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쿄는 하네다공항과 나리타공항, 두개의 공항으로 나뉘어져 있고
김포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들이 하네다로, 인천에서 출발하는 비행편들이 나리타로 가는 경우가 대부분
2. 하네다 공항은 도쿄 도심과 가깝고, 나리타는 멀다.
3. 하네다로 가는 비행편이 나리타로 가는 비행편보다 비싼경우가 많은데, 5-6만원 차이라면 하네다행 비행편을 고르는게
금전적으로도, 시간적으로도 이득이다 (나리타->도쿄도심 이동비용이 생각보다 비싸고 한시간이상 걸리기 때문)
4. 김포-하네다를 운항하는 항공기를 탈때 진행방향의 왼쪽 (A열)에 타면 후지산을 볼 수 있다
5. 김포-하네다 구간을 여행하고, 사진 찍기를 좋아한다면 ANA(전일본공수)를 이용하는것이 좋다. 전일본공수는 해당구간에 더 커진 창문을 가진 787 기종만 운항하기 때문. 가끔 기재 문제로 777-200이 들어오는것 같지만 대부분의 스케쥴 상의 항공기는 787
아시아나는 A330, 대한항공은 B777-300 혹은 B777-200
단거리 구간이기 때문에 기내식은 기대하지 않는것이 좋다
6. 도쿄-김포 노선을 운항하는 nh867의 경우 이상하게 5분이상 늦게 도착하는 아시아나나 대한항공에 비해서 수하물이 늦게 나오는 경향이 있어서 서울 외곽으로 이동할 사람들은 nh865를 타는것을 추천
7. 인천-나리타 노선 아시아나 항공기는 A330과 A380, A321이 투입된다. 저녁시간에 귀국하는 편은 A321이라서 덩치가 있는 사람은 해당항공사의 해당편을 피하는 것이 좋다.
8. ANA의 저녁 항공편은 일정 고도에 다다른 이후에도 기내소등을 실시하지 않기 때문에 사진 찍기가 좋지 않다. 이스타나 아시아나의 경우는 소등
9.비행기 타기전에 꼭 앞바퀴 덮개 사진을 찍어두자. 오른쪽 날개 부분에 탔다면, 날개의 기체 등록번호 사진을 찍어두자. (HL---- / 혹은 JA---A 등등) 구글에서 검색하면 내가 탔던 비행기가 오늘은 어디를 다녀왔는지 검색할 수 있기에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