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은지는 좀 됬는데 오픈을 늦게했네요

 

예전 피규어갤러리에 미스터 무사도님이 올리신 글대로

 

몇부분 결합핀을 갈아내지 않으면 파손될것 같은 부분이 상당한데

 

 

일부는 스무스하게 잘꼽히는데

 

일부는 정말 파손될거 같은 부분이 좀 있더군요

 

물론 안갈아내도 로봇상태에서 빈공간에 꼼수같이 끼우는 식으로 할수는 있지만

 

 

핀을 갈아내지 않으면 설명서나 박스아트마냥 무장을 다끼울수는 없네요

 

물론 로봇시 어깨 안쪽부분 숫핀이 안맞기도 하지만

 

 

전반적으로 관절들 튼튼하고 고정성도 좋아서 뭐 조심해서 다루면 문제 없을거 같기도하고...

 

 

실물론 어 묵직하게 도색 잘했네 느낌인데

제가 대충 찍은 사진으로 봐도 뭔가 합금제품 스러운 느낌으로 도색이 잘된거 같긴 하네요

 

 

그러고보니 비행기 하단 대각선방향의 작은 날개는 본드질로 고정하는 부분인지

 

쏙 빠지길래 순접 보강했네요

 

 

 

개인적으로 로봇모드가 독특해서 취향인것도 있지만

 

기본 상자에 들어가있는 첫짤의 비행기 상태가 가장 만족스럽네요

 

 

워돔포드 스탠드에 한쪽 엉덩이만 걸쳐서 올려두라고 작게 파둔거 같아서

 

 

 

한쪽만 걸치니까 딱 맞는거 같은 느낌이라 올렸는데

스탠드 조금만 건드려도 소체가 떨어지길래 설계미스인건가 

내가 잘못올린건가 반신 반의 했는데

 

 

 

아침에 메이 스탠드에서 떨어진걸보고

골반중심을 홈중앙에 맞춰서 올려놓으니 한쪽만 걸쳐놓은것보다 

훨신 잘 올라가 있네요

 

 

 

결국 설계 미스인건지..

아니면 원래 저렇게 하라고 설계한건지... 흠...

 

 

 

 

 

 

 

 

 

 

 

하체를 엉덩이기준 두조각을 하나로 합쳐서 그런가 조형이...

그나저나 얼굴은 원작과의 괴리가 조금 있긴해도 잘나온거 같습니다

 

베이스랑 소체의 고정성이 거의 없고 걸쳐놓는 식인데

걸쳐놓은것도 엉덩이 조형에 최대한 맞춰도 경사에 비스듬히 서있는 느낌이라 스탠드에 올려두다 몇번씩 미끄러졋네요

 

가격대비 사이즈는 확실히 작은 센티넬...

뭐 그래도 가성비따지면서 취미생활하면 안샀죠

 

그래도 퀄리티하나는 최고인것 같습니다

해당제품군의 큰 단점인 비행기모드기 튀어나온 발 부분이 최소화 되어서

굉장히 자연스러운 비행기 풍이에요

 

 

다만 제가 받아본 제품의 단점으로는...

 

저 동그라미친 부분...부러지는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뻑뻑해서 기름칠좀 했네요

 

 

이건 로봇 변형하다가 날개 가동축인 수직 플라스틱 핀이 부러졌나 봅니다.

가동할땐 적당히스무스 했는데 로봇변신하면서 날개가 슝 빠지네요

 

 

물론 끼우니 또 잘 들어가긴 하네요

 

 

진짜 비율 디테일은 거의 완벽한거 같아요 너무 멋집니다

 

 

특히 저 슬쩍 보이는 콧픽이 뭔가 매력적

 

 

크기비교... sd건담. hg아바레스트.

 

 

레기오스는 대충 건프라 MG급 평균높이 느낌이랄까

 

 

그래도 예전작들보다는 관절에 상당히 신경을 쓴 느낌입니다.

관절은 거의다 합금인데... 그야 복잡한 변형구조에

가동부가 얇기도하고 얇지 않은 관절부위도 합금으로 써서 좋았네요

 

다른 리뷰하시분들이나 유툽리뷰어들 제품에는 팔쪽이나 다리쪽

혹은 고관절이 헐렁거렸는데 제껀 오히려 죄다 적당한 강도거나 거기서 좀더 강한정도였습니다

 

다만 좀 심하게 강한부분이 두곳있는데

양 어깨 관절이 심하게 뻑뻑해서 기름칠을 했는데도 왼쪽어꺠는 겨우 90도가동

오른쪽은 가동불가에서 30도~40도 정도 회전하게 됬네요

 

개인적으로 자주만지고 과감한포즈(?)같은거 안세우고 전시하는 편이라 큰 불만은 없네요

 

 

그런데 손이랑 총에 고정용 돌기랑 구멍이 안맞는거 설계 미스 같습니다

그래도 손에는 제법 괜찮게 고정이 되긴 합니다만;

 

뭔가좀 센티넬 다운 뒷맛이 좀 그런게 있네요 ㅎㅎ

 

 

 

 

 

 

 

경품 특유의 아쉬운 부분이 있긴하지만

 

그거감안해도 퀄리티가 상당히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