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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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일기] '형편없는 하루'를 보내고 정신차리려 만든 노래 (2) 2020/11/29 PM 08:27

 

 

 


  

 

 

형편없는 하루를 또 보낸 것 같아

(어제) 다신 안 그런다 했는데


이따위로 살다간 정말 큰 일 나겠네

내일은 정신 좀 차리자


형편없는 사람의

형편없는 하루가

형편없이 흘러 가누나


형편없는 내일은 만나고 싶지 않아

(오늘) 다시 한 번 다짐 해본다


이따위로 사는 것도 사실 지겨워

내일은 조금 달라질테다


형편없는 사람의

형편없는 하루는

오늘부로 안녕이란다

 


 

-

일기 쓰듯 노래를 만들거나 그림을 그리는

잉여력 폭발 곰팡이꽃이라고 합니다.

 

 

최근 형편없이 보낸 하루가 삶을 고단하게 만들고,

그 하루하루가 쌓이고 쌓여 몸도 마음도 무기력하게 만들더라고요.

그래서 정신 좀 차려보려 만든 노래입니다. 

 

 

혹시나 들어주신 분이 계시다면 감사드립니다.

 외롭지 않은 밤, 상쾌한 한 주 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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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튭에는 [1분음악]과 밴드/개인 자작곡이 있고

인스타에는 [1분 음악]과 틈날 때 만드는 이런 픽셀아트 등이 있습니다.

 

없만갤을 찾아 보시면 아래 픽셀아트 배경화면도 잔뜩(?)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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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캐는팬더    친구신청

담담한 목소리로 부르는 노래가 분위기와 잘 맞는듯 합니다. 잘 듣고 가겠습니다.

곰팡이꽃    친구신청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평안한 밤 되셔요! :D
[노래일기] 우쿨렐레 자작곡 '우린 지금 함께 있지만' (2) 2020/11/21 AM 01:13

 

 

 


  



오늘은 이상한 그런 날인가 봐

분명 너와 함께 있는데


너의 손을 잡고

너의 눈을 보고

너와 이야길 하고 있는데


난 어째서 외로운 지

분명 넌 내 옆에

난 어째서 쓸쓸한 지

분명 난 네 옆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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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쓰듯 노래를 만들거나 그림을 그리는

잉여력 폭발 곰팡이꽃이라고 합니다.

 

 

함께 있지만 외로운 그 날 만든 곡입니다.

건반을 치며 만들었던 곡을

우쿨렐레로 편곡해 다시 불렀습니다.

 

 

혹시나 들어주신 분이 계시다면 감사드립니다.

 외롭지 않은 밤 되세요. :)

 

 

 

-

원곡은 이런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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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꾸세루    친구신청

잘들었어요. 좋은 곡이네요.

곰팡이꽃    친구신청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평안한 밤 되셔요. :)
[노래일기] 불면증에 시달리며 만든 노래 '불면증' (0) 2020/11/18 PM 10:25

 

 

 

 

 

 


두 눈을 감으면 잠이 올까

양을 세어보면 잠이 올까


모두 헛짓 (헛짓거리)

불면증이네


너에게 전화라도 해볼까

아니면 톡이라도 해볼까


새벽에 미친

불면증이네


이리 뒤척 저리 뒤척 하다가

햇님 얼굴 바라보고


불면증이네

불면증이네

불면증이네

불면증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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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쓰듯 노래를 만들거나 그림을 그리는

잉여력 폭발 곰팡이꽃이라고 합니다.

 

 

다들 매일 안녕히 주무시는지요.

저는 늦은 새벽까지 잠들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면 아침 해를 보고

시뻘건 눈으로 하루를 보내곤 합니다.


그렇게 만날 천날

불면증에 시달리다 엇그제 만든 노래입니다.

 


혹시나 들어주신 분이 계시다면 감사드립니다.

파워수면 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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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만갤을 찾아 보시면 아래 픽셀아트 배경화면도 잔뜩(?)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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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일기] '남의 일'이라 쉽게 말하는 너에게 보내는 노래 (2) 2020/11/15 PM 10:18

 

 

 


 

 

 

※ 여기서 다운로드 받아 들으실 수도 있습니다.

 

https://xgambit.blog.me/222143383695

 



사람들 내일이면 모두 괜찮을 거라

쉽게 들 말을 하더라


시간이 지나도 하나도 괜찮지 않으니

정말 환장할 노릇


남의 일이라 쉽게 말하는지

나는 미쳐버릴 것만 같은 데


사람들 내일이면 모두 괜찮을 거라

거짓말 잘도 하누나


사람들은 내게 자꾸 거짓말을 하더라

남의 일이라고 쉽게 아무 말이나 하더라

아주 가끔 진심도 있을까나

괜히 고민만 더하고 더해 지더라


주변을 둘러 보니 한숨만 나오더라

거울을 바라보니 한숨도 막히더라

그래도 하늘 한 번 바라 보고

숨 한 번 크게 들이 쉬고 내일을 걷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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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쓰듯 노래를 만들거나 그림을 그리는

잉여력 폭발 곰팡이꽃이라고 합니다.

 

남의 일에 너무도 쉽게

감 놔라 배 놔라 하는 사람들을

만나며 썼던 일기들을 추려

노래로 만들었습니다.

 

커버는 이틀 전 '13일의 금요일'이라 그린

귀염둥이 제이슨입니다.


혹시나 들어주신 분이 계시다면 감사드립니다.

안녕히 주무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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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너스    친구신청

잘 듣고 갑니다.
와 닿는 주제네요...
코로나 조심하시길...

곰팡이꽃    친구신청

이번에도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평안한 밤 되셔요. :)
[노래일기] 희망 없는 사람의 우쿨렐레 연주곡 '희망가' (4) 2020/11/04 PM 10:41

 

 

 


 

 

 

※ 여기서 다운로드 받아 들으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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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쓰듯 노래를 만들거나 그림을 그리는

잉여력 폭발 곰팡이꽃이라고 합니다.

 

30주 동안

매 주 수요일 무료배경음악을 만들어 올렸습니다.


그런데 '이런 거 만들면 뭐 하나' 하는

현타가 왔어요.

 

밥 벌이도

앨범을 내겠다는 계획도

개인사들도

전부 희망이 안 보이더라고요.

 

그래도 마냥 주저 앉아 있을 수는 없어서

혹시나 이걸 연주하면

'희망'이란 게 오지 않을까 싶어

녹음했습니다.

 

장사익 아찌 버전으로는

천 번도 넘게 들은 곡입니다.

 

덕분에 오랜만에 우쿨렐레와 젬베로 재미있게 놀았어요.

중반부는 쓸 데 없이 약간의 멜로디 편곡도 있습니다.

 

커버도 전에 그려 둔 낙서 중 딱 어울리는 게 있어

대충 쑤셔 박았습니다.


혹시나 들어주신 분이 계시다면 감사드립니다.

안녕히 주무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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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

 

일제시대에 일본어로 번안된 채 한국에 들어왔던 본 곡의 원곡은

미국의 제레미아 잉갈스(Jeremiah Ingalls, 1764~1838)가 작곡한

'When We Arrive At Home' 이라는 찬송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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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J1012    친구신청

잘 듣고 갑니다. 멜로디가 좋아서 원곡도 찾아봤네요. 좋은 밤 되세요~

곰팡이꽃    친구신청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D
원곡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장사익 아찌 버전이 최고였어요.

도미너스    친구신청

그래도 곰파이꽃님은 재능과 열정이 있잖아요...

곰팡이꽃    친구신청

끈기라 부르는 오기만 남은 것 같아요. ㅎㅎ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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