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꼬물꼬물 반죽을 만져주면서
선풍기로 식혀줍니다.
실내온도입니다. 높을때는 36도 이상도 올라갑니다.
안녕하세요. 졸다 일어나서 글을 쓰고 있는 떡놈입니다.
어제??아 이제 그제랑 어제 계속 과분한 사랑을 받아서 정신을
못차릴뻔 했.....이 아니라 너무 감사합니다.
어제는 반죽을 충분히 많이 만들어서 주문하신 걸 다 보낼수 있을
줄알았는데 어랏 졸다 일어나보니 위험하네요. ㄷㄷ 다 못 보낼수도
있습니다. 금요일에 못보내면 월요일로 넘어가기때문에 반죽을
진짜 많이 했는데....정말 감사합니다.
이 떡이 너무 예민해서 조금만 뭘 잘못해도 떡이 이상하게 나오구
제대로 만들어도 좀 못생기게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희는 다른 집들보다 깐깐하게 선별을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로스가 나는 부분이 많아서 간혹 생각했던 만큼 떡이 나오지 않을
때가 있는데 오늘은 그 날이 아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시 한 번 과분한 사랑 감사드리며 다시 졸러?? 가보겠습니다.
5시에 일어나야 되서요. ㄷㄷㄷ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