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외측 인대가 부어서 테이핑하고 쉬고있습니다.

40km/h속도로 내동댕이 쳐질때 양발 뒷꿈치 충격이 상당했던 모양..

그리고 몇일 쉬지도 않고 푸쉬오프 연습...


족저 근막염..이라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아니라네요 그냥 삔것처럼 인대가 놀란거라고..

엑스레이 상으로 크렉도 안보이고 ㅎㅎ

여하튼 쉬어야 빨리 좋아진다고 해서 쉬려고 하다가 어제 유혹을 못 뿌리치고 잠깐 탔는데

자고 일어나니 더 부어있음..ㅠㅠ)


몇일 진짜 그냥 쉬어야할듯...

못타는김에 물라스틱 주문해서 작업 완료 ㅎㅎ

조물조물 재미있네요

사실 대충 타다가 바꿀려고 했는데 왠지 애착이 가기 시작해서 발라줬습니다.

후면 스티커는 오래전에 받아놨던 굳이어~


굳이여! ㅋ

이나이에 보드타겠다고 깝치니 이런 결과가...

한번 크게 뒹굴면서 뒷꿈치 엄청난 충격이 가해진 상태에서

계속 혹사시켰더니 (푸쉬오프 빡쎄게 밀어제낌)

오른발 뒷꿈치가 걸을때 마다 찌릿찌릿... 점점 심해지네요..


몇일간 보드 쉬어야지 -_-;)

이대로 계속 보드 타도 .. 나 괜찮을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무릎연골은 한계가 있고 계속 닳고 닳을건데..

나이들어서 고생하기 싫음 지금 좀 아껴놔야 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_-;)

현명한 사람이 됩시다.

전체 기판도 올렸고

문제 되는 부분에 대한 리포트입니다.

처음엔 하단부 con키가 잘 안먹혀서 위에 psuse키와 교환했습니다.

이때까지는 분위기 좋았죠 (물론 지금도 문제없이 잘되구요 땜납도 잘먹였구요...)

그런데 괜히 asd키가 조금 욕심이 났습니다. (약간 서걱거림이 없어짐..탄력이 없어짐)

그래서 위에 f9 f10 f11키와 바꿀려고 땜납을 녹이는데 ...하아..이놈이 안녹아서

애먹이더니 결국 동그란 동판까지 다 빨아들여 버렸죠 (어제글참조) (흡입기 썅)

우째우째 다시 땜납을 떡칠해서 눌러보니 처음엔 안되는겁니다...

눈물을 머금고 칼로 긁고 쌩쑈를해서 납을 붙이고 다시 눌러보니 오오오오오1!!!인식해요!!

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다 조립하고 점검해보니 뜬금없이 아래 GH가 안먹는겁니다.

그것도 처음엔 G만 안먹다가 나중에 몇번꽂았다 뺐다 하다보니 H키까지 같이 먹통이 되더니

현재는 GH둘다 안먹히는 상태 입니다.



이거 기판을보니 거미줄처럼 엮여있는 형상이던데

제가 위에 QWE키를 납땜하면서 연결안되면 아래 GH까지 영향을 미치는 구조인가요?

그럼 해결책은 무었이 있을까요..

가는 전선을 사와서 점퍼라도 시키면 될것 같긴한데 점퍼 포인트를 모르겠어요...ㅠㅠ)

결론적으로 캐드라인 자체를 스케치 효과 낼수는 있지만..

손으로 그리는게 짱이다! ... 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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