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변덕으로 시작했던 일이였는데 나름 재밋기도 했고 고통스럽기도 했습니다.
일단 처음에 생각했던 매일 빠짐없이 한장이상 그리기와 100장 그리기 두가지를 마치긴 했는데
역시 100장 정도 가지고는 실력이 눈꼽만큼도 늘지 않는거 같습니다.
그저 의미가 있는거라면 어느정도 매일그림그리는게 습관화 되었다는 정도 일까요.
결국 반은 성공하고 반은 실패한거 같습니다.
앞으로 이걸 계속 해야할지 아니면 새로운 방법을 찾아봐야할지 고민을 해봐야겠네요.
나름 개인시간 내서 그림그리는건 즐거웠던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