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도 오랜만에 쓰는데 이 시간에 쓰는건 정말 오랜만이네요.
저는 마이퍼님들이 응원해줘서 즐거운 비명을 지르며 살고 있습니다.
요즘 공무원분들 인사이동 때문에 배달이 많아져서 매일 시간에
쫓기며 일을 하고 있습니다. 뭐 그래도 이 시국에 바쁠수 있다는 사실에
항상 감사해하며 살고 있습니다. ^^
요즘 멘탈이 강해지는건지 그냥 익숙해지는건지 어제 별점 1점짜리가
또 나왔습니다. 먹어본것 중에 가장 맛이 없었다고 썼더라구요.
답글을 달려고 곰곰히 생각해보았지만 그럴수도 있겠다싶어서 그냥
놔뒀습니다. 사람들의 입맛은 정말 다양하니깐요.
왜 이런 생각을 하냐면 오늘 가게전화로 나주에 사시는 할머님이
집전화로 전화를 주셔서 떡이 너무 맛있어서 전화를 하셨다고
가격이랑 주문방법을 여쭤봤었고 전화를 끊으실때까지
계속 맛있으시다고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ㅎㅎ 아침에 저 전화를 받고 기분이 좋아서 가게 이모들 앞에서
자랑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러면서 떡을 하나 집어먹었는데
왜이리 맛있는지.....^^;;; 가장 맛이 없다는 분은 나랑 맛을 느끼는
포인트가 너무 다른거 같다능 ㅎㅎ
즐거운 금요일입니다. 이번주도 마무리 잘하시고 불금 보내세요.
언제나 번창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