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변덕으로 시작했던 일이였는데 나름 재밋기도 했고 고통스럽기도 했습니다.
일단 처음에 생각했던 매일 빠짐없이 한장이상 그리기와 100장 그리기 두가지를 마치긴 했는데
역시 100장 정도 가지고는 실력이 눈꼽만큼도 늘지 않는거 같습니다.
그저 의미가 있는거라면 어느정도 매일그림그리는게 습관화 되었다는 정도 일까요.
결국 반은 성공하고 반은 실패한거 같습니다.
앞으로 이걸 계속 해야할지 아니면 새로운 방법을 찾아봐야할지 고민을 해봐야겠네요.
나름 개인시간 내서 그림그리는건 즐거웠던거 같습니다.
항상 좋은그림 잘보고있습니다^^
저도 처음에 매일 1장씩은 꼭 그리자~~!!란 생각으로 그림을 시작했던게 벌써1년이 넘었네요...
그림그리면서 실력이 안늘어서 매일 엄청 고민많이하고 좌절하고하면서도 꾸역꾸역 그려왔더니....지금 1년뒤를 뒤돌아보니 실력이 늘어있는 제 그림이 보이더라구요.
머리로 배운건 금방 까먹을지 모르지만...몸으로 고생하면서 익힌 스킬들은 분명 지금은 아니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더 멋지고 잘그리는 그림으로 보상받으실수있을꺼예요~~화이팅입니다.
지나가던 옆집마이피 늙은 그림아재의 오지랍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