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가동했을뿐인데 변형시 빽팩을 이동시킬때 쓰는 허리뒤에달린 

축관절이 스윽 하고 부러져 버리네요

런너봉지 뜯을때 프라스틱 작은 덩어리 몇개 바닥에 떨어져 있길래

포장하다 잘못들어갔겠거니 했는데

몇몇부품의 결합용 숫핀들 이었고..

물론 조립의 완성이나 변형가동엔 문제가 없는선에서의 파손이고

등짐변형전후 고정핀은 또 멀쩡해서 제품 기능에 문제는 없었습니다만...

거의 모든 가동용 숫핀들을 갈아내야할정도로

조립에 시간이 좀 들였네요... 목관절과 꼬리관절 무기용관절을 제외한

거의 모든 가동용관절 갈아내는데 시간을 거의 다 쓴거 같았습니다

제가 뽑기운이 안좋아서 제거만 그런건지

이제품전반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요

물론 크기대비 디자인이랑 변형기능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쉽고 가볍게 만들고

변형까지 있어서 가볍게 만지기 좋은것 같네요

거기다 몸체 여기저기에 공용조인트 덕분에 다른제품이랑 조합하기도 좋아서 재미있네요

처음엔 젯튼만 사려고했는데 막상 만들고나니 렉스쪽도 정감 가네요

모데로이드 특유의 뻑뻑한 관절이 많기는 한데

기존킷들관 다르게 관절이 부러질만한 요소가 거의 없긴 한데

한두군데는 윤활유 발라주는게 가동하는데 좋아보이네요

부러질거같진 않지만 자세바꿀때 좀 힘든곳만 몇곳?

일부 부품몇개는 약간 헐렁하긴 한데 휴지 꼽으니 해결...

개인적으로 모데로이드중에 제일 가격값하는거 같습니다

단가이오나 닥터옐로우도 좋았지만

교체파츠 거의없이 합체변형 다되는 플레이밸류가 제일 좋은데

부품도 많아서 무게도 건프라 mg같이 묵직한게 좋네요

최근 슈미푸랑 hg정도의 사이즈위주로 만들어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스티커가 많기는 해도 닥터옐로우가 거의 2배 많고 더붙이기 어려웟어서 그런가

막상 제논메카들 하나만들고 붙이기 반복해서 그런지 꽤많은것 같은데

의외로 빠르게 붙인거 같았네요

관절이 전반적으로 뻑뻑한데

부러질거 같은 느낌은 아니고 자주움직이면 살짝 갈릴거같은 느낌이 몇군데 있긴한데

재미있는게 또 반대편 관절은 적당해요.

대충 반은 윤활유질 반은 그냥 조립..

모데로이드도 조립감이 미묘하게 조금씩 좋아지는 느낌입니다

hg인데 트윈세트라 소체2개라 볼륨감 좋은거 같은데 hg명치쯤오는 사이즈라 많이 작긴 하네요

나름 무장 빠방 한게 좋기는 한데 무릎이 c형파츠에 발이 전족에 나름 등짐까지있어 세워놔도 불안불안 하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