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친이랑 헤어지고 마음 추스리고 학교서 봐도 쌩까고 나름 노력하면서 살고 있었는데
전여친이랑 사귈때 저랑 같이 자취하던 동생이랑 사귄다는 소식을 들었내요
참 아끼고 좋아하는 동생이였는데 오늘 막상 소식 듣고나니 맨탈이 그냥 가루가 될거같습니다..
헤어지고 위로도 많이 해주고 도움도 많이 받았는데...
대인배가 아니라서 그런가 영 찝찝 합니다.
사귄다는게 누군가에게 미안해 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두사람에게 미안한 사람이 되긴 싫은데..
동생얼굴 볼수도 없을거 같고..여러가지로 복잡하내요..
난생 처음 메시지 차단 sns차단 했습니다.
Sns에 사진뜨는것도 불편할거 같고 술먹고 주정부릴까봐 번호도 싹 다 지우고
후우.. 별로내요. 기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