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떡놈입니다. 오늘 일을 마무리하고 앉아서 글을 쓰네요.
확실히 대량배송건이 끝나니 조금은 여유가 생기네요.
어제까지 주문한 분들중 몇 분을 제외하고는 오늘 다 발송을 했습니다.
내일 나머지와 오늘 주문분을 발송하면 이제 밀리는건 없는거네요.
ㅜㅜ 저도 이것땜에 얼마나 맘고생이 심했는지.....
아침에 귀여운 어린친구 얘기를 써서인지 점심즈음에 주문전화가 왔는데
부천인데 택배를 보내달라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오늘은 마감되었고
내일 보내드리겠다고 안내를 해드리고 고객님도 수긍을 하셨는데
고객님이 갑자기 떡을 아이가 너무 좋아한다고 하루에 10개씩 꼭 먹는다고
얘기를 해주시더라구요. 그 소리에 기분이 너무 좋아져서..........
내일 직접 배달해드리려고 맘을 먹었습니다. 내일 안그래도 병원때문에
부천에 갈 일이 있었는데 겸사겸사 가져다 드리려구요. 하루라도 빨리
받으시라구요. 혹시 애기가 울지도 모르잖아요? ㅎㅎ
오늘 하루 마무리 잘하시구 퇴근하셔서 즐거운 저녁시간들 되세요.
한번 혼내줘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