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동생의 상태가 조금 이상한 것 같다만_12화 완결

처음 토요일 오후10시에 방영했다가 노골적인 성적장면 때문에 일본에서도 항의를 받아서
일요일 오전2시로 쫓겨난 나름 희대의 작품입니다.

해당 작품이 12화로 오늘 새벽2시에 완결되었습니다. 보고나서 느끼는 감상은 역시나

-그 약빤듯한 미친 노골적 성적장면만 빼면 나름 재미있고 괜찮은 작품이었다.

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편부편모 집안의 아이들이 서로 한집에 살면서 느끼는 고민과 고통을
서로 치유해간다... 라는 느낌으로 보면 좋을듯 합니다. 물론 거기에 필수적인듯이 노골적인
성적장면이 들어가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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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대로 앤딩을 맞은듯 합니다. 이번주에는 이런저런 1월신작 작품들이 많이 완결이 되는군요.
최근 여동생의 상태가 조금 이상한 것 같다만. 이작품은 나름 황당함과 재미를 느낀 작품으로 기억에
남을듯 합니다.

이번분기 가장 재미있게 보는 작품인 D-Frag! 디플레그 입니다.

이 작품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여성캐릭터 천국에서도 남성 캐릭터들이 꾸준히 등장한다는
것입니다. 어느 작품처럼 남자는 딱한명이 나와서 할렘왕국을 누리거나, 아예 남성자체가 등장하지
않아서 여성들끼리 레즈,백합물을 풍기면서 진행하는 작품은 딱 싫더군요.

조연이나 엑스트라라도 좋으니까 적당히 남성 캐릭터들이 나와서 시끄럽게 떠든는, 그런 작품이
결국 재미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런 조연급 남성캐릭터를 참으로 좋아하는 또다른 여성
캐릭터가 있는, 그런 몇개의 다른 연예관계가 보여지는 작품은 더욱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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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애니메이션은 다음주면 거의 끝나가는군요. 다음 5월달부터 새로 시작되는 애니메이션 시즌
작품중 가장기대되는 작품은 역시 '충사'입니다. 참으로 기대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