명한 녹색이었을 터인 그것은, 완전히 색이 바래져있다.
"엄마가 항상 소중히 여겼던 우파 열쇠고리야. 카가리짱에게 줄게. 소중해여기렴"
제 3차 세계대전 전에 유행했던 애니의 열쇠고리를 카가리의 손에 쥐어주고, 울며 웃는 표정이 되어 뒤로 물러섰다. 그대로 머신 밖으로 나온다.
머리 위에서의 폭발음은 드디어 격하게, 이제 곧 치안부대가 돌입해올 것 같았다.
"싫어, 가고 싶지 않아! 엄마랑 함께 있을래!"
목도 쉬어버린 카가리는 아우성치며, 몸을 시트에 구속하고 있는 벨트를 벗으려고 바둥거렸다.
"카가리, 얌전히 있어!"
지금까지 한번이라도, 마유리가 이런 목소리를 낸 적이 있을까? ... ... 그만큼 엄한 목소리로 그녀는 카가리를 꾸짖었다.
카가리는 놀라서 몸을 비틀기를 멈추고, 그리고 심하게 울기 시작했다.
컴퓨터에 적재중량이 증가한 만큼 재계산을 한 다루는, 작업을 마치고, 머신에서 바깥으로 나왔다.
이번에야말로 정말로 문을 닫는다.
두개의 세계가 단절되기 직전, 다루와 스즈하, 그리고 마유리의 시선이 교차했다.
"스즈짱, 정말로 카가리를 부탁해! 그리고, 오카린에게 전해줘! 슈타인즈 게이트는 분명 있다고!"
"절대로 포기하지마 왕바보야... ... 라고 말이야!"
"오키도키!"
문이 밀폐되어, 스즈하의 울음 섞인 목소리와 카가리의 울음 소리가 사라져간다.
최후의 순간, 스즈하의 입이 "아빠, 정말 좋아해" 라고 움직인 것 같은 느낌이 든 것은, 다루의 소망이 보여준 환상이었을까... ...
다음 순간에는, 타임머신의 주변을 하전입자가 둘러싸, 무지개색의 빛이 어지러이 춤추기 시작했다. 오존이 내는 독한 냄새가 충만한다.다루와 마유리가, 타임머신에 의한 시공간의 뒤틀림에 말려들지 않도록 방의 구석까지 피한 그 순간, 옥상의 위장을 폭파해 드디어 치안부대가 돌입해오는 것이 보였다.
하지만, 이미 머신은 시간의 위상에서 떨어진 시공축으로 이동해있어서, 비와 같은 총탄은 모두 배후의 벽을 파괴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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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슈타인즈 게이트 폐시곡선의 에피그래프 0장 -1- (1) 2012/09/29 AM 07:25

맛보기 공개된 슈타인즈 게이트 공식 외전 소설

STEINS;GATE 폐시곡선의 에피그래프 맛보기 번역입니다.

〔2036년8월13일19시46분 세계선 변동률 1.129848%〕



배럴 타이터 즉, 다루 더 슈퍼 해커, 즉 하시다 이타루는 심하게 후회하고 있었다.
(다시 할 수 있다면, 인생을 한번 더 다시 살고 싶어)
아니, 타임머신을 또 하나 만들어서, 과거의 자신을 꾸짖어 갱생시켜도 좋다.
어쨌든 멍청한 일을 하지말라고. 경솔한 짓을 하지말라고. 좀 더 주의를 기울이라고.

어린 시절의 자신이여, 그런 초콜릿이라느니 포테이토 칩을 게걸스럽게 먹지마.

소년 시절의 자신이여, 아무리 맛있다고 해도, 매끼마다 컵라면을 두개 세개나 먹어치우지마.
청년 시절의 자신이여, 식사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하루에 세끼다. 소고기 덮밥이라던가 햄버거라던가 다섯끼 여섯끼나 먹는게 아니야.
"제기랄! 내 심장아, 견뎌. 조금만 더 가면 되니까. 부탁이다"
이십년 전보다 훨씬 날씬해진 자신이긴 하지만, 안타깝게도, 젊은 시절의 함부로한 몸의 빚은 나이를 먹음과 함께 신체의 안밖으로 몰려온다.
이렇게 계단을 옥상까지 뛰어올라가고 있는 것만으로, 심장은 터질듯하고, 신선한 산소를 찾아 목이 헉헉거린다. 반 정도 폐허가 되어있는 이 빌딩은, 이미 엘리베이터가 움직이지 않는다.
"제길, 한심한 몸이다... ..."
다루는 결국 계단의 층계참에 멈춰서서, 숨을 헐떡이며 멋있는 대사를 해봤지만 그때, 시커먼 계단의 끝에서 뛰어돌아오는, 사랑스런 딸에게, 손을 힘껏 끌어당겨졌다.
"아빠, 폼 잡지 말고 빨리!"
"그, 그래"
"참, 작작 그 중2병이던가? 그만둬. 나이 먹을만큼 먹었으니까"
".... 미안하다"
이무슨 딸이람!


이걸로 평생 이별일지도 모르건만.... 최후의 최후까지 설교나 할 건 없잖아.
자신의 앞을 가는 사랑스런 딸, 스즈하에게 잡힌 손을 꼬옥하고 다시 잡으며, 다루는 투 덭투덜 거렸다.

그러고보니, 언제부터일까? 일찍이 친구였던 남자의, 젊은 시절의 말버릇이 옮아버린 것은.
당시, 호되게 "부끄러우니까 이제 그만해 오카린" 이라고 말했건만 훌륭하게 자신에게 전승되고 있는 걸 깨달았을 때는, 충격을 받았었다.
(이제 곧 쉰살이 되건만, 무슨 중2병이람?)
그 오그라듬에 자조해버리지만, 아마 자신은 젊은 시절의 그 친구를 예상외로 정말 좋아했었던거라고 생각했다.
그렇기에 비로소, 죽은 친구를 그리워하고 있던 사이에 그게 옮아버린거야.... 라는 걸로 해두기로 했다.
"다루군, 스즈짱! 여기야 여기!"
가까스로 옥상까지 도착한 다루 일행을 맞아준 것은, 도저히 40대로는 보이지 않는, 마치 그녀만이 고등학교 시절 그대로 멈춰버린 것 같은, 그런 분위기의 여성이었다.
입고 있는 옷도 고등학교 시절과 비슷하다, 맑은 파란색 미니 원피스에 데님 숏팬츠, 머리엔 트레이드 마크인 커다란 모자.
"마유리 언니 무사했구나....!"
"여기로 향하던 도중, 습격해온 치안부대와 교전상태가 되어, 다루 일행 "발키리"의 멤버는 뿔뿔이 흩어져있었다. 시이나 마유리 같은 비전투원들은 모두 제압 당했다고 보고 있었다.
"응. 만세이 다리 가까이에서 군대에게 둘러싸일 뻔했지만, 카가리짱이 대단했어"
마유리는, 자신에게 찰싹 달라붙어있는 소녀를 칭찬했다.
소녀는 수줍은듯이, 스즈하와 다루를 올려다본다.

그 눈동자는 매우 이지적이고 쾌활한 빛을 띠고 있어서, 이대로 자라면, 분명 누구나 인정할 재원으로 자랄 것이 틀림없다고 생각하게 되는 무언가가 있었다.


방사성 물질을 대량으로 함유한 비에 의한 피부염(이 시대의 소년 소녀에게 쉽게 볼 수 있다)를 일으키고 있지 않다. 그점이 그녀를 매우 건강하게 보이게 하고 있었다.
약간 붉은 아름다운 머리칼은 꼬불거림 등이 전혀 없이, 어깨를 통해서 허리까지 맑은 폭포처럼 미끄러지듯 흘러내리고 있다.
호적상의 연령은 10살로 되어있지만, 정말로 그런지는 불명이다. 어째서냐면 그녀는, 어린 시절에 도쿄대공습으로 부모를 잃은 전쟁 고아이기에, 생년월일조차 분명하지 않은 것이다.
덧붙여서 "카가리*"라는 이름은, 그녀가 고아원에 보호 받았을 때, 시설의 직원이었던 마유리가 붙였다.
*화톳불
이런 암흑의 시대에도, 모두를 비추는 화톳불이었으면 하는 바람으로부터.
그 뒤, 마유리가 양녀로서 그녀를 데리고, 호적상의 이름이 "시이나 카가리"가 되고 나서 이미 4년이 지났다.
"카가리가 있지, 적을 격퇴했어"
"격퇴?"

"저기, 스즈하 언니가 줬잖아? 번쩍 쾅! 하는 거"
"섬광폭음탄인가"

"응 그거. 섬광폭음탄"
"마유리 언니에게 줬을 텐데..."

"아, 미안해.... 나,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몰라서 떨고 있었을 뿐이었으니까...."
마유리가 겸연쩍은듯이 고개를 숙였다. 스즈하는 쓴웃음을 지으며,

"그래. 카가리가 엄마를 지킨거네. 대단해"
스즈하는, 카가리의 머리를 부스럭부스럭 난폭하게 쓰다듬었다. 기분 좋은듯이 응석을 부리는 카가리.

"저기, 아빠? 치안부대가 다리까지 와있는건... ..."
"이곳이 발견 당하는 것도 시간 문제인가. 교란 정보도 효과 없었나...."
"바로 출발하자"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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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스탕스 스토리군요...
[기본] 로보틱스 노츠 6장까지 번역 완료 (0) 2012/09/28 AM 03:05

어디 한군데라도 좋아하게 될 때까지
PHASE06 -Mesosphere Encoder-


로보틱스 노츠 제 6장까지의 번역이 끝났습니다.

로보틱스 노츠 1장 1화 http://bluero.tistory.com/725
로보틱스 노츠 2장 1화 http://bluero.tistory.com/881
로보틱스 노츠 3장 1화 http://bluero.tistory.com/962
로보틱스 노츠 4장 1화 http://bluero.tistory.com/1009
로보틱스 노츠 5장 1화 http://bluero.tistory.com/1069
로보틱스 노츠 6장 1화 http://bluero.tistory.com/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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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흔한 요즘 잡지 택배 포장 (1) 2012/09/27 PM 06:35

뉴타입 10월호를 샀는데 택배 크기가 무슨 ㅋㅋㅋ

책 자체를 동글게 말아서 접어서 저 안에 넣어놨네요.

... 부록 포스터가 너무 커서 그런지 택배 보내시는 분들도 고생하시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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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그래도 구겨지지 않게하려고 서비스 좋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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