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그림은 신나게 그려야죠 ㅋㅋ

문득 전혀 그려보지 않은 스타일의 캐릭터를 그려보고싶어졌는데
그게 네가소닉 틴에이지 워헤드였습니다.

예전에 가오갤 가모라때도 느껴본 감각인데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캐릭터네요

요전번 나무정령돌연변이에 안제의 요청이 있어서 그려보았습니다.

안제의 제작에는 디자인이 아닌 모델링으로 참여했었는데 하체디자인이 조금 어려웠던 기억이 나네요.
뒷태디자인은 신의 한수였다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iOS 검수 때 심의에 문제가 되지않을까해서
속옷처럼 보이는 부분을 수정할뻔했으나 그대로 진행한덕분에 지금의 안제가 되지않았나 싶습니다.

여담으로 안제의 이름은 원래 안제가 아니었는데 다행히 지금의 이름이 잘 어울리네요.

3월 초에는 비루해도 나름 행복하다 생각했는데
월말이 되니까 안좋은일, 안좋은 조짐이 막 겹치네요

정신도 혼란하고 아무것도 안하면 괜히 안좋은 생각만 겹칠거같아서 손이라도 움직여봅니다.

뭐 굶어죽진않겠죠 ㅋ...

어제는 부연설명이 부족했는데
원래 아래이미지의 캐릭터입니다.

얼마전에 미니몬 마스터즈의 공식카페에 다른 유저분이 올리신 팬아트의 제목이 원작자(=저)를 능욕하겠다며
정성스레 잘 그린 그림을 올리셨던게 있었는데 그게 갑자기 어제 생각이 나더라구요 ㅋ
저도 예전에 그렷던거라 좀 아쉬운것도 있었고해서 스스로 팬아트를 그린다는 느낌으로 가볍게 그려보고있던것입니다.

유저분들 의견중에 바지를 입고있는게 아쉽다는 이야기가 문득떠올라서 디자인도 좀 바꿔보았습니다.
(아마 게임에선 iOS심의 때문에 노출도를 낮췃던 적이있는데 그 시기에 디자인한 캐릭터가 아닌가 싶네요)

그외의 여담으로 스컬걸즈의 셀베리아랑 비슷하다고 하셨는데 마침 그시기에 스컬걸즈를 플레이했던건 사실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