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하면서 영상 틀어놓는 습관이 있어서 (주로 애니나 영화)
요번에는 마침 갓챠만을 아직 안본관계로 보기시작했습니다.

최곱니다.




망한의미로...


영화가 온갖 오글걸리는 요소로 떡칠되어있습니다.

높은 곳에 올라서 폼잡는거부터 시작해서

나까마드립:임무보다 나까마(동료)를 지켜라

우리는 친구: 난 이제 틀렸으니 너라도 도망쳐라/안돼 죽을 땐 함께야 친구잖아?/뭐라고? 이 바보자식/그래 난 바보다 ㅋ

갓피닉스가 고장:버드미사일을 쏴서 반동으로 탈출

죽은줄 알았던 옛애인:시체가 발견되지 않았는데 어느순간 적간부 베르크 캇체가 남자에서 여자가되어있음

처절한 러브라인: 옛애인을 1호 켄과 2호 죠가 사랑했고 3호 준은 1호켄을 짝사랑하지만 거절당함

높은신분들: 뭔가 답없는 꽉막힌 꼰대를 보는기분







그래도 초반 액션씬은 볼만했습니다.
단지 앞에서 슬금슬금 개그질을 했으면 끝까지 개그요소를 살려둘것이지 중간에 막 시리어스한 내용으로 떡칠하고선 후반에 다시 우스갯소리좀 하려니까
분위기가 싸해지더군요.





그래도 앞에 5분 보고 꺼버린 역전재판 실사판보다 낫습니다.

워프레임 처음 나올적에 디자인 좋다...하고 까먹었다가 2014년 되고서 문득 생각나서 시작해보았습니다.

엑스칼리버 워프레임으로 처음 시작해서 하나 둘 돈 모으고 재료모으고해서 지금은 엠버를 주로 데리고 놀고있습니다.

만들기는 새린이 엠버보다 더 먼저만들었는데 아직 컨트롤이 익숙하지 않아서 가슴보고싶을때면 해봅니다.

가끔 과금의 유혹이 올때도있지만 약간의 노가다를 하면 과금유저 부럽지 않게 플레이할수 있다는게 좋네요.

그 끝은 비장하게!!!

특히 이번화 내내 울것같은 표정의 아오이가 돋보였습니다.

이제 참지 않아도 돼라는 말에 왈칵 !


이건 지난주 라이브영상에서...

그리고 이번주 라이브 영상
이번주는 1기 ED인 캘린더 걸에 맞춰 메인3인의 솔레이유가 다시 라이브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오늘따라 유난히 아오이의 표정이 슬퍼보였습니다.
3D 모델임에도 표정이 대단한것에 감탄!!




등장캐릭터중에 비교적 후반에 등장한 사쿠라라는 1학년 후배여자아이가있는데(맨 오른쪽)
돌아보면 얘가 대단합니다. 입학한지 1년도 안되서 톱 아이돌 그룹에 편성되고 학원 최강자를 결정하는 대회에 당당히 후보로 오르기도하고...



마지막(?)라이브는 최강 아이템으로 짱짱하게 맞춰서 돌격! 저 날개는 아무래도 호버기능도 달려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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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다음주!


얼마전부터 광고했던데로 기존의 배경이된 스타라이트 아이돌 학교와는 다른 라이벌 아이돌 학교가 등장합니다.

오른쪽 2명이 신 캐릭터인가봅니다.

그나저나 우리의 곁을 떠난 이치고땅! 앞으로 영영 등장하지 않는것인가?

그리고 다음화 예고편에 등장하는 듯한 이미지가..
(마치 후광이 비치는것이 산사람이 아닌듯하다...)

과연 충격과 공포는 찾아올것인가!!!
(사실 아이카츠가 처음 나왔을 때는 눈깔이 뒤집힐만한 이간질과 시기 질투 분노가 어우러진 애니메이션인양 의미심장한 대사를 잔뜩 해대었으나 실상은 그렇지가 않았죠. 그래서 더 좋았습니다.)

어릴적에 만화가가 되고싶다는 꿈을 가지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애니메이션을 만들고싶다는 생각에 애니메이션 관련 대학에 진학했습니다.

대학에서 3D애니메이션을 공부하였고 게임그래픽에 흥미가 생겨서 게임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지난 수년간 좋아하는것만 쫒아서 여기까지왔습니다.
이 분야는 자신이 좋아하는것을 할수있는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해서 여기까지왔습니다.

좋아하는것을 쫒아서 왔는데 이길이 너의 길이 아니라고 들었을때..

학생때는 그림그리는게 유일한 낙이었던 적도있었는데

'내가 오랜시간 이 업계에 있으면서 너를 보기엔 너는 그림을 그리는것에 맞지 않다'고 이야기를 들었을 때
단지 사회의 높은 사람이 아랫사람을 보면서 할수있는 허세일까요. 아니면 정말 진심된 말일까요.

벌써 한참 고민하고있습니다. 좋아하는것을 쫒아도 되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