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수가 줄은 만큼

날개도 펴서 자세잡을수 있고

스탠드 없이도 서있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뒤태가 기계팔 뿐이라 너저분해졌지만

어차피 앞만볼테니 레드썬

모터퍼니셔 2대를 산 이유가

스파이더맨 홈커밍 벌처슈트 만들려고 했던건데

분해조립 후 멘붕을 열댓번 반복하다 포기하고 

몇개월지나고 갑자기 머리에 느낌표가 뜨더니 어찌저찌 겨우 만들긴 했네요

뭐 만들긴 했는데 구조상 자립은 가능한데아랫날개 써야되고

프암걸 접속부는 핀포인트고

막상 윙슈트 자체도 얄팍해서 날개펼치고 세워두면 뽀각... 할 느낌

벌처처럼 날개 집게도 구현했고 닭발(?)도 가능은 한데

더이상 추가하면 부러질거 같아서 포기....

 집에 금색이랑 황색 마커가 있었는데

찾다가 못찾아서 포기...

그래도 반다이 매직인지 레드썬인지

자꾸보다보니 나름 괜찮아 보이는듯

특히 멀리서 볼수록 더 좋은듯...

골디맥 덕분인지 작아도 존재감은 좋은편

카레색이 좀 아쉽긴한데

막상만들고보니 나름 괜춘한 느낌...

그래도 밝은 카레색보단 좀 어두운 카레색으로 해주면 어땟을까 싶음

의외로 조립하면서 뻑뻑하게 들어가니 

일부는 부러질거 같아서 니퍼로 살살갈아서 집어넣을정도로

손이 아프니 골디맥은 다음에 만드는 걸로.......

다리 4개짜리는 확실히 좀 아쉬운맛이...

확실히 다리 6개랑 뒷꽁무니 붙이니 존재감 훨씬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