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아니라 그걸 보는 독자들 이라고 생각.

외견도 뭔가 좀 외소해진 느낌이고.

요조라의 매력은 긴흑발 거침없이 날리면서 대악마처럼 남들 괴롭히는거였는데 뭔가 캐릭터가

희미해진 느낌입니다.

더불어 고기는 그런 대악마에게 마음껐 괴롭힘 당하는 소악마적인 이미지가 상대적으로

귀여워 보인거였는데 요조라의 매력이 없어지면서 고기의 매력도 덩달아 급감한 느낌.

착잡하네요.

이런류의 이야기를 흥미본위로 만들면 망가랑 다를바가 없다는걸 모르는건지.

얼마전에 내여귀 포터블2 pv를 보는데 키리노가 이러더라구요.

"목욕부터 할래 식사부터 할래,아니면 나?"

도대체 이런걸 제정신으로 만드는 제작자도 그런걸 만들게한 소비자도

그리고 그런것들을 보고 너무나도 쉽게 욕을해대는 사람들도 전부 씁쓸합니다.

개인적으로 강풀의 연애사는 꽤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왜냐하면 그건 강풀이 자주 그리는 연애드라마에 감정이입을 할수있느냐 없느냐의 문제니까요.

소문처럼 만약 정말 강풀이 내조잘한 여자친구를 성공해서 갈아치운 거라면

1차적으로 생각해도 그런 사람이 그리는 연애만화에 감정이입이 되나요?

아예 몰랐다면 모를까 이미 강풀 본인이 전 여친과 어떤 사이였는지 떠벌리고 다녔으면서.

그러니까 가장 문제는 이겁니다.

연애만화를 그리는데 작가의 행실이 감정이입이 안되요.

딱 그 광수생각 작가가 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