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몸통(?) 쪽이 발바토스 소체하나를 거의 사용하다보니

거의 발바토스 1.8대 만드는 느낌이네요

빌파킷중에 이번 커맨드 퀀터 다음으로 디자인잘된 제품이라고 생각하는데

고괸절쩍벌이 살짝아쉬운데

말몸통(?)달기전엔 멀쩡했던거 보면

켄타우로스형태의 하체쪽 무게도 앞다리에 어느정도 쏠리다보니

기존 고관절쪽 강화없이 빌드화 되면서 생긴 문제 같네요

디자인은 참 잘나온거 같은데

저 엑스자 판넬은 스티커도 클리어파츠도 없어서 홀로그램 스티커 달아놓으니 좀 낫네요

그나저나 홀로그램 반짝이는걸 사진으로 제대로 못담겠네요

미니 스튜디오 안에서 찍었어야 했나..

 기존 동물모드 눈이 너무 눈동자만 있는 느낌이라 좀키워 봣더니

개인적으론 마음에 드네요

로봇모드도 수염(?)스티커를 달아놓으니 좀 엉성하게 붙였어도 

대충보면 건담마스크느낌이 좀 나긴 하는데

로봇모드도 눈 확대를 할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

그냥 기본눈 크기가 적당한가 싶기도하고...

영상이나  사진으로 봣을땐 변형후 비율 참 좋다 싶었는데

막상 변신시키는데 허리를 좀 뽑아서 얇게 허리가 좀더 길어지는게

뭔가보기가 좀 그렇지 않나 했는데

이거 로봇등짐이 변형후 그 얇은 허리쪽에 위치하는게

나름절묘하게 허리두께도 적당히 볼륨감 있게 보인다고 해야하나

보완해주는 느낌이 참 좋네요

변형구조는 크게 어렵지 않으면서 재미있는게

뭔가 디자인 단계에서부터 설계가 잘 이루어진 느낌이라

이 디자이너분 제품을 계속 보고 싶어지네요

개인적으로 최근 빌파킷중에 완성도 가장 높은 제품 같습니다

마냥 가동성이 좋은건 아닌데

디자인이랑 구성이 꽉찬느낌이라 좋네요 

요즘 킷답게 잘빠졌고

조립감은 최근 조립한 코토나 모데로이드 오렌지캣에 비교할바는 아닌데

뭔가 만족감이 살짝 미묘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