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 인디게임 출시 이후, 저 나름 테스트를 해봤는데 이렇더라구요.
1) 대부분 할인할 때만 팔린다.
2) 트위터든 루리웹이든 글을 써서 홍보하면 조금 더 팔린다.
개발비 회수까지 먼 산인 상황에서, 하나라도 더 팔아야 생계 및 다음 작품에 대한 가능성이 열리는데...
트위터는 몰라도 루리웹에서 홍보 글을 쓰면 그게 꼴불견이라 보이는 분들이 많을 거라 쓸때마다 머리가 복잡하긴 합니다.
그런데 마침 딴지글도 보니 이걸 내가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하지만 그래도 그렇게 해야 조금이라도 팔리니.
길거리에서 전단지 돌리는 할머니들 심정이 이거랑 비슷하지 않나 생각되네요.
보통의 경우 쓰레기 만들기 싫어서 정중히 거절하곤 했는데, 막상 제가 이 입장 되니 다음부터는 버리게 되더라도 받아야겠습니다.
어휴...
어쨌건 오늘까지가 스팀 스프링 세일 마감일입니다.
부끄럽지만 제가 만든 게임, 50% 세일 중이라 혹시라도 관심이 있으신 분은 잘 부탁드립니다.
조회수는 좀 낮은데 앱 홍보 게시판도 있으니 올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