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긴 했는데

구판이라그런지

원래 덩치&어깨깡패에 떡장갑이라그런지

일부 고정성이나 장갑덧분에 가동성이 영...

물론 가동 안되도 떡장갑과 세일덕분에 산거지만

만들고나니 듬직한건 마음에 드네요

그나저나 의외로 접지력이 좋아서 지몸의 1.5배는 되는 총을 들수는 있는데

PG스리덤마냥 빠른 낙지가 될것같아 그냥 빼줬네요

중국 프라모델이 정식으로 라이센스받고 

제품도 상당히 잘 나오긴 했는데

조립감이 좀 아쉽긴 하네요. 새삼스테 반다이와 코토의 기술력이 새삼 대단하게 느껴질정도

조립하면서 뻑뻑한곳이 너무 많고

관절도 rg유니콘까지는 아니지만 그다음(?)등수로 매길만큼 뻑뻑하네요

그런데 고관절만 좀 상대적으로 많이 헐겁고(자세잡는데 무리는 없음)

설명서도 코토 반다이에비해 조금 아쉬운편. 다만 컬러 설명서는 장점인듯

단점이 정말많은 킷이지믄

가격대비 크고 퀄리티 좋고 led 들어가서 그런지 단점들 커버가 좀 되네요

그나저나 그저께 양팔만 만들면 완성인 상태에서

당일이랑 그다음날 손까락 물집 집히는 줄 알았네요. 조립할때 손 너무 아파요 ㅠㅠ

기럭지 잘빠진건 좋은데

일부 조립이 너무 헐렁하거나 너무 꽉끼는데가 드문드문있어서

조립시 순접강화나 휴지같은걸 조금씩 껴야하는 불편함은 있네요

엠지급보다 살짝 작은데 어깨 넓고 다리가 굵직해서 그런가

엠지급 크기인 느낌

6기 다만들고

합체후 잉여 파츠보니 흠...

원작구현 나름 괜찮고 원작대비 가동율은 넘사벽으로 좋긴한데

합체후 보이는 자잘한 단점들이 꽤 있네요

가동율이 깜짝 놀랄만큼 좋은 반면 합체후 

무거워져서 일부 관절(허리랑 오른쪽 고관절)이 뽑기운인지 몰라도 약해서 강화했네요

거기다 원작구현이 훌륭한 반면에

의외로 팔꿈치가 원작을 충실히 구현한 양팔을 담당하는 기체의 고간(?)이 

팔뚝 가동부라 좀 덜접히는게 아쉬운걸 기믹으로 가동율을 늘려놓긴 했는데

덕분에 좀 휑해진거 빼면 상당히 괜찮은 킷 같습니다

크기 비교용으로 HG시아퀀터 HG마징가z(인피ver)을 세워 봤는데

갓마즈 사이즈는 좀 큰 엠지급이라 존재감은 확실하네요

그나저나 합체시 오체분시는 흠...

아따 프라모델인데 센티넬 마징카이져랑 같이세워놔도 하나도 안꿀리는 포스 ㄷㄷ하네요

개인적으로 가슴 방열판색이 너무 옅은거 같아서 뒤에 회이트로 채웠네요

어차피 뒤쪽은 안보고 앞으로만 전시하니 대충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