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돌아다니다 우연히 누군가의 댓글을 보고 알게 된 호두과자
이름이 어렵지 않아 대충 기억에 두고 장염으로 고생한 후 입맛을 잃은 나를 위해
달달한 호두과자가 생각이 나서 근처에 있는지 급 검색에 들어갔다.
짜르륵 나오는데 뭔가 이상하다.
스크롤을 내리면 프차라서 지점들이 보여야 하는데 아무것도 나오질 않는다.
뭐지.....이상해서 한 블로그를 들어가 본다...
북 호두 가 아니라 복 호두였다.. 저기 저 블로그들 다 오타임...ㅋㅋ
와이프가 볼일 보고 있는데 근처에 복호두가 있다고 해서 사 온단다.
시그니쳐 메뉴인 앙버터와 레몬맛을 요청했다.
누가 봐도 구별되는 앙버터
하나는 팥 호두과자이다.(레몬맛이 먹고 싶었는데..팥도 좋다.)
앙버터를 집어삼킬듯한 외계 생명체
단면 샷
팥앙금 , 앙버터 , 호두의 삼위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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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이 아주 부드러워 놀랐다.
앙버터 호두과자는 딱 봐도 맛있어 보이지만... 그래도 맛있다
앙버터 호두과자는 한 알에 450원꼴이며
팥 호두과자는 350원꼴
마지막으로 저걸 사 온 강동상일점 사장님의
진솔한 멘트로 게시물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