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데로이드 치고 웬일로 관절이 적당하고

스무스한게 뭔가 묘하네요

가동성은 그냥저냥이더라도 뭔가 

개그캐릭에 하루만에 디자인된거 치고는 나름 용자스러움이 물씬 풍겨나서 재미있네요

생각외로 잘나와서 좋았습니다

관절도 대부분 튼튼하고

문제는 고타이거 파이터모드 목관절이...

나름 윤활유칠 했는데

끼우고나서 갈아야하나 해서 뽑았는데 저리됬네요

그외엔 대부분 관절강도 적당히 강하거나 상당히 강한정도

특별히 빡빡한건 파이터모드들 목아지랑 합체후 팔꿈치 정도네요

합체후 고타이거 고관절은 합체후 볼륨대비 고관절이 작다보니

고관절이 좀 약한건 어쩔수 없는거 같네요

합체후엔 의외로 각 합체 부위들이나 고정핀들이 잘 맞물려서

생각외로 느슨하거나 헐렁할수도 있겠네 싶었던 결합부들이

상당히 튼튼하게 결합되고 분리도 적당히 잘되서 놀랐네요

확실히 이쁘게 잘나오긴 했는데

가슴부분 고정부가 약해서 잘빠지고(휴지신공으로 고정)

조립도중 드릴 콧픽 가동부가 부러지는 바람에 (본드질로 고정)

뭔가좀 피곤하네요

물론 기믹이 다양하고 교체파츠로 다양한 전시포즈를 쓸수도 있겠지만

부품고정핀이 작거나 자잘하게 많은것보다 퓨전후만 중시해서 나왔으면 어땟을까 싶기도 하네요

나온지 10년 다되가는 mg피규어라이즈 더블팡조커...

10년되기전에 프라탑 허무는중인데

아쉬운점이 없는건 아니지만 가성비는 크기대비 괜찮은거 같습니다

팔하박쪽 고정 헐렁한거 말고는

상당히 잘나온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