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차오너는 아니지만 한때 계약하고 몇개월 기다려봤던 사람으로서 아는선까지 말씀드릴께요.
1. AS는 광역시급은 서비스센터 확충중이라 괜찮습니다. 차 대수가 많지않아서 센터도 별로없고 그래서 서비스 받기가 힘들었는데, 현재 지속적으로 확충중으로 들었습니다.
2. 시트는 독3사보다 편했고, 오디오가 정말 좋았습니다. 이 가격에 이런것도? 라고 할정도로 가성비는 좋았습니다.
3. 잔고장은 뽑기운이지요. 잘타고다니시는분들이 더 많습니다.
안뽑은이유 : 기존에 타던차가 여전히 잘나가서 8개월기다렸는데, 그냥 계약취소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유일한 단점 : 계약 후 대기시간이 넘 길다. 특히 인기모델의 경우 1년가까이 기다려야함.
작년에 s60 광안리점에서 계약해서 출고 받아서 타고 있습니다.
차량 출고 까지 6개월 걸렸구요. 출고 대기가 긴것 빼고는 좋습니다.
as경우에는 저도 정기점검만 받은 상태라 머라고 말씀 드리기는 힘들지만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응대 해주셔서 만족 했습니다.
10만에 5년 무상보증에 소모성부품 제외하고 유상으로 교체한
순정부품에 한해서 평생무상보증 가능하다고 하네요.
요즘 판매량이 늘어서 서비스센터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품질은 제가 다른 차를 많이 운행하지는 못했지만 만족 했습니다.
아직 까지 잔고장 없이 잘 타고 있네요 ㅎㅎ
V60CC 탑니다.
1. 수입차 타시면 아시겠지만 수입사의 최대 수익은 메인터넌스입니다. 즉 수리비로 먹고 산다는거죠. 그래서 정기정검은 예약제지만 사고 수리는 예약 없이 방문 즉시 상담입니다. 전문 담당자가 따로 있고요.
견적은 보험사 끼면 당연히 둘 간의 계약에 의해 비싸게 잡히지만 직접 수리면 많이 낮아집니다.
부품가격은 공개된 가격이 있고 해외 가격과도 직접적으로 비교도 가능합니다. 여기에 공임비가 붙는 것인데 정식 AS센터는 FM대로 진행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AS비용이 비싸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일례로 가니쉬라던가 외장 부품들은 핀으로 조립되어 있는데 이게 한 번 뜯으면 부러집니다. 그래서 재조립 시 새걸로 교체를 해야하는데 BMW의 경우 이러한 핀 한주머니가 8만원씩 합니다. 사설에서도 그렇게 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러면 부품비를 따로 청구하죠. 저렴한 견적의 사설은 글루건으로 처리해버립니다.
그리고 딜러사마다 센터를 갖고 있으나 실력은 차이가 납니다. 동호회에서는 어느 센터가 낫다라는 평가가 도는 이유입니다. 제가 짐작컨데 작은 규모의 딜러사는 인력 교체가 심해서 그만큼 노하우와 경험이 낮다고 생각합니다. BMW의 경우 코오롱 센터가 확실히 잘 잡아내고 실력이 있었습니다. 4년동안 동일한 어드바이저가 그대로 일하고 있었고요.
2. 차량 자체 품질 및 마감은 매우 만족합니다. 대부분의 수입차량은 트림의 종류가 적고 인디오더가 힘든 대신 많은 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습니다. 볼보는 특히 많은 옵션을 기본으로 갖고 있으므로 직접 비교해보세요. 그리고 볼보는 사고가 났을 때 가치가 빛나는 차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안전관련 옵션은 빵빵합니다. 재밌는것은 기존에 몰던 출고가 4,200만원짜리 5년탄 수입차와 V60CC PRO의 보험료가 별로 차이가 나지 않았다는 것인데 의아해서 물어보니 볼보는 안전사양이 많아서 사고가 잘 나지 않아 할인이 크다고 보험사 직원이 설명하더군요.
3. 출고한지 얼마 안돼 경험하진 못했지만 기능이 많을 수록 유지비가 들어가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정 잔고장이 걱정되면 도요타나 렉서스를 선택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4. 마음에 드는 차를 구매하기 위해선 소비자가 좀 더 공부하고 발로 뛰어야 합니다. 시승도 해보고 어떤 차이가 있는지 따져보고, 동호회 가입해서 실제 수리비 청구서도 보고, 부품가격도 보고하셔야 원하는 차량에 근접한 차량을 고를 수 있을겁니다. 이러한 과정이 귀찮으면 믿을만한 리뷰를 참고하세요.
외제차는 AS 포기해야됩니다.
소소한 정비나 정기점검 같은 건 문제 안되지만 차량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에는 비용도 비용이지만 시간이 엄청나게 걸립니다. 이건 독일차도 마찬가지구요. 외제차는 AS 포기하고 타야되는데, 솔직히 관리만 잘해도 어느 외제차든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하네요. AS에 큰 비중을 두신다면 외제차는 포기하세요. 현기가 말탈많아도 AS는 넘사벽이에요.
S90 타는 중이고 XC60 출고 대기중입니다.
서울 사시면 어차피 다른 수입차들이랑 다른것도 없습니다만...
오너카페 가보면 지방의 경우 지점마다 대기 시간 차이가 좀 있는것 같네요.
S90 4년 타면서 잔고장을 거의 경험해보지 못 할 정도로 신뢰도가 높네요.
다만 역시나 카페 살펴보면 이것도 복불복 뽑기운이 존재하긴 합니다만
사실 어떤 차를 타든 다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수리비용은 독일 3사랑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S90 이전에는 E클래스 탔었습니다)
현재는 단종된 XC70 4~5년간 몰았습니다
AS는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전 일단 차에 별 문제가 없었기에 괜찮았던거지
불만인 사람을 많이 보긴 했습니다.
약간 보는 관점에 따라 달라질 문제이긴 한데
자동차 내부 디스플레이에 한글 표기가 15인가 16년형부터 되면서
그 전 구형에도 적용해달라 하는데 끝까지 안해준 문제가 있었습니다.
소프트웨어적으로 문제인지 하드웨어적 문제인지 원인은 모르지만
그걸 대응 안해준다는 등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AS 센터의 문제라기엔 볼보코리아의 문제 같기도 하군요
그리고 AS는 정말 현기급으로 빠르고 좋긴 했습니다만
요즘들어 인기가 좋아져서 차량이 많아진 뒤로도 그렇게 빠른 속도를 보여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 한번은 미션충격으로 스웨덴 현지 기술자가 원격 조정해야 될 필요가 있는 문제가 있어서
차를 두고 온적이 있습니다.
국산이면 당일 될 수도 있었을까 싶은 기억이 있네요
A/S
응대는친절하고 시설좋고, 기기결함은 잘 해결해주는편. 하지만 잡소리가 어느정도 있고, 센터에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간혈적 오류나 잡소리는 거의 못잡아내는걸 경험했습니다.
장점 :
시트 편안하다,
어시스파일럿 장거리때 너무편하다,
세이프티기능이 생각보다 잘작동한다.
(고속도로에서 앞차가 급정차하니까 세이프티작동하면서 벨트조여줄때 아 차가날 보호해주는구나 하고 느낌)
디자인이 질리지 않는다.
차량안에서 노래듣는게 너무 좋다.
오토하이빔도 너무 편하다. (서행시 보조등이나 라이트 움직이는것도 처음엔 신기했음 ㅋ)
hud에 표지판읽어주는것도 너무편하다.
썬루프가 생각보다 개방감이 좋다.
단점:
가솔린인데 생각보다 시끄럽다,
서스펜션이 말랑거려서 험로달리면 들썩들썩 거린다.
하루이상 주차후에 시동시 예열,터보때문인지 시동음이 시끄럽다.
5년품질보증 끝난 이후부터 좀걱정된다,(송풍구 손잡이 프라스틱 쪼가리 부러진게 23만원임)
생각보다 차량 폭이넓고 문이 두꺼워서 좁은 주차장에서 내리기 힘들다. (덩치가 조금있어서 더힘듬)
고급유만 넣다보니 지방가면 고급유찾아다닌다.
썸머타이어로 출고되기때문에 겨울에는 윈터로 교체하거나, 올웨더,시즌 등 꼭 타이어를 교체해주어야한다.
매번 stop&go 끄는거 귀찮다.
썬루프 커버가 천때기라서 여름에는 열이좀 내려온다.
지금은 출고되는차량이 전부 B시리즈로 출고가되니 몇몇 위의 단점들은 커버가 될듯싶지만 저 단점들을
다 커버할정도로 저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차는 본인이 마음에 드는차를 사는게 제일인거 같아요.
저는 솔직히 디테일하게 차를 보지않고. 내가 좋냐.안좋냐만 따지는 스타일인데.
s90의 경우에는 진자 좋다. 뭐 디테일하게 들어간다면 볼보의 기함이라서
가격대비 타사브랜드에 비해서 다양한 옵션과 넓은 실내. 주행의 안정성. 정도를
간단하게 꼽읋수 있겠구요.불편한점은 없었습니다. 심지어 서비스도 잘받고있어요.
차가 좀 묵직합니다.
[가릉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