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옥션과 G마켓에서 주문한 음식재료들이 도착했습니다.

 

돼지고기 뒷다리 6.5kg

절단 냉동파 6kg

냉동 마늘7kg

냉동 치즈 3kg

 

그외 냉장실에 따로 보관중인 생양파 10kg와 김치 20kg도 준비 완료 입니다.

코로나19로 올해는 이걸로 먹고 버티면서 내년 1월까지 집에서 움직이지 않을 예정입니다.

 

다른 모든 분들도 코로나를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세컨드폰으로 사용하려고 삼성 갤럭시 폴더 1 중고 2만원 주고 샀습니다.

 

삼성 갤럭시 갤럭시 폴더블폰 2와 이름은 비슷하지만 그쪽 새거 가격이 230만원쯤

하니까 제가 이번에 구입한 갤럭시 폴더 1 중고가 115배쯤 저렴한 가격이네요. 

 

구입하고 나서 먼저 이런저런 프로그램 깔고 확인해 보는데 뭐 나름 만족합니다.

5년전에 나왔던 스펙이라서 역시 YouTube가 480p로 고정되는군요. 다만 재생 배속은

잘 됩니다. 평소 1.5배속으로 듣고 있기 때문에 꽤나 필요한 기능이었는데 사용이 되네요.

 

그외 인터넷은 그냥 되는구나... 수준입니다. 속도나 진행이 상당히 느려서 이제품으로 

인터넷 작업을 하는것은 매우 힘듭니다. 그냥 급할때 잠깐 잠깐 사용할때면 모를까 말이죠.

 

동영상도 재생이 되기는 하는데 화면이 원체 작다 보니까 사실 오래 보고 싶다는 느낌이 안드는군요. 

작은 화면 보고 있으면 그냥 피곤합니다. 10년전 피쳐폰 느낌이군요. 

 

그래도 음악 재생은 뭐 3,5인치 일반 이어폰 사용이 가능해서 그럭저럭 듣기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외부 스피커도 조용한 곳에서 사용하면 나름 잘 나오고요.

 

그외 인터넷 라디오야 프로그램 가동이 요즘 스마트폰보다 쬐에금~ 느리지만 듣는것은

아무런 문제는 없습니다. 그리고 라디오 튜너도 자체 내장이라서 이어폰만 장착하면

인터넷 접속여부에 아무런 관계없이 라디오를 들을 수 있습니다.

 

사진이야 뭐 플래쉬도 없고 그냥 있다는 수준이지만 잠깐의 셀카나 가볍게 찍는것으로는

나름 그럭저럭 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전화 받고 사용은 역시 옛날 피쳐본 그 느낌의 형태가 만족스럽고 안정감이

있습니다. 액정도 뚜껑을 닫으니까 안전하게 보호된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냥 주머니에 잡아 넣어도

딱히 신경 쓰이지도 않는것도 좋군요.

 

그리고 내부 메모리는 8G로 나오네요. 필수 프로그램 몇개 깔면 그걸로 끝입니다. 게임은 처음부터

생각하면 매우 피곤합니다. 다행히 외부 메모리 카드는 제공입니다. 유심카드도 5년전 폰 답게 일반 유심카드

장착 이네요.

 

.....

 

2만원 주고 구입한 중고폰 치고는 나름 만족하고 있습니다. 전화기로 사용하기에는 나름 특화된 느낌이라서

오히려 괜찮은 느낌이네요. 인터넷도 많이 느리지만 뭐 필요할때 잠깐 사용할까? 수준이니까 아예 안되는것

보다는 좋을테죠.

 

이 갤럭시 폴더 1을 잘 사용해 봐야 겠습니다.

 

 

 

 

 

 

 

  

 

 

 

 

 

 

 

 

 

요즘 많은 여행예능이 있죠.

저는 여기서 짠내투어 & 탐나는 크루즈 2개만 챙겨봅니다. 

그리고 제목대로 해당 작품에 출연하는 많은 인물중 가장 나이가 많은 캐릭터에 집중하게되더군요.

짠내투어 - 박명수 48세

탐나는 크루즈 - 이성재 49세

아직 그들이 나보다는 형님이지만 그래도 20대 젊은 출연자들보다 그들이 나와 좀 더 가까운것이 사실이죠.

그래서 그런지 언제나 박명수씨와 이성재씨가 출연하는 편에서 매우 집중하는 본인을 발견합니다. 그들이 저러한 여행을

다닐때 어떤점을 즐겨 보는가? 소위 아재~ 라는 그들의 여행방법은? 40대 후반의 아재~들이 여행에서 지치고 피곤할때가

언제인가? 그들이 어떻게 여행을 해야지 그래도 함께 출연한 10살 20살 젊은 청춘들과 문제없이 잘 어울릴수 있는가? 

등등 말이죠.

.....

나이먹는것은 어쩔수 없다지만 그래도 저렇게 박명수씨나 이성재씨처럼 부드럽고 품위있고 그리고 즐겁게 자신만의

세계를 잘지키면서 젊은이들과 잘 어울리는 형님들의 모습에 나름 위안을 얻곤 합니다. 물론 그들의 여행 방법등도

따라하면 좋을테죠.

아. 하루하루 나이 먹는것이 느껴지는게 어쩔때는 슬쩍 서글프긴 하네요. 에휴. 오늘도 2달때 들어가는 금주를 열심히

지키면서 운동하러 가야 겠습니다. 확실히 술을 전혀 먹지 않고 꾸준히 억지로 운동을 하니까 예전보다 몸 상태가

많이 좋아지긴 하네요.

이렇게 몸관리 잘해서 다음달 오사카 덴덴타운으로 가서 또 다시 메이드 마사지 카페나 메이드 Bar이나 메이드 카페를

지치지 않고 열심히 돌아다녀봐야 겠습니다.

 

 

한국은 치안이 좋아서 술먹고 비틀거려도 나름 안전하고

한국은 술값은 물론 안주가격도 싸서 (대형 마트에서 소주/막걸리 한병에 1000원 초반대) 마음만 먹으면 미친듯이 먹을 수 있고

한국은 술 구입과 마시는데 문화적이나 종교적으로 타국가 보다 훨씬 자유롭고 편리하고 

한국은 술 마시는 분위기가 여전히 (먹고 죽자!!)로 미친듯한 분위기가 여기저기 터져 나오고

한국은 술집이나 식당이나 저녁 4시~5시부터 시작해서 밤새도록 끝판 수준으로 사용가능하고

한국은 24시간 이용 가능한 편의점부터 수많은 가게들이 밤새도록 미친듯이 불을 번쩍번쩍 켜놓고

한국은 안주도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육고기 위주라서 그냥 생고기 소금만 뿌려서 불에 구워 먹어도 세계 어느나라 사람이나 환장하고

한국은 안주도 불에 구운 고기만 먹는게 아니라 내장 생고기 탕 찌게 구이 볶음 온갖 요리방법으로 만들어 내고

한국은 안주도 육고기뿐 아니라 온갖 해산물인 생선 갑각류 해초류까지 다 날것까지 다해 먹고있죠. 

최근에 본 부산 기장의 어느 곳에서는 말미잘도 요리해서 술 안주로 만들더군요. 

그래서 지금도 동조선 일본의 아저씨들이 한국에 미친듯이 술퍼 먹으러 LCC 타고 마구마구 몰려 오고 있죠. 

확실히 한국만큼 술 먹기 좋은 국가는 참으로 드물겁니다.

 

 주말을 맞이해서 혼자사는 독거노인이

하핧하핧... 술 술술... 먹고 싶어... 라면서 주접 떨면서 굉장히 고민했다가

그냥 다시 참고 지금 라면과 콜라 꺼내고 있습니다.

2달째 금주에 들어가는데 평일은 별로 상관없는데 한가한 주말이 되면 역시나

술한잔 하고 싶은 욕구가 상승하는군요.

그래도 지금까지 잘 참아 왔으니까 오늘도 이렇게 그냥 술을 멀리하고 대신 

라면 콜라 폭풍흡입으로 지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