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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3dmark 점수 재면서 노트북 온도 체크해봤는데 괜찮은 건가요? (3) 2018/04/27 PM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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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디막 점수는 비교해보니 평균치 안에는 들어가고 스트레스 테스트도 이상이 없는데 이상하네요.

발열도 그리 높은거 같지는 않은데

이 사양이면 마운트앤 블레이드나 롤은 풀옵 안끊기고 잘 돌아가야하지 않나;;;

왜 자꾸 프레임이 뚝뚝 끊기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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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ami    친구신청

아주 정상입니다 제 1060 노트북은 90도 90도까지 치솟아요

유니언스    친구신청

그럼 발열도 이상없고, 3디막 점수도 이상없는데 왜 자꾸 게임들이 뚝뚝 끊기는지 모르겠네요 ㅠㅠ

Hazuki Ryo    친구신청

드라이버 부스터로 드라이버 한번 체크한번 해보세요
[기본] 이상하게 롤 FPS가 떨어지네요; (1) 2018/04/27 PM 08:24

DELL 인스피론 7567 노트북

7700HQ 1050Ti 쓰는데

작년말 샀을때는 별 문제 없이 롤 잘 돌아가다가

최근 프레임이 40~60 자꾸 널뛰네요.

마운트앤블레이드도 가끔하는데 이것도 60 고정이 안되고;

애드웨어도 안까는데 왜 이런지 모르겠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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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릉피릉    친구신청

노트북이면 역시 온도확인을..
[기본] 소울워커 기부 릴레이 오늘 알았네요. (2) 2018/04/11 PM 02:35

어제는 당직때문에 모르고 있다가

오늘 일찍 퇴근하고보니 이런게 있었네요

이 나비효과는 대체 무엇이죠 ㅋㅋ

왠지 가만히 있으면 지는것(?)같은 불순한 생각때문에 결제하고 왔습니다.

소울워커도 해보고 싶은데 조이패드가 잘 안먹힌다고 해서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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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오니    친구신청

추천!

choimadam    친구신청

추천!!
[기본] 내 인생의 한조각이었던 무한도전 종영을 보며(스압) (0) 2018/03/31 PM 08:16

오늘 무도에서도 나온 말이지만 내 청춘을 같이한 프로그램 무도가 오늘 종영했다.

 

종영이면서도 힘을 주기보다는 힘을 쫙 빼고 간소하게 마무리한 느낌인데

그래서 더 슬프다...

어느 순간부터 항상 무도를 틀어놓고 인생의 일부간 된 무도였고 2000회 특집처럼 언제까지고 할거 같았는데....

무도의 마무리를 맞아 내가 생각나는 특집들을 써볼까 한다.

그냥 생각나는데로 의식의 흐름대로.

 

1.2005년 4월 황소와 줄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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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대학교 입학하고 얼마 안돼서 시작한 무도의 시작.

솔직히 난 이때 무도를 지금처럼 각잡고 보지 않았다.

그냥 지나가다 보는 정도였고별별 바보같은 도전을 하는구나 생각하는 정도의 프로그램이었다.

그때 이 프로가 나의 20대 전부와 30대 초반을 함께할 프로그램이 될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2.2005년 12월 무한도전 퀴즈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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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때부터야말로 우리들이 생각하는 그 무도가 짜여졌다.

김태호PD, 하하정준하가 합류하고시청자들이 참여하는 앙케이트 시리즈가 나왔으며 본격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새터 게임으로 거꾸로 말해요 아하를 했던 시절.

더불어 내가 본격적으로 무도에 빠진 시기이기도 하다.


3.2006년 11월 도전 슈퍼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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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의 상징인 장기프로젝트의 시발점이 되었던 프로그램.

당시 대한민국 하위2%를 자처하던 멤버들의 모델도전 엄청난 관심을 받았었고 단순 예능만이 아닌 진지한 도전으로의 모습까지 많은걸 보여준 프로그램


4.2007년 7월 강변북로 가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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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도의 또다른 상징 가요제!

솔직히 이때만 해도 다리 밑에서 어영부영 사람들 모아서 하는 B급 느낌이었는데 이게 나중에 사람이 미어터질 정도로 큰 가요제로 발전할 줄 누가 알았을까.

곡도 쌈마이한 곡들에서 올림픽대로 가요제부터는 가수들을 파트너로 해서 더 좋은 곡들 나오고미존개오 정형돈의 포텐이 터지기도 했던 가요제.

무도가 끝나면 다른것보다 가요제가 없어진다는게 너무 아쉽다...


5.2007년 8월 서울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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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한 지역 전체를 세트장으로 단순히 서울을 돌아다니는데 그것만으로도 재밌고특히 화면 상하좌우를 사이클 타면서 고생하는 박명수의 모습이 인상 깊었었다.


6.2008년 6월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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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도 팬이라면 모두가 인정할 추격전의 시초이자 레전드 특집노홍철과 박명수의 신구 악마대전과 머리싸움이 백미였고이때부터 새 멤버 전진이 합류했다.

이때만 해도 전진에 대한 기대감이 컸었는데 뒤로 갈수록 체력몸이 안좋아져서 아쉬웠다..

이후로도 추격전으로 꼬리잡기미드나이트서바이벌, TV전쟁 등이 있었지만 역시 원조가 최고인 것 같다.

그리고 슬슬 쓰기가 귀찮아진다(...)


7. 2009년 YES or NO 인생극장

무한도전.E150.090418.YES or NO 인생극장 특집 2부.avi_20180330_204948.153.jpg

이 이상 설명이 더 필요한가?


8.2010년 죄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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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예능을 보면서 배가 아팠던건 이때가 처음이었다.

너무 웃겨서 소파에서 보다가 바닥에 굴러떨어지고 그러면서도 너무 웃다보니 배가 땡기고 목이 아프더라.

무도 13년중 어떤 편이 제일 재미있었느냐고 묻는다면 난 고민없이 죄와길을 말한다.


9.2010년 프로레슬링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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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학교때 WWE를 참 재밌게 봤고 그래서 무도에서 레슬링 특집을 한다고 했을 때 기대도 걱정도 많이 했다너무 질질끈다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그만큼 무도 멤버들이 가장 고생을 많이 하고 많이 다쳤을걸로 생각되는 특집...... 근데 내가 박명수를 많이 안좋아하긴 하는데 이때 박명수는 심하게 사리는게 정말 너무 밉상이었다...


10.2012년 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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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하지 않고 쉬어가는 느낌의 특집.....

특히 이 편이 기억에 남는 이유는 정형돈의 저 한마디 때문이다.

저때는 그래도 무도 영원히 같이 가자... 했었는데 결국 이제 끝나는구나..


11.2014년 스피드 레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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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피드멤버들간의 경쟁추월중간까지는 참 재밌게 봤다...

근데 후반에 길의 음주운전 사고가 터지면서 참 씁쓸한 편이기도 했다.


12.2014년 홍철아 장가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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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가 재밌게 봐서 적는게 아니다.

난 이편이 너무재미가 없었다심하게 재미가 없었다.

하지만 그렇게 끝내는건 아니었다...

그년들이 설치는 걸 무시했어야했다.


13.2015년 식스맨
노홍철이 다 하차하고 식스맨 특집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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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생각하기에 이때가 바로 무도 후반의 중요한 분기점이 아니었을까.

난 황광희 지지파였다광희가 처음 예능에 나왔을 때 딱 들었던 생각이 노홍철 하위버전이었기 때문에그런데... 기대 이하였다.

양세형조세호가 꽤 활약을 했던걸 생각하면 더더욱.

하지만 양세형 조세호는 그전부터 무도 멤버들과 친분이 깊었던걸 생각하면또 정형돈마저 하차하면서 부담감이 많았을 광희가 헤맨건 이해가 가기도 한다.

 다만 과하게 욕을 먹은건 있지만 결국 제 몫을 해내지 못한건 사실이라 비판을 피할수 없는것도 사실..


그 이후에도 재밌었던 특집들이 없었던건 아니지만

확실히 그전에 비해서 이거다싶은건 많이 줄었다.

그렇지만 조세호 양세형이 들어오면서 다시 괜찮게 보고 있었는데 종영한다니 너무 아쉽다...

시즌2가 나오니 마니 하지만 과연 그걸 나는 지금까지 무도를 봤을 때 느낌으로 볼 수 있을까?

아마 비우주세기가 시작하는걸 지켜본 우주세기 팬들의 심정을 알수 있지 않을까 한다...

이리저리 주저리 썼는데 어떻게 마무리해야 될지 모르겠다.

다만 무도가 있어서 그동안 참 즐거웠다.

앞으로 무도같은 프로그램을 다시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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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이제 곧 무한도전 마지막 편이네요. (9) 2018/03/31 PM 06:12

내 20대 시작과 함께 시작해서

20대~30대 초반을 같이보냈던 무도가

이제 곧 종영이라니.....

마음이 싱숭생숭 하네요...

아마 오늘 많은 분들이 같은 느낌 가지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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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    친구신청

오히려 시즌2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음다

유니언스    친구신청

시즌2가 성공할지 말지도 모르는거고
멤버 제작진이 다르다면 그냥 이름만 무한도전이지 다른 프로그램이니까요.
건담에서 비우주세기가 인기도 있고 나름의 작품성이 있더라도 우주세기와는 결국 다른것처럼요.

지온NT병사    친구신청

1박2일의 전례가 있는데요 못할것도 없죠

유니언스    친구신청

반대로 패떳의 예도 있죠.
게다가 무도가 재미가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 여기까지 온것도 팬덤의 힘이 큰데 그 팬덤을 잡을 수 없으면 패떳을 따라갈 가능성이 더 높죠.
특히 멤버 하나 바뀌는것만으로도 홍역앓는 프로그램인데 물갈이된다? 그 정도는 상상이 안가네요.
다른 예능보다도 시즌2에 대한 부담감은 가장 큰 프로그램일겁니다. 만일 그 압박과 부담감을 이겨내고 성공할 정도면 무도가 아니라도 성공했을거 같네요.

마호로바    친구신청

엠비씨에 있어서도 의미가 남다른 무한도전이니까 시즌2는 할수도 있겠다 싶긴 한데 만약 김태호 피디 연출이라고 해도 유재석 박명수 없으면 전 그냥 패스할 듯

유니언스    친구신청

전 김태호 피디만 남으면 일단 고민을 할거 같긴 하네요.

크로슬디    친구신청

시즌2 나올지말지 아직 김태호가 확정된건 아니라고 하던데

유니언스    친구신청

사실 그럴 수밖에 없죠.
시즌2는 멤버 입장에서나 제작진 입장에서나 예능 방송 사상 가장 심한 독이 든 성배가 될 가능성이 높아서.

Ainn    친구신청

저도 고딩시절부터 함께한 프로그램이라..시원섭섭합니다.
제작진 및 출연진 모두 여러 생각이 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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