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이드 국딩 때 어려워서 못깼는데 그때부터 팬이었습니다. 당시 친구네 있던 현대 컴보이용 정품은 저장이 아니고 패스워드 방식이라 알파뱃 모르는 상태에서 패스워드 잘못 그려놓으면 이어서 할 수 없어서 좌절하고 했죠.ㅋ
일마존 판도 구입했다는.. 덕분에 아미보도 구했네여. 사무스 리턴즈 때 아미보 잠깐 고민하다가 영영 놓친 것 같아서 이번엔 고민도 안했슴다.
에미는 초중반까지는 긴장감 넘치는데 나중가면... 너무 불합리할 정도로 에미의 감지력이 좋아지고 빨라지고 시선에 닿기만 해도 얼거나 해서 오히려 긴장감이 떨어지네요. 어차피 죽어도 별다른 리스크 없이 다시 시작할 수 있다보니 그냥 시행착오하면 된다는 생각이 들게되어서..
이녀석이 제일 어려운 보스였던 것 같네요. 어려운 만큼 재밌었어요. 컷신도 멋졌고..
시리즈 대대로 최고의 사기 무기라능.. 일일이 멜레이 카운터 쳐야 했던 귀찮은 놈들도 스치듯 보내버리는...
단점이랄까... 에리어 이동시의 로딩이 긴데 대신 평소엔 로딩이나 프레임 드랍이 없네요. 에리어 이동시 시간이 오래 걸리는 건 시리즈 내내 그랬었는데 이번에 특히 길어져서...ㅠㅠ
2개 못먹은 것 같네요. 도대체 달릴 공간이 없는데 어떻게 샤인 스파크를 쓸지 알 수가 없는 곳 2군데... 숨겨진 기술이 있을 것 같은데
갈 수 없는 곳, 먹을 수 없을 것 같은 아이템들을 먹는 재미가 있어요.
막보스
사무스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는 건지..?
메트로이드 슈트 상태를 오래 즐길 수 없는 건 아쉽네요. 겨우 3분..ㄷㄷ
이번작에서 사무스 아란 너무 멋있게 표현했어요. 섹스어필 없는 여전사는 취향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ㄷㄷㄷ
엔딩에서 보니 완전 무적이 된 것 같은데 다음작이 나올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사무스 아란의 여정은 계속되었으면 좋겠다는..
타임 어택도 도전해봐야겠죠. 플레이 시간 짧다고 까이던데... 그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스위치는 2달동안 돌렸고 플스5도 사놓고 이거저거 만져봐도 맘에 드는 게임은 거의 하나도 없는데...
역시 올드 게이머에겐 이런 게임이 취향에 맞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