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원작을 씹고 뜯고 맛보고 즐겼었는데 항상 레벨 노가다 하고 진행해서 게임이 쉬웠었죠.
그래서 이번엔 핸디캡(?) 같은 걸 설정했다는...
1. 사망/살해 금지
2. 스토리 외의 전투 금지
3. 네임드 캐릭터 사용 안함
4. 기사검 등 레어 아이템 사용 금지
5. 산술 금지
위 조건에서 1번, 2번만으로도 게임이 무한히 쉬워질 수 있어서...
택티컬 난이도는 처음엔 피격 대미지 20퍼 증가, 가격 대미지 30퍼 감소, 동성일 때 상성 최악의 경우에도 상성 최고가 됨 정도만으로 알고 있었는데 4장 쯤 적들 피통이 확 늘어나네여. ㅎㄷㄷ
적을 살해하지 않으려고 하다보니 레벨을 제대로 올릴 수가 없었다는... 지크덴이 초반 난관이었네여. 람자 죽고 시작...ㄷㄷㄷ
여기서 밀렵해서 숨통 좀 텄네요.이후로 2장~3장 중반까지 비교적 쉽게 통과
라파 살리기 어려웠다는.. 시작하면 뭘 해보기도 전에 라파가 최대 체력을 넘는 알테마 타게팅이 되어버려서...
특히 레어템 훔치려고 하다보니...ㄷㄷㄷ
디리터 성우는 연기가 좀 어색하다고 해야하나... 좀 아쉬웠네여. 목소린 좋았는데... 메리아돌이랑 주인공도 좀 그렇고.
나머진 범용 유니트나 엑스트라들까지 목소리 연기가 대부분 너무 좋았어요.
여기도 빡쌨네여. 노동7호개가 레벨이 60이 넘는데 아군을 무조건 한방에 죽여버려서...ㄷㄷㄷ
클라우드가 시작부터 쓸만해지겠..
여기가 이 게임 최대 난관 중 하나였네여. 겐지 시리즈 훔치기
세리아, 레디가 너무 압박이었다는...ㄷㄷㄷㄷ
여기도 어려웠네여. 저 휴드라 계열... 트리플 플레임 3연타 중 한방만 스쳐도 사망ㄷㄷㄷ
여기도 피통이 두배 넘게 높아진 알테마 데몬 때문에 고생했습니다. 원작에선 HP가 300도 안되던 놈들이었는데... 600~700이니..ㅎㄷㄷ
끝판은 레벨 48 정도에서 깼습니다.
끝판 깨니 성석 이렇게 다 모아 보여주는... 원작에선 이렇게 안보여줬는데 이거 좋네여.
이제 딥던전 갈까 했는데 세이브를 백업한다는 걸 실수록 예전 걸로 덮어 써서 3장 초반에서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허탈...OTL
오랜만에 다시 했는데 역시 명작 다시해도 재밌네여.
확률 때문에 욕이 절로 나오기도 했지만... 왜 내 80프로는 이도류는 두번 다 자꾸 미스나고 컴터의 40퍼는 맞는 거냐고...ㅠㅠ
여러모로 편의성이 좋아져서 쾌적하게 플레이했어요. 원작 대비 가장 맘에 드는 요소는 로딩이 거의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로딩 정말 길었었죠.
주조연부터 완전 엑스트라까지 성우 연기가 너무 좋았어요. 스토리 대사 말고도 전투에서의 대사도 다양해서 좋았구요.
다만 역시 한글화가 안된 게 아쉬웠네여. 본편 스토리 내의 대사는 거의 다 기억하고 있는데, 브레이브 스토리쪽에 예나 지금이나 전혀 즐기질 못하고 있다는...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