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저희집에서 맛보기용으로 드리거나 서비스로
드리려고 2개씩 포장해놓은 떡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 위에 맛보기??떡으로 인해 벌어진 일
들에 대해 글을 써볼까합니다. 저희가게는 저희집 떡맛을
모르시는 분들에게 맛보기로드리거나 떡을 직접 사러 오시는
분들에게 서비스로 떡을 더 드리고 있습니다.
가게에 오셔서 떡을 시식해보고 싶다는 분이 계셨습니다.
(저희 가게 앞에 시식하세요.라고 크게 써있어요.^^) 저희는 맛
에 자신???이 있는터라 위의 사진처럼 떡을 드렸고 드셔보시
더니 맛이 있으시다면서 떡을 구입하셨습니다.
그 후 답례떡으로 저희 떡을 하시길래 좀 먼곳이지만
서울 중구까지 배달해드렸습니다. 배달해 드린날 그 곳에서
바로 몇박스부터 배달해주냐기에 10박스 이상부터 직접 배달
해드리겠다. 라고 했고 바로 10박스 이상 시키셨습니다. 그리
고 배달을 하면서 서비스떡을 좀 챙겨가서 나눠드시라고 줬더
니 또 주문이 들어오고....또 드리면서 서비스떡을 좀 챙겨갔더
니 다른분들이 주문이 들어왔습니다.
마지막주문은 10박스보다 좀 많이 시켰습니다.
근데 문제는 마지막주문이 어제 오후에 있었다는 겁니다.
저희집 떡 특성이 준비 및 발효시간이 24시간이 넘는데....
저 주문을 받으면 100프로 오늘 떡이 부족할거 같았지만
일단 못먹어도 고했습니다. 오늘 새벽에 나가서 보니 부족하
겠더라구요. 그래서 택배로 나갈 물량을 토요일에 직접 배달
하려고 맘먹고 몇 군데 빼놨는데 오늘따라 떡이 잘팔려서
빼다보니 내일 배달할곳이 20군데 정도 되더라구요. 강서 양
천 은평 마포 서대문 동대문 노원 도봉
아마 아침 10시정도부터 배달을 할꺼 같은데 언제까지 배달할
지........과연 이중에 루리웹 분은 있을런지....
있는거 같은데....ㅋㅋㅋ
있었으면 좋겠네요.
세줄요악
맛보기와 서비스떡을 드렸다.
먹어보고 맛있다고 추가로 주문을 하셨다.
나는 내일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