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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남자 셋과 동시에 사랑하기 (1) 2017/08/22 PM 11:38

19로매스베스트셀러_서란.jpg

 

남자들이 추앙하는 절세미모 여인에게 빙의된 여대생의 로맨스판타지

<서란>

 

평범한 한국 여대생이 눈을 떠보니 황제의 침실, 하지만 그것이 끝이 아니다.

폭군이지만 자신의 여자에게는 다정한 이 남자 외에도

성스러운 교황이지만 퇴폐적인 욕설을 항상 내뱉는 남자, 

거기에다 가장 의지되는 아름다운 마법사까지. 

(이 마법사는 잠자리에서 내게 마법을 써서 즐겁게 해준다)

 

하지만 여기는 이세계. 여자도 홀릴 만한 미모의 백작영애 세이란이 사는 나라.

그녀에게 빙의된 한국의 여대생 서란은 그저 기억을 잃어버린 척하고

3명의 남자에게 휘둘리며 차츰 자신의 현세의 삶을 잊어가버린다.

 

많이 야하면서도 여성들의 요즘 성적 판타지를 소설로나마 말끔히 

충족시켜주는 로맨스판타지였다.

 

여자들은 보통 한 남자에게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길 원한다고 알려져 있었는데,

무려 세 남자에게서 거의 날마다 침실의 사랑을 받는 서란을 

읽노라면 여성의 성적 판타지는 남자들보다 더 어쩌면 노골적일지 모른다는 생각을

해보게 하는 이세계 성인 판타지로맨스였다.

 

이세계, 환생물, 차원이동으로 대단한 능력을 갖게되는 남녀 판타지들에

관심 있거나 29금 정도 성인 판타지를 원하는 분들에게는 즉효인 소설.

좀 적응이 안되는 야함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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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게 좋은거!
[로판] 잠든 여경 처녀 유혹하는 몽마왕과 늑대남 (0) 2017/06/03 PM 08:05

잠든 처녀나 여자를 꿈속에 침입하여 유혹하여 자기 여자로 만들어버리는 마귀를 몽마라고 한다. 

판타지로맨스 <사랑이 물릴 때>가 이 몽마를 소재로 하여서 읽어봤다.

평소 몽마에 관심이 좀 많아서.

  

로판 <사랑이 물릴 때> 세계관은 이렇다:

===============================================================

이 세상 모든 처녀를 유혹하여 자신의 제물로 취해버리는 몽마족의 왕, 포경에겐 고민이 있다.

자기 종족이 몽마들이 잠든 처녀들을 유혹하는 능력이 점점 떨어져 생존의 위기에 처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간 남녀의 짝을 맺어주는 동양의 접신, 원노를 찾아 현세계로 온다.

하지만 원노는 왜인지 처녀 여자경찰 집에서 신세지고 있다. 마치 동거하는 것처럼 살고 있다.

무술도 곧잘하고 여순경이라서인지 희정은 당당녀에 자뻑 기질, 경찰임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원노는 처녀 희정에게 검사 남친과 인연을 맺어줌으로써

희정이 원노를 끔찍히 아낀다. 언제든 새로운 남자를 자신과 엮어주는 능력이 있는 남자와 함께 산다는 건 이런 장점이 있다. 그래서 원노를 희정에게 빼앗는게 쉽지 않는데...

==================================================================

 

슬랩스틱 섹시 코미디 로맨스판타지나 웃긴 개그 잔혹 동화를 보는 느낌.

아무튼 19금 로판이라 꽤 수위가 높다. 이 작가의 특징이다.

 

여자의 젖가슴을 깊이 깨물어 남녀 짝을 맺어주는 늑대인간과 

처녀들을 유혹하는 마왕인 몽마왕이 

한 인간 여자를 차지하기 위해 자신들의 온갖 짐승같은 섹X테크닉을 구사하며

별 수단과 방법을 쓰지 않는 모습이 배꼽잡는다. 


이런 장르 클리셰로는 그냥 가련한 처자가 등장하는데

희생양이 여경이라서 남자들이 쩔쩔 매는 모습도 신선하다.


성인 판타지물. 에로틱판타지. 하렘물 판타지로맨스. 이세계 소설. 궁정물. 타임슬립.

마계. 늑대인간 등이 작품 키워드. 이런 거 찾는 분이라면 참조해볼만.... 

 

 

판타지로맨스소설베스트셀러_사랑이물릴때_표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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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행복한 기억을 삽니다 (0) 2014/04/15 PM 11:56

사람들에게서 행복한 기억을 빼앗는 남자와 거래한 여자의 사랑. [1460일의 기억]의 주요 내용.


"노 쉐이크에서 일하는 봄에게 낯선 여자가 와서

자신을 아는 척 한다.


그러나 기억이 안 나는 봄.


또 얼마 뒤에는 멋진 남성이 찾아와

자신을 아는 체 한다.


그러나 역시 기억이 안나는 봄.


봄은 뒤늦게 자신이 4년마다 한 번씩

기억에 구멍이 생김을 깨닫게 된다.


말리스 루멘이라고 하는

꿈 속의 남자가 실제로 존재하지 않을까


그와 어떤 계약을 했는지 봄은 알아내려 한다."


하나 작가 [1460일의 기억] 인용


이번 달에 읽은 읽고 나서도 여운이 있는 듯한 판타지로맨스.
발랄하면서도 상큼하다. 하지만 조금 어둡고 무게감이 있는 판타지.

기억을 소재로 한 창의적인 작품이라 느껴졌다. 이 작가의 책은
모두 읽었는데, 이 작품에서는 미아라는 노처녀 캐릭터가 젤
웃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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